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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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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여름이 가고 있다
그산 추천 0 조회 277 24.08.12 17:0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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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12 17:19

    첫댓글 여름날의 소야곡 - 폴모리아

    https://youtu.be/RRC3SdjZ5WM?si=F8d-R9qGAg4Z0CP6

  • 24.08.12 17:27

    70대에는 3명중 1명이 암이라나요
    그중에 내가 포함되지 않으라는 법은 없지요

    참 인생 씁쓸합니다 ㅎ

  • 작성자 24.08.12 17:30

    그렇습니다 칠십을 앞두고 있는 우리 동기들
    벌써 여러명이 떠났습니다
    건강할때 즐겨야 할것 같습니다

  • 24.08.12 17:32

    세상 사람이 다 언젠가는 죽는데.. 저를 포함해서 다들 죽음은 남의 이야기인 양 신경쓰지 않고 살다가 어떤 계기가 있어야나 화들짝 놀라 깨닫지요.
    이글을 읽으며 삶과 죽음 앞에서 느끼는 인간의 유한함에 잠시 경건해집니다.

  • 작성자 24.08.12 17:37

    달항아리님 반갑습니다
    저도 아직 죽음은 먼나라의 일처럼 생각되지만
    문득 제가 가고나면 홀로 남을 아내를 생각하여
    여러가지 말을 해줍니다
    인생 참 지나고보면 짧지만 오늘이 영원한것처럼
    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24.08.12 17:35

    현역에 일하면서도
    하루도 헛되지않게
    부지런 잘다니십니다
    본받을 삶이예요

  • 작성자 24.08.12 17:39

    강마을님 감사합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하고 집에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늘 주말이면 아내와 또는 홀로 당일 여행을 다닙니다

  • 24.08.12 17:53

    지난 주말
    소금산계곡갔다가 물이 없어 하조대로~~
    경포대보다 사람이 많치않아 좋더이다..

    친구 하나도 가불고
    한친구는 뇌출혈입원했다 하고...

    모두 그런거지 하믄서도 맴이 가라않네요..
    머 우쩌나요
    자연의 섭리인것을...

  • 작성자 24.08.12 21:40

    프로필 사진이 참 멋지십니다
    소금산은 원주의 출렁다리로 유명한산인데 양양 하조대까지 이동하셨군요
    저는 대천해수욕장에 갔는데 사람도 없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나이먹으면 누구나 가는길 웃으면서 살다갔으면 좋겠습니다

  • 24.08.12 18:31

    물이 참 맑군요
    한적해서 더 좋아 보입니다
    여름에 땀 흘리며 먹었던 갈치구이가 생각납니다

    일본에서도 선전 문구에 두 명 중 한 명이 암이 걸리는 세상이 왔다고 하더군요
    속수무책으로 떠나보내야만 하는 가까운 사람들
    슬픕니다

  • 작성자 24.08.12 21:46

    가리나무님 계신곳도 무지하게 더울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여름도 물러갈것 같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대천해수욕은 주차장도 늘리고
    바닷물도 모래도 참 깨끗하더군요
    암검진 자주받고 운동 열심히 해서 가는날까지
    건강하게 살다갔으면 좋겠습니다

  • 24.08.12 18:52

    인명 재천
    50여년전만해도
    평균수명 50세 정도였으니

    다들 오래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부터는 여하히 관리하냐~에 달려 있겠고...

    해안 주변에서 힐링하시고
    맛있는 갈치 조림으로 마무리 하시니
    아주 다복한 일상입니다~~^^

  • 작성자 24.08.12 21:50

    가을이오면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린시절에 환갑이면 온동네 잔치했는데
    지금은 아직 청춘입니다
    바닷가에서 오래 머물고 싶었는데 마나님이 자꾸 가자고
    보채는 바람에 바로 나와 당진 송악읍에 가서
    바삭하게 구운 갈치구이 먹고 집에 와서 편히 쉬었습니다
    무지하게 더운 올여름도 이제 서서히 꼬리를 내리리라 생각합니다

  • 24.08.12 21:01

    요즘은 거의 암으로 세상을 뜨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더라도 죽을 때가 되면 암이 몸속에 조금씩이라도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젠 죽을 날이 가까워짐을 주변을 통해서 느껴집니다.
    어쩌나요. 비껴갈 수 없는 일이니요.

  • 작성자 24.08.12 21:54

    리진님 반갑습니다
    팔구십먹은 사람들도 사망원인은 거의 다 암이라고 합니다
    아직 건강할때 많이 걷고 근력운동도 하고 편하게 마음먹어
    고통없이 살다갔으면 좋겠습니다

  • 24.08.12 21:46

    우리들은 이제 흔하게 듣는 얘기가,친구들의 부고 또는 병 진단과 투병 생활 얘기네요.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친구들 만나며 살아야겠어요.

  • 작성자 24.08.12 21:57

    조요한님 반갑습니다
    어느덧 부모님세대는 거의 다 떠나시고
    저희세대에게도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 두발로 걸을수 있을때 자주 만나고
    맛난것도 먹고 건강하게 살다가
    떠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4.08.13 05:34

    아침
    저녁
    선선해 질 때가 되엿습니다

  • 작성자 24.08.13 09:07

    넵 통상 광복절이 지나면 열대야도 꺾였었습니다
    여름이 이제 그절정을 향해 마지막 질주를 하는것 같습니다

  • 24.08.13 05:57

    암이라 참 힘드시겠습니다

    저도 남의 일 남의 병이라 여기고 살았는데 제가 유방암2기로 투병할 줄 이야 60 초반 환갑지나고 바로 투병에 들어가 치료 끝나니 70이 코앞이더군요 살았지만 나이로 보니 그냥 자연사 해도 억울하지 않을 나이였지요 하늘의 뜻이거니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 간답니다 그산님 가정이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24.08.13 09:11

    네 직장암 4기면 생존율이 20%정도라고 합니다
    자폐증상이 있는 13살 늦둥이 딸이 있는데 친구가 꼭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운선작가님도 유방암투병을 하셨군요
    이제는 치료가 끝나셨다니 다행이고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삶방에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24.08.13 07:54

    서울 예상 최고 기온이 전혀 변함이 없고 열대야도 계속 되고 있으니

    아직은 여름이 안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쉬워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8.13 10:22

    넵 여름은 보통 광복절 지나면 꺾이는데
    올여름은 유난히 더운것 같습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도 가을 앞에는 꼼짝못하니
    조금만 참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충성!!!

  • 24.08.13 08:23

    바이크로 여행을 자주 하다보니
    고속도로 갈수 없으니 국도를 많이 이용합니다
    달리다보면 아나로그 감성이 뚝뚝 떨어지는
    그곳은 옛정취가 그대로 입니다.

    아내분과 여행 잘 다녀오셨네요
    갔던 곳 또 가더라도 갈때마다 그 느낌이 다르니
    저는 가던곳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가을느낌~~~~

    늘 건강하셔요

  • 작성자 24.08.13 10:25

    오 바이크로 두분이서 다정하게
    국도여행하시나 봅니다
    저도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국도타고 가보니
    4차선으로 잘닦여있는데 차는 거의 없더군요
    며칠만 참으면 이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올겁니다
    멋진 칼라풀님도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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