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신한대학교, 경인행정학회는 지난 11월 1일(금)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을 주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세미나’를 공동개최했다. 지난 6월 대진대와 9월 경민대에 이어 세 번째 세미나이다.
첫 번째 세션은 장인봉 신한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해 ‘지방시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분권형 국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가균형발전의 대표 모형으로 부상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순은(46회) 서울대행정대학원 특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라휘문 성결대 교수·이영주 경기도 의원·김규식 인천일보 사회2부 국장·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실장·황해동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 단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와 비수도권 간 연대와 상생을 통한 분권형 국토균형 성장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박기관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박형규 한경국립대학교 정책대학원 객원교수·조성환 경기도의원·김환기 경인일보 본부장·박관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훈 단장은 수도권에서 상대적 소외지역인 경기북부를 ‘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비수도권이 상생과 연대를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