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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기도
2025.03.16 / 창세기 28장 20~22절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야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창세기 28장 20~22절)
지금은 나라를 위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국가 안정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더 이상 분열과 다툼, 비난과 공격은 멈춰야 합니다. 우리끼리 갈라져 싸우면 나라가 망하는 길을 갈 뿐입니다. 이젠 우리 모두 하나 되어야 합니다. 서로 화해하고 화합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하나 되어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합니다.
지금 나라가 이렇게 혼란스러운데 싸움을 말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싸움을 부추기는 사람만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싸움이 격렬해집니다. 어쩌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되었습니까? 우리 모두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한마음 되어서 ‘주여!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더 이상 이렇게 편을 나눠서 극렬하게 싸워 이 나라가 무너지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그동안 하나 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서로 비난하고 공격했던 것을 회개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 될 때, 이를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에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은 야곱의 기도를 가지고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야곱이 브엘세바를 떠나서 하란으로 가다가 벧엘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잠에서 깨자마자 그는 그곳에 단을 쌓고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드립니다. 그 기도의 내용이 세 가지입니다. 우리의 일생이 기도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가 우리의 운명을 바꿔 놓는 것입니다. 야곱의 서원기도가 그의 운명을 바꿔 놓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 가운데로 그를 이끌어 주었던 것입니다.
1. 유일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
그는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무엇보다도 먼저 야훼 하나님을 유일한 하나님으로 섬기겠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창세기 28장 20절, 21절입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야훼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야곱이 잠에서 깨어나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가는 길을 지켜 주시고 먹을 것, 입을 것을 주시고 평안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야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그 말의 뜻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셔서 돌보아 주신다면, 나는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만 경배하며, 하나님만 믿고 따르겠습니다.’ 이와 같은 고백입니다.
당시 야곱이 살던 시대는 우상숭배가 만연한 사회입니다. 모든 사람이 갖가지 우상을 섬겼습니다. 한두 가지 우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다신 문화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살던 야곱이 ‘나는 앞으로 절대로 어떠한 우상도 섬기지 아니하고, 어떠한 환란과 핍박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믿고 의지하겠습니다.’라고 믿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야곱같이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을 고백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많은 우상이 우리를 유혹하지만, ‘주님, 나를 구원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섬기겠습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섬기겠습니다.’라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전인격적으로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첫 번째 순서가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권력도 명예도 물질도 다 그다음에 우리에게 따라오는 순서이지 첫 번째 순서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우선순위가 바로 되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축복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할렐루야!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죄 가운데 살던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그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그 순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죄인의 운명이 변화되어 구원받은 의인으로 삶이 바뀌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적당히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있습니까?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체험한 믿음의 조상들은 환란과 핍박 가운데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목숨 바쳐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귀한 뜻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일생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축복이 임합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망한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믿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간 사람들이 멸망의 길로 갔지, 예수님을 잘 믿고 주의 뜻대로 산 사람은 모든 것이 합력과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결국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은혜의 자리로 인도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제일주의의 삶을 살아서 하나님의 큰 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전을 세우는 신앙
나아가서 야곱은 하나님의 집을 세우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을 세우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창세기 28장 22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가 베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고 기름을 부었고, 그곳의 이름을 ‘벧엘’, 즉 ‘하나님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창세기 28장 18절, 19절입니다.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엘은 하나님을 말합니다. 벧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집을 말합니다. 이곳에 기름을 부은 것은 그곳을 거룩하게 성별한다는 의미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임재를 길이길이 기억하고 주님을 섬기는 자리로 만들어 놓기 위해서 그곳을 벧엘, 하나님의 집이라고 이름을 부른 것입니다. 야곱은 그곳에서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며 한평생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 앞에 복 받는 비결은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것입니다. 악한 원수 마귀는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집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하나님의 집이 구원의 방주요 축복의 방주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이기에 어떻게 하든지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충성하고 헌신하여 교회를 세우고 부흥시켜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삶 가운데 넘치게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은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장소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열왕기상 8장 13절입니다.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7년에 걸쳐서 성전을 건축한 다음 헌당 예배드릴 때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같이 온 성전을 뒤덮었습니다.
열왕기상 8장 10절로 11절입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야훼의 성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야훼의 영광이 야훼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이 성전에 나와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은혜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많은 것이지, 기도하고 감사하고 주 뜻대로 살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8장 29절, 30절은 말씀합니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주야로 보고 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서 인간의 소리를 내지 말고 늘 기도하며, 오직 주님 앞에 귀 기울여 잠잠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하박국 2장 20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야훼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교회에서 사람의 소리가 나면 안 됩니다. 인간의 소리를 높이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잠잠해야 합니다. ‘주여, 말씀하옵소서. 내가 듣겠나이다. 내가 그 말씀에 순종하겠나이다. 말씀만 하시옵소서.’
우리가 주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고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부정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아멘’으로 응답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아무리 훌륭하게 지은 건물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 성전에 하나님이 계시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교회 중심, 성전 중심의 신앙인이 될 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일생 살아가면서 사랑하고 또 충성하고 헌신해야 할 것이 바로 주님이 임재해 계시는 이 교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축복의 통로, 구원의 방주로 교회를 세워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오순절 성령 강림 때에 교회가 탄생하여서 지금 2000년 동안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그 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 이 땅에 세운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가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이 교회, 하나님의 성전 된 우리가 모여서 함께 예배드리기 때문에 이 자리에 주님이 임재하여 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우리 삶 가운데 넘치는 축복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는 여러분들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섬기는 주의 종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목숨 바쳐 헌신하며 충성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요. 주님 앞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주님을 섬기는 것보다 더 큰 은혜가 없습니다. 이제 구원받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모여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흩어져 전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배 끝나고 흩어져 나갈 때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 선생님에게 예수 믿으라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 택시 운전기사에게 예수 믿으라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을 때 종업원에게 예수 믿으라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복음을 전해도 되고 안 전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반드시 전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보람되고 의미 있는 것은 성전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기쁨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이 성전이 이스라엘 역사의 중심이 되어서 이스라엘 역사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중요시하던 성전이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AD 70년에 로마의 디도 대장에 의해서 파괴되고, 그때로부터 무려 1948년 5월 14일 독립할 때까지 1900년을 전 세계를 떠돌아다녔습니다.
전 세계 역사 가운데 1900년 가까이 나라 잃고 돌아다니다가 나라를 다시 세운 나라는 이스라엘이 유일합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우리 고구려가 676년에 망했으니까 1200년에서 1300년 사이밖에 안 됐으니까 만주가 다 우리 땅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 그런 것인데... 원래 거기부터가 우리 땅이었습니다. 저 만주 벌판이 다 우리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1900년 동안 떨어져 다니면서도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간다’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 믿음을 보여준 것이 바로 그들이 가는 곳마다 회당을 세운 것입니다. 우리로 말하면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성전을 세운 것입니다. 1900년 동안 흩어져 사는 저들이 제일 먼저 가서 그 마을에 회당을 세우고 회당을 중심으로 둘러서 유대인들이 정착하여 그곳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고 열심히 일해서 부유함을 거두고 전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인들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복을 받게 된 비결이 바로 그들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의 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회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이 가는 그 어디에도 회당이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제일 먼저 회당을 짓고 성전을 짓고 그다음에 그 주변에 안식일에 걸어갈 수 있는 한 1km 반경 안에 그들이 집을 짓고 거기서 생활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1900년 동안 어디서든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그들을 긍휼히 여겨주셔서 1948년 5월 14일 마침내 이스라엘이 독립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교회를 사랑하고 예배를 사랑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 중심, 예배 중심, 십자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잘 믿고 교회를 잘 섬기는 분들은 자손만대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본인 당대뿐 아니라 그의 자녀와 손자에 이르기까지 복의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에게, 주님 앞에 충성하는 자들에게, 교회를 중심으로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에게 복을 내려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잘 믿어서 자손만대의 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
야곱은 먼저 하나님 제일주의의 기도를 드렸고, 둘째로 성전 중심의 삶을 살겠다고 기도를 드렸고, 세 번째로 하나님 앞에 올바른 물질관을 갖고 주님을 섬기겠다고 고백했습니다.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창세기 28장 22절에 그는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지금 야곱은 무일푼입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없는 빈털터리이고 그저 괴나리봇짐 하나 짊어 메고 한 달 길을 걸어가는 그러한 그가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놀라운 축복을 바라보면서 ‘그 축복을 하나님이 주시면 내가 그중에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이 십일조라고 하는 것은 나에게 주신 모든 수입이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여서 10분의 1을 다시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입니다.
십일조의 근본정신은 하나님이 다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주신 것 중에 10분의 1을 하나님께 다시 드려서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에게 물질을 부어주신 것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빈털터리로 정처 없이 먼 길을 가는 야곱이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현재 전 세계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유대인들이 엄청나게 큰 복을 받아서 가는 곳마다 잘 되고 있는데 그들은 지금 십일조를 어떻게 하나 살펴봤더니 구약 성경처럼 똑같이 십일조를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10분의 1이 하나님 것이라는 것을 알아서 그보다 더 많은 돈을 구제와 자선 사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누구나 빈손 들고 왔다 빈 손들고 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때 이 축복이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살펴봐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10분의 1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고백이고 믿음의 고백이지 강제 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 말라기에서 십일조에 대한 축복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입니다.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할렐루야! 서울여자대학교에 한동철 교수님이 계시는데요. 이 한동철 교수님은 국내 처음으로 대학교에 부자학을 개설했어요. 그래서 부자학연구학회를 창립했고 『1%의 부자를 잡아라』 등 ‘부자’를 주제로 한 책을 많이 낸 분입니다.
이분이 국민일보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서 말라기 3장 10절의 축복에 대한 말씀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10의 1조가 아니라 10의 2조, 10의 3조를 내는 이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복을 받는다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기자가 물었습니다. “크리스천 부자도 많이 아실 텐데 그들에게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하니까
“크리스천 부자들의 대부분은 무엇보다 십일조 생활이 철저합니다. 저는 십일조에 따른 축복은 교회의 크기나 평가 등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십일조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헌금 외에 또 다른 신앙생활은 어떻게 합니까?” 물어보니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크리스천 부자들은 대부분 새벽기도를 드립니다. 부자들과 만나서 인터뷰를 해보면 새벽기도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도 크리스천 부자들이 가진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올바른 물질관을 가진 사람, 기도에 힘쓰는 사람,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고 그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물질에 집착하며 살면서 물질의 노예가 되면 안 됩니다. 물질은 다스리고 쓰라고 주신 것이지 물질에 붙잡혀 살면 그는 불쌍한 삶을 살다가 인생을 마치는 것입니다.
많이 모으고 쓰지 못하고 죽는 사람을 보았는데 대부분 그다음부터는 온 집 안이 풍비박산됩니다. 그렇게 의가 좋았던 형제들이 원수가 돼서 재산 싸움을 하고 참 안타깝고 부끄러운 모습들을 우리는 많이 봅니다.
여러분, 물질은 잘 쓰라고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주위에 불쌍하고 소외되고 병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물질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주의 사랑을 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지금 200만 다문화 가족들이 와서 정말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3만 5천 탈북자 가족들이 와 있습니다. 또 혼자 아이를 기르는 미혼모 가정이 3만 5천이 넘고, 또 부모에게 돌봄을 받지 못해서 집에 살지 못하고 전국의 아동보호시설에서 사는 청소년들이 2만 명이 넘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사랑으로 돌봐야 합니다. 여러분이 받은 은혜와 축복을 그들에게 나눠야 합니다. 다 그들이 우리의 형제자매입니다. 독거노인들을 사랑으로 돌봐야 합니다. 소년 소녀 가정을 다 우리가 사랑으로 돌봐야 합니다. 장애우들을 우리가 사랑으로 돌봐야 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바로 된 사람은 물질관이 바로 되어서 하나님 앞에 그 물질을 통하여 영광을 돌리고 많은 자선 사업을 함으로 말미암아 큰 거부가 되었습니다.
제가 찾아보니까 세계 최고의 재벌이었던 존 록펠러. 혼자 가지고 있던 재산이 국가의 일 년 예산의 여덟 배가 넘었던 이 록펠러. 여섯 살 때부터 어머니한테 십일조를 배운 사람입니다.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 초콜릿 재벌 밀튼 허쉬, 허쉬 초콜릿 기억하시죠? 템플턴 상의 제정자 존 템플턴,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 회장 메리 케이 애시, 그리고 27세에 이미 보험 세일즈로 백만장자가 되었고, 교육, 컴퓨터, 금융, 부동산, 제조, 항공 사업 등 40개가 넘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자신의 저작물 판매로 연간 20억 달러인 2조 9천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리는데 평생 전 수입의 50%를 사회에 기부하고 있는 폴 마이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또 크리스천으로서 지금도 기부를 계속하고 있는 빌 게이츠는 2023년까지 누적 기부한 금액이 800억 달러인 약 116조입니다. 미국의 기부왕인 워렌 버핏도 보니까 자기가 가진 180조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자선신탁에게 맡기고 자식들에게는 “이것은 선한 일을 위해 쓰게 할 테니까 너희들은 너희들이 열심히 벌어서 살아라. 이것은 내가 하나님께 받은 축복이다.” 그래서 이미 그 180조를 자선신탁에다 기부해 놓았습니다.
이 크리스천 거부들이 10에 3조, 4조, 5조 많은 것을 드리니까 더 부어주시고 더 부어주시고 더 부어주셔서 이와 같은 위대한 일을 이루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의 이와 같은 많은 크리스천 부자가 나오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나누면 나눌수록 더 주시는 것입니다. 야곱이 빈손으로 갔지만 나중에 가축 두 떼를 몰고 온 거부가 되었던 것처럼 여러분의 일생이 하나님께 복 받은 인생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감사하고 베풀고 나누면서 큰 복을 받아 예수님을 온 천하에 전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부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찬송가 310장을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찬송가 310장(통 4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1절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후렴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2절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3절 왜 내게 성령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지 난 알 수 없도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믿음의 부자가 되어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다스리고, 예수의 사랑을 온 천하에 전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큰 일꾼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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