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억제하고 절제하라.
남을 존중하고 윗사람을 섬기라.
하심이야말로 최대의 맑고 높은
수행의 경지이니라.
(법구경)
사람들중엔 속에 든 것 없이 연륜만을 내세우는 이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타인의 말은 무시하고 자신의 고집만을 내세웁니다. 그런 이들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여 삶이 외롭습니다.
어떤 이는 자신을 내리고 상대를 높이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상대의 어리석음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습니다. 그런 이들을 사람들은 기껍게 대하니 그의 삶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임이야말로 진정으로 자신을 높이는 것입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로운 날 되소서!
일선정관 선사는 노래합니다. "비개인 남산에 아지랑이도 걷히고 산 빛 의연히 옛 암자를 마주하네. 고요히 홀로 앉아 바라보니 마음마저 맑아져 이렇게 반평생 어깨에 장삼 걸치고 살았네."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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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스님말씀
자신을 억제하고 절제하라.
황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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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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