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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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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공장 댕기기
함박산2 추천 0 조회 428 24.08.11 10:5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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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1 11:20

    첫댓글 이젠 백세 시대라고 합니다.
    우덜이 백세까지 살 것이라고라고라?
    믿어지지 않으나 아무튼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으니 일해야 할, 일할 수 있는 시기도 길어지고 있음이 자명하지요.
    불러주는 곳이 있으니 유능하신 현역이십니다.
    잘하실 거예요.
    힘차게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4.08.11 11:37

    내 나이 오십때는
    육십까지만 살고 죽어야지 했습니다
    이미 육십 중턱을 넘고보니 칠십까지는 살아보까 싶기도 합니다
    몰것습니다 칠십되면 또 어떨지
    암튼 이런저런 잡생각 없이 땀 흘리며 현장일 열심히 해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합니다
    건강에도 좋을듯하니

  • 24.08.11 18:06

    @함박산2 혹시 제가 했던 말을 고대로 훔쳐 가신건 아니겠지요
    칠십 되어보니 이제 팔십까지 살아볼까 말아볼까
    아니 지금 당장가도 미련은 없다입니다

  • 24.08.11 11:40

    건강 하시다면
    만다꼬
    백수로. 지나실껀가요?
    백세시대 인데
    60대는 중년이라
    벌어셔야 지요
    주식땜시 반토막
    참 속상하죠

  • 작성자 24.08.11 11:42

    옳으신 말씀입니다
    이제 정신차리고 앞가림 해야지요
    가르침 달게 받습니다

  • 24.08.11 12:13

    생각이 많은 사람은
    일하면 잡념도 안생기고 좋아요
    등산 다닐 힘이면 일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화이팅 하세요!!

  • 작성자 24.08.11 12:16

    응원 감사합니다
    월급타면 한잔 사겠습니다

  • 24.08.11 12:19

    @함박산2 아 그래요?
    한잔하러 내가 갈까요?
    함박산님이 올래요?
    ㅎㅎ 농담입니다
    힘이 되셨다니
    제가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8.11 12:21

    @시 냇물 구포시장 오시면 소꼬리수육 사겠습니다
    소주는 팔천원어치가 적당하겠네요

  • 24.08.11 12:27

    와, 5년간 독수공방 끝에 여러 사람을 만나는 직장으로......
    앞으로 살 나이가 40년 이상 남았는데 썽썽한 몸이라면 경제활동을 하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지요.
    그리고 직장에서 여친도 하나 맹글면 금상첨화이겠쬬?

    나는 2년간 놀다가 지난 3월부터 밤 11시에서 나가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알바를 하는데

    그동안(2시간 30분), 5천 걸음 걸으니 건강에도 좋고
    한 달 70만원씩 챙기니 호주머니 빵빵해서 좋고.

    완존 누이(마누라 좋아하고) 좋고, 매부(나) 좋고, 내 건강까지 다지니 일석 삼조! 입니당.

    내가 구포시장에 가면
    소꼬리수육은 과분하고 쥐포 2마리에 쐬주 2천 8백냥어치면 됩니당.

  • 작성자 24.08.11 12:37

    시인님 구포시장 오신다면 우선 북구 국회의원 전재수 님 호출 해야겠지요
    한달전에 태국에 곰발바닥 수배하겠습니다
    오른발바닥 좋아하십니까
    아님 왼발바닥?
    앞발을 좋아하십니까 아님 뒷발바닥?

  • 24.08.11 12:41

    @함박산2 내가 우리 마눌한테 젊은 날에 내 멋대로 살아온 걸 반성하며
    이제는 마눌이 원한다면 밤하늘의 별도 달도 따다 주겟따고 했더니

    곰발빠닥 요리가 먹고 싶다는 겁니다.
    조만간 우리 마눌을 대동하고 구포시장으로 달려가서 핸드마이크로 '함박산2'만 외치면

    금방 나타나실꺼죠?

  • 작성자 24.08.11 12:42

    @박민순 옛썰~^

  • 24.08.11 12:43

    꽤 오래된 영화인데 풀어놓으시니
    그당시 좋아했던 알 파치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대로 기억하고 계시네요.
    눈이 침침해지고, 힘은 다소 떨어지셨더라도
    자력갱생 하실만한 능력은 충분해 보이십니다.
    조 위에 말씀들
    불러주니 유능하신거고.
    건강하다면야 만다꼬..
    가 정답이네요.
    즐거운 직장생활 되시길요.





  • 작성자 24.08.11 12:53

    메이저리그 특급이신 커쇼 선수까지 응원 주시니 이제 빠꾸는 없습니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질주 해야지요 적극적으로 이루 훔치고, 운이 좋다면 홈스틸 해야지요 구포에 곰 발바닥요리 자시러 오세요

  • 24.08.11 13:36

    "알파치노" 멋진 연기..
    특히 처음 본 여인과 추는 "탱고"의 기억이 나는군요.

    "슬레이스"의 성향은 나이 든 우리에게도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고집스럽고 괴팍한..

    그래도 그 고집이..위기의 고학생 찰리를 구하는 것 처럼..
    때론 이 사회에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공장 취업 축하 드립니다.
    시니어의 농 익은 힘을 보여 주소서..

  • 작성자 24.08.11 14:09

    대 배우 알 파치노도 고민 많이 했을겁니다
    장님의 눈빛 연기라니~
    혹여라도 나도 모르는 나이든 옹고집이 있을것이고 스스로를 잘 다스려 사회의 보탬이 되는 구성원이 돼야 할듯 합니다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8.11 15:31

    공장이라고 하지만 사람을 볼 줄아니까 오시라 했지요
    함박산님 출근 축하 드리며 바쁘다고 자주 안 오심 안됩니다
    그리고 일하신다고 술 자주 드시면 더 안됩니다 ~

  • 작성자 24.08.11 16:26

    술은 덜 마시게될듯 합니다
    낮술을 안하게 될터이니
    카페야 전화기로 딜다보는 것이니 어제나 내일이나 별차이 없지싶습니다
    구포장 오시면 한잔 사겠습니다~^

  • 24.08.11 16:05


    공장 댕기기라 읽고
    공장댕기로 착각하고
    열심히 읽다가

    이제 일터로 나가시면
    뵙기 힘들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듭니다ㆍ

    거기가 어디든 뚝심으로
    잘해 나가시리란
    믿음이 갑니다ㆍ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8.11 16:29

    하던 일이라 큰 문제는 없지 싶은데 수년간 손 놓은 일이라 적응기간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잘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돈 모아서 장개도가고

  • 24.08.11 16:36

    @함박산2
    ㅎㅎㅎ
    돈 모아서 장개도 가셔야죠
    아직 청춘이신데

  • 24.08.11 16:38

    여인의 향기는 못봤지만 대부에서
    알파치노의 냉옥한 보스연기는 기억에
    생생합니다
    지금 60대는 노년이 아니고 신중년이라 합니다
    새로운 일자리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4.08.11 16:45

    아하~신 중년~!
    사회로 부터 잉여 에너지를 공급받는 느낌입니다
    공장 열심히 댕기고 돈 벌어서 오년간 친구들에게 얻어 마신술 기분좋게 갚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24.08.11 18:10

    '여인의 향기' 몇번이나 본 영화랍니다
    위에 언급하신 그 장면 가장 통쾌하고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탱고도 좋았구요

  • 작성자 24.08.11 18:16

    그야말로 사람의 향기 물씬 풍기는 명화지요
    노년의 대 배우는 지금도 젊은 처자들과 어울리며 뉴스꺼리를 만들어낸다 하지요 특별한 사람입니다

  • 24.08.11 20:53

    본지 하도 오래라서 저도 알파치노가 탱고 춤 춘 것만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다시 일을 시작하셨다니
    그냥 모두 마음을 합쳐서 화이팅 하고 외쳐드립니다.

  • 작성자 24.08.11 21:00

    고맙습니다 먼 발치에서 연모하는 리진님도 이리 응원 하시니 실망시킬 엄두가 안납니다
    힘들어도 참고 견디며 좋은모습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8.11 22:27

    캬~~여인의 향기
    몇번을 봤던가
    탱고로 후로워를 휘이감던 장면~장면들 기억에 또렷합니다
    츤데레 남자~!!
    축하합니다~
    느즈까라도 불러주는곳 있고
    힘 있으니
    양은주전자가 스뎅으로
    업그레이드 되려나요? ㅎ
    채달라말도 한방에 쏙 드가뿌겠네요
    우야든동 얼쑤입니다

  • 작성자 24.08.11 22:44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것이 있습니다
    뚜디릴 주전자는 양은 주전자
    한겨울 밤새 통시를 대신하는 요강은 사기요강 이지요
    후로워를 휘감는다니 페디 페이지의 체인징 파트너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생각 납니다
    돈 채달란말 이제 안할겁니다 여지것 주신 사랑 성실한 근로의 모습으로 갚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청도댁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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