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진은 아니지만
이번에 호주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갈려다가 일 때문에
예약 취소를 몇번 한 후에
결국은 뱅기표를 못사서 앙코르와트를 다녔왔었습니다.
몇달 전부터 왕복 뱅기표만 예약해두고
출발하기 두시간 전에야 호텔을 잡고 떠난 완전 자유여행이었습니다.
시드니 도착 후에 이일이 지나니 비가 와서
그날 밤 바로 멜번가는 뱅기 예약하고 호텔 잡고 맬번가서
그렇게도 가고 싶었던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여행합니다.
원래는 렌트카를 타고갈 생각이었는데 국제 면허를 만들 시간이 없어서 안타깝게도...
그래서 다음에 한 번 더 갈 생각이지만...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정말 멋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2사도 해안은 가장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에서 헬기 투어를 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무심코 탄 헬기라서...
그것도 앞자리에...
사진 정리하다가 우선 이 한장을 올려드리고 싶어서...
첫댓글 그래이트 오션로드 정말 예술이네요^^*
가보면 정말 더 좋습니다. 저는 너무 좋아서 연달아 이틀을 갔습니다. 평생 적어도 한번은 가 볼만한 곳이고 저는 생각합니다.
와~~ 저도 막 달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멋져요~~~
우와 감탄이 절로나온다 ㅋ
저기가려다가 차막혀서 못갔는데 엉어엉어엉어어어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처음에 가이드가 차 막힌다고 해서 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알고 보니 지금 이 시기가 호주는 여름 휴가철이더라구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 초입에는 멜번 사람들 휴양 해변이 죽 있어서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입구만 지나면 그 다음부터는 차도 별로 없는 100km가 넘는 텅빈 멋진 해안이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두번을 갔는데 첫날은 보통 투어에 헬기 투어를 갔는데 8시 출발하니 별로 막히지 않았고
두째날은 선셋투어였는데 11시 출발했는데 길 엄청 막히고 호텔에 돌아오니 새벽 1시더라구요.
사진만 봐도 신기하고 벅찹니다.. 저도 날아가봐야될듯합니다.. 다른 사진도 대리만족으로 부탁합니다.
옙
정리하는데로 올려보겠습니다.
와..정말 멋지네요. 저도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환상적이네요...너무멋져요...다른것도 많이 올려주세요^^
호주여행을 했음서도 멜번을 못가봤다는....ㅠ.ㅠ 멋지네요...내년여름에 가봐야겠네요~~~꼭!!!
호주 갔다 왔으니 여기의 여름은 거기는 겨울인 것은 당연히 아시죠.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겨울에는 춥고 썰렁해서 가이드 들도 가기 싫어한답니다. 여름 3달 장사해서 1년 먹고 산답니다.(가이드가 한 말입니다. 영어로...ㅎㅎㅎ)
음... 정말 호주가고싶은데 ..썬블럭엘러지때문에 못가고 있어요. 사진으로라도 만족만족 ...감사합니당 ㅎㅎ
너무 멋지네요.. 계속 올려 주세요~
정말 멋지네요~~ 제가 갔을 때는 차도 막히고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서 추웠던 기억이 더 많아요~ ㅎ;;; 다른 사진들도 기대할게요~~ ^0^
사진만 보고 저렇게 파란바다가 유럽도 있나? 했거든요. 호주였군요. 너무 멋지네요. 사진만으로도 가슴이 확...
헬기투어도 있었군요. 그냥 차로만 다녀왔었는데.. 하늘에서 보니 또 다른 풍경이에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당일 투어는 헬기를 타면 12사도를 땅에서 볼 시간이 거의 없어집니다. 땅에서 보는 시간에 헬기 타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틀 연달아 가서 한번은 헬기로 한번은 걸어서 구경했습니다. 헬기 투어하실 분은 참고로하십시오.
와..장관이네요..정말 멋져요.... 자연의 위엄? ㅋㅋ
이런 사진은 어떻게 찍는거에요?? 하늘에서?
헬기투어라고 적혀있는데 ㅋㅋ
캬.. 잘보고 갑니다.. ^^*
저두 7월에 다녀와서 헬기투어를 했었는데 지인들에게 헬기투어를 강추하고 있답니다... 제가 호주는 케ㅏㄱ언즈, 퍼스, 다윈빼고 다 돌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은 곳이 이곳에서의 헬기투어였습니다..ㅋㅋㅋ
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꼭 가봐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저 6월에 갔었어요. 완전 좋아 좋아..그랜드 캐년, 록키 산맥 갔을 때 느낌과 비슷한 벅참을 느꼈네요.
속이 빵 뚤리는 사진이네용
와....뭐죠...????어떻게 저런곳이 ㅎ ㅎ
즐감해요
사진 멋져요. 호주도 헬기 타고, 둘러봐야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