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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카페 게시글
♡ 여행스케치 ♡ 스크랩 주남저수지 둘레길 자전거 달리기...
물감튜브 추천 0 조회 712 10.05.07 22: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동네 주남저수지 둘레길을 소개하려 합니다 제가 살고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주남저수지 둘레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모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런 만큼 조용하고 인적이없는 둘레길의 구간에서는 사색의 시간도 가질만도 합니다.그리고 둘레길의 걷기도 추천하는 바입니다..아무쪼록 한번 다녀오시길...주남저수지 둘레길의 시작은 동읍사무소 뒤편에서 시작된다..창원시내에서 오신다면 읍사무소 뒤편에서 대한아파트를 지나서 조금 더가면 조그만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무점마을이다..가을과 겨울에는 철새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며..본래 없던 길이라 호젓한 걷기도 가능하나 길이 중간에 끝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석양이 지는 저녁에 동판저수지 뚝방길은 환상적이다...

 

위사진이 삼거리이고 오른쪽으로 고인돌이 보이는데 그 아래 사진이다..동읍 지역은 역사시대에 중심에 있었던 곳이라 그런지 고인돌과 산성이 있다..덕산은 진례산성과 구룡산성이 가야의 도읍 김해를 방어하는 전략요충지로 구룡산성은 일본의 서기에도 등장하는데 구례산수이다...이 산성은 사국시대에(고구려,백제,가야,신라) 백제와 가야가 멸망하자 고구려와 일본의 지원군과 백제,가야부흥군이 주둔하였으며 고구려군이 아무런이유없이 철수하는 바람에 부흥군의 꿈은 사라졌다...지금은 산성의 일부 구간만 제외하고 거의 흔적만 남은 상태이다

무점마을 입구에 다다르면 갈림길이 나타난다 오른쪽은 마을 안쪽으로..왼쪽은 동판저수지 뚝방으로 오르는 길이다..

 

 

 

다리를 지나서 뚝방에 올라서면 왼쪽으로 황토로 일부 포장된 뚝방길이 나타나는데 이길로 쭈욱....달리면 왼쪽으로 주남저수지에서는 볼 수 없는 동판저수지의 풍경이 압권이다..길의 끝은 동판지 수문인데 이곳에 다다르면 수문을 조금 지나면 갈림길인데 왼쪽은 판신마을 가는 길인데..이길로 해서 판신마을-동월마을-주남저수지 입구-람사르문화관으로도 갈 수 있다...

 

 

 

 

 

 

뚝방길에 펼쳐진 동판저수지의 풍경도 감상하시고..

 

 

 

동판저수지 수문에 도착하면 나타나는 풍경입니다..자갈길로 들어서면 진영운동장과 진영신도시가 나옵니다

수문을 건너서 가면 다시 갈림길이 ...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한2분 정도는 도로를 타야 합니다...주남새다리에서 거울이 보이는 뚝방길을 타면 되겠습니다..주남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올라서면 주남돌다리가 보이는데 이곳에서 돌다리 사진찍기가 젤이지요...그리고 오른편에 주나미라는 자그만 겔러리가 있는데 그림에 관심있으시면 이곳에 함들러시기를...주남마을은 정구지를 많이 재배하구요...혹 할머니들이 단을 묽고있으면 싸게 구입도 가능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시온산업으로 내려서지 마시고 뚝방길을 계속가시면 주남저수지 북쪽수문이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가끔 이곳에 차와 어묵을 판매하는 포장마차가 오기도 하나 없다고 생각하시고..식수대도 없고..반드시 식수는 챙겨서 오셔야 합니다...

 

북쪽 수문에 도착하여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셔도 좋으며 전망대에서 증명사진을...위 사진에 보이는데로 용산쪽으로 계속 달리면 되겠습니다..출입통제 벽을 지나면 노면이 좋지않은 관계로 궁뎅이가 고생을 좀 할듯 합니다...종점까지..쭈우욱...

 

 

 

 

 

뚝방길의 끝에는 주남저수지에서 고기잡이하는 어부들의 선착장과 배수지 건물이 나타남니다..뚝방길에서 배수지가 있는 내리막 길로 내려서서 용산마을로 향합니다..

선착장에서 잉어찜이나 기타 민물고기 요리도 먹을 수 있고요..용산마을에 가다오지와 주남가든에서 점심을 해결 할 수 있구요..용산마을회관 옆에는 오래된 구멍가게가 옛향수을...

용산마을회관 앞에서 좌측으로 나가면 가다오지와 주남가든을 자나서 산남저수지 수문을 건너면 다시 도로가 나옵니다...

 

 

 

 

 

 

삼거리에는 터라는 찻집이 있습니다..차한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고 식사도 가능하지만 가격이 좀...

삼걸에서 왼쪽으로 향하여 도로를 2분정도 가면 왼쪽에 펌프장 옆으로 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이 보입니다..

비닐하우스가 있는 곳은 복숭아 과수원인데 아쉽네요 .. 봄에 그림그리러 가는 곳인데 비닐하우스 땜시 풍경이 영 아니 올시다 입니다 그랴..복사꽃이 참좋은 곳인데...

 

 

 

 

 

이곳의 길은 뚝방길 보다 더 험합니다 차량이나 경운기가 다녀서 패인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도시락을 싸왔다면 이곳의 그늘에 않아서 먹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도중에 함석슬레이트로 지어진 낡은 펌프장이 옛모습 그대로 간직한 모습도 볼 수 있구요...도착지점은 석산선착장이고요 정자에서 쉴 수는 있지만 여기도 역시 식수는 없습니다...정자 옆에 어부집에서 식수를 구하는게 좋을듯 합니다..사진에서 보듯 정자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나가면 석산마을이고요 이곳이 종점입니다

 

 

 

위에 보이는 건물이 급수펌프실인데 이곳이 종점이라 하겠습니다 .바로 도로가 되겠습니다 뒤에 보이는 곳이 석산마을이고요 ..이곳에서 화양마을을 지나 곡목마을을 지나면 주남삼거리가 나오는데 이주위에는 음식점과 찻집이 많이있습니다만 물론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지만...다양하게 있습니다..감자수제비 오리훈제구이 소고기구이집 어탕집 국수집...주남삼거리에서 가월마을 지나 동월마을-판신마을로 해서 왔던 길로 갈 수 도있고 아니면 도로를 따라서 동읍으로 그냥 달리세요...가능하면 이곳에서는 도로보다는 인도를 이용하시고 동읍소방서 쪽으로 해서 정비창 담을 따라 달리면 남산마을-용전-용강마을에서 소답동으로 넘어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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