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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도선사에서 만난
들꽃마루 추천 0 조회 300 24.08.12 20:00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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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2 20:58

    첫댓글 화려했던 젊은 날은
    멀리 있는 것 같아도
    여전히 마음 속 깊이 살아 있다는 생각
    잠시 해봅니다.

    더구나 들꽃마루님 방문했던 북한산..
    그 배경이 천하 명산 북한산이니 얼마나 지난날의 여운이
    진하게 다가왔을지 짐작됩니다

    사진으로 보는 북한산은
    왠지 늦가을 같은 분위기군요.
    덕분에 저도 옛생각 하면서..깔끔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8.12 21:30

    네 작년 겨울 도선사에서 찍은사진입니다.이제는 오르는건 불가능한 바라보기만 해야하는 추억의 산이 되었습니다

  • 24.08.13 05:34


    오랫만에 들어보는
    도선사 입니다
    한창 때는 주말 마다
    인수산장근처에 텐트치고 인수봉
    암벽을 타던곳
    이제는 깔딱 고개 넘기도 힘들듯 합니다

  • 작성자 24.08.13 08:43

    만능스포츠맨이신 제이정님께서도 인수봉 암벽을 타셨군요.자일하나에 의지해 암벽을 타는 산악인을 보는것은 북한산을 가야만 볼수있는 광경이었고 또 가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그 경이로운 모습을 보러갈수 있음은 외국인들이 부러워한다지요?
    도선사까지는 이젠 셔틀버스가 있어 접근이 쉬워졌으니 귀국하시면 타보세요.기사님도 친절하셔요

  • 24.08.13 06:02

    추억이 깃든 곳 자연의 장소군요 그냥 봐도 좋은 자연을 추억까지 깃든 곳이니 이렇게 좋은 글이 되어 나오나 봅니다

  • 작성자 24.08.13 08:41

    인수봉 그 잘 생긴바위를 흠모하듯 좋아했으면서 주부가 되고나니
    시내버스 타고 가다 빌딩 사이사이로 보일때만 잠깐씩 보는 것으로 만족하곤합니다.
    박완서님글을 읽는듯한 느낌의 운선님 글.
    읽고나면 언제나,어제도 버릇처럼 혼잣말을 했습니다.
    "아까워..
    아!~아까워~"

  • 24.08.13 06:48

    첫 데이트 메뉴가 준치찌개ㅎㅎ
    가시는 많지만 썩어도 준치라는 그 맛난 생선을 고운 분께 대접하고 싶으셨던 부군의 그 마음이 짐작됩니다.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8.13 08:39

    준치라는 이름의 생선이 있는줄도 저는그날 처음알았어요.시어머님께서 생전처음 싸보신 등산용 점심메뉴였답니다.
    저는 고향이 충북
    시댁은 부산
    저는 생선을 모르고
    시어머님은 산을 모르시고ㅎ
    따님이 셋인 달항아리님
    겸손도 지나치면 교만이라지요?
    자랑 많이 듣고싶어요.
    사실을 말하는데 자랑으로 보이는걸 어쩌라고~~~

  • 24.08.13 09:00

    밑에사진 가운데 바위에 보이는 귀바위가 정겹네요..
    도선사에서 인수까지 아주 가끔 가는 곳 입니다

    첫데이트의 장소가 평생 오랫동안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네요..

  • 작성자 24.08.13 09:21

    카라풀님의 에너지의 근원은 산 일거라고
    일찌감치 혼자 결론 내렸습니다.
    출근전,빵만들고 주말엔 산 타고
    그 건강과 부지런함을 무척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암벽타는 분들중 여성을 발견하면 경이로운 시선으로 올려다보곤했는데.칼라풀님 정말 대단!
    진정 박수를 보냅니다
    자일타는 실제상황 보고싶은데 기회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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