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등 등.....
말을 공손하게 했다고 욕 먹을 일은 없으며 쓸데없는 말이 많으면 허튼소리가 섞여 허물이 따르게 되는 법이다.
"말"은 "마알"에서 유래되었는데 마+알은 "마음의 알맹이"라는 뜻을 함축하여 쓰는 말이다.
우리가 상대방과 대화 시, 그 말 속에 "진정성이 있느냐?" "립 서비스(Lip service)수준이냐?"의 판단에 따라
그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하는 고민에 빠지고는 한다.
마알은 즉 충실한 알맹이를 받았느냐! 껍데기만 받았느냐!의 차이로 그 사람에 대한 평생 이미지가 되기도 한다.
어른이 되면 "말"은 "말씀"으로 바뀌는데 말씀은 마음+알맹이+씀씀이 즉 "마알씀"에서 나온 말로 어른이 되면
남을 배려해야 하는 마음을 안다는 얘기다.
그러므로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려면 사려가 깊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것이다.
운수 나쁜 날 지하철을 타면 핸드폰으로 무식하게 떠벌이는 말 속에 아침 먹었느냐? 남의 흉보기에 심지어
간 밤에 간 노래방에, 술 안주에, 친구끼리 말다툼한 이야기까지....끝 없이 조잘 거린다.
외국인이 3분만 있으면 핸드폰 하는 인간의 직업, 재산, 성격, 형제 수, 부부관계의 정도까지 거의 다 알 수
있게 떠들고 나서 개인 정보법을 들먹이니 스스로를 챙기지 못한 어리석음을 누구를 탓하리오!
목적이 없으니 알맹이가 없고 그러니 아무리 눈총을 주어도 씨알조차 먹히지 않으니 난공불락(難攻不落)이라.
우리는 모두 말과 말씀의 본 뜻을 잘 알고 실행하는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날이 올 때까지 서로
조심 또 조심하며 행동해야 할 것이다.
이번 주까지 열대야로 무더운 날! 무더운 이야기네요~ 송지학입니다.
첫댓글 마음+ 알맹이+씀씀이=됨됨이
간단하게 수식으로 정리해 주셨네요!!
사람 고쳐쓰는것 아니다라니
애시당초 그런사람은
결코 귀를 열지않죠
오직 입만 있는것처럼요
어릴 때의 교육 환경이 인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잘 되어야 할 텐 데요!!
한 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알맹이~~~
참 좋은말 입니다~~~
오늘도 교훈이 될만한 글 올려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답답한 제 글은 여러 사람에게 크게 도움 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써 보려고 합니다.
@송지학 무슨 말씀을요~~
늘 올려 주시는 교훈적인글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잘 깨닫겠습니다
기독교의 3위일체에서도
하나님과 말씀 그리고 성령은
하나의 동일한 신이라고 했듯이
말이라는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고운표현,
따뜻한 표현을 잘할줄 아는
상대를 골라서 결혼하라고 한
유명강사님의 강의도 떠오르네요
저는 많이 부족해서 뜨끔한 날이옵니다
8월도 중반으로 가고있네요
오늘도 좋은 가르침 감사드리며
행복한 날 되시옵길요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야 본인도 행복한 법이지요!
세상 어디에 가보아도 모든 이치가 먼저 주고 나중에 받는 것이지 일방적인 것은 없습니다.
@송지학 맞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말과 말씀의 본 뜻을 잘 알고
실행하는 사람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말
말씀....
날도 더운데 멀리까지 나오셨군요~
시간을 넉넉히 잡으시어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 하고 쉬었다 가세요!!
@송지학 감사합니다
지금은 근무시간이라
간단하게 원두커피로
한잔 하겠습니다
좋은글잘살펴보고갑니다
이제 다음 주면 시원해 진다 하니 곧 뵐 수 있겠네요!!
그동안 건강하게 계시다가 날이 시원해 지면 찾아 뵙겠습니다.
말 말의 홍수지요 밖에만 나가면 거기다 대중교통을 타면
듣기 싫어도 들을 수 밖에 없는 사람 사는게 다 그렇게
말로 다 넘어오고 넘어가고 그렇게 사나 봅니다
자기 입으로 자기가 말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물으신다면 그런 분은 이미 실격입니다.
왜냐하면 남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생각이 부족한 탓으로 보아야겠지요.
다만 제가 아는 그리고 제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는 그런 분이 아니 계실 것으로 아니 마음이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