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요일이 말복이네요.
낮에~ 몽골로 해외출장 중인 큰아들이 전화.
" 엄마..별일 없으시죠? .
할아버지도 건강하시죠? "
" 응. 우린 잘지내. 걱정하지마라 "
" 말복에 식사라도 같이 하려고 했는데..
출장을 와서요..돈 보냈으니...할아버지랑 맛있는 거 사 드셔요."
나는~아들이나 며느리에게 먼저 전화 안하지요.
내가 먼저 하게되면~나이드신 할아버지나 나에게 몬 일 생겼는 줄 알고 놀랠까봐....
이번 말복은~여동생네랑 지내기로 했어요
좀전에~ 부랴부랴 약속 잡고...ㅎ
여동생은 좋아라 하고....ㅎ
올만에 ~야식 먹으려고 (아버지가 입이 심심하신가 봐요.
사실은~ 내가 더 심심하긴 해요.ㅋ)
후라이드 치킨 사갖고 들어왔어요.
배달은 원래 싫어해서...
(가급적 나가서 먹기에...)
밤이라~그냥 사갖고 왔어요.
호프 집에 사람들이 잔뜩.
술 마시며 이야기들 하느라....
수퍼에서 캔맥주라도 살까? 하다가...
그냥~ 옥수수 수염차로. ㅋ
먹고나니....뱃살이 또 나올까봐 걱정되네요.ㅜ
야(심)한 밤에~산책하러 나가기도 좀....
그냥~일찌감치~삶방 출석부 쓰고~
유트브 악보 보고~노래 연습이나 해야 겠어요.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선곡해서..
열심히 멜로디와 노랫말을 익혀야 해요.
삼복더위를 어찌 지내고 있냐고~
친구가 전화 왔어요.
" 난~ 잘지내고 있어. 우리 건강히 즐거이 오래오래 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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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8월13일 (화) 출석부~말복 보내기
리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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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2
24.08.12 22:58
댓글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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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자
다 살아가는 방식이 있는것 같아요
남이 갖고 있는것 부러워할것이 아니라
내 가진것을 맘껏 누리고 살아야 겠지요
늘밝고 예쁜미소 보기좋아요
리디아님
오늘도 소중한 하루 되세요 ❤️
나 답게 살자 ㅡ
그렇게.살아야~만족감에 행복해질 수 있다지요.
서초님도 저도 우리 모두도요.
오늘도
즐건 하루 보내시길요
아버님 핑개대고
다이엇은 나몰라라 하시는 건 아닌지..ㅎㅎㅎ
오모낫~!!!
눈치채셨네요?
ㅎㅎㅎ
에이~
항상~내일 부터 다이어트 결심합니다. ㅎㅎㅎ
지금27도.
아침저녁으론 시원합니다.
여름도 끝나 가겠죠.
마즈요.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나아졌어요
어제밤에.야식 사러 나가보니..
리진님도. 건강관리.잘하셔야해요
좀 더위가 숙으러 들기는 했지만,
내일이 말복이라고 하는데, 더위는 끝이 없네요
영양식 먹으며 버터야지요
네. 지기님
그래서~여름에는 고기란 고기는 골고루 다 먹으며 버틴답니다.
지기님도.건강 보양식 많이 드셔야 합니다.
저번에 뵈니...
여름 타시는지....
조금 얼굴살이 빠지신 듯 해요.ㅜ
건강하셔야 합니다
복날까지 챙기는 아들이라...
복 받으셨네요.
대~~복! ㅎㅎ
그런건가요?
그런거네요.
그래서~행복합니다.
열근중 입니다..
회사에선 긴팔필수 냉방병 걸리니..
조석으로 바람이 다름을 느낌니다
얼마남지 않은 뜨거운 여름~
이또한 지나가리니~~~
그럼요.
실내근무자는 폭염이 몬지도 모르고 오히려 냉방병 걸릴까 조심하지만...
이 삼복 더위에는~
실외 근무자가 고생이죠.
실내이라도 에어컨 없이.일하는 사람들도 많고....ㅜ
다 지나 가겠죠.
늘 그러했듯이....
엄마모습 보고 자란 아들
역시 그대로 효자네요
말복이 언제인지
별로 느낌도 없이 지나가는 일인입니다
물론 두딸도요 ㅎ
아버님이랑 여동생이랑
즐거운 외출 되셔요
후다닥 출석하고 갑니다
올해는 유독~더위가 일찍 오고 오래 가니....
말복을 기다리나 봅니다
말복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하고요
구십이 넘으신 아버님모시고 사시는 리디아님 존경스럽습니다
두분모두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내일이 말복이라는데 저는 에어컨 잘나오는 사무실에서
말복을 보내고 다음주에 휴가내서 홀로 섬산행할 계획입니다
완래~중복지나 말복까지는 제일 더울 때이라~
가급적 가능하다면....그 때는 실내 에어컨 피서가 최고입니다.
덜 더울 때~야외로 놀러다녀야죠.ㅎ
리디아님 아버님과 더위 잘 이기고 계시지요.
얼마전 파리 올림픽에서 리디아고가 골프 금메달 땄더군요.
서울 출생에 뉴질랜드 국적이지만 명동성당에서 현대가와 결혼
했다고 하네요.
네. 골프선수 리디아 고와 저는 아무런 연고가 없지만...
현대가 며느리이라니~축하는 하죠.
이왕이면~한국 국적으로 한국 대표로 나갔으면 더 바랄 나위 없겠지만서도요
아버님을 살뜰히 모시는 엄마의 아들 맞네요.
참 잘 살아오신 리디아님.
더위 잘 이겨 내셨으니 금방입니아.
함께 힘내요~
이번주는 지나야 할 것 같네요
대낮에 가급적 외출은 삼가하시길요
생각이 깊으시네요.
무더운 요즘..
가족 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건강한 생활이.최우선이라지요
지금 출석합니다. 너무 더워요
마즈요..아직은 더버요.
자연이다님도 여름 잘 보내기길요
팔자가 늘어집니다.
맛는 치킨먹고 노래 연습하시고..
ㅎ. 여름철 피서로는
집에서 시원하게 맛나게~!!!
최고이지요.
효녀 밑에 효자...
부모 보고 배운 자식 어련하겠어요!
모두가 한 순간인 것을...
매 순간 유쾌하고 즐겁게 지내는 것이...
아버지는 효자.
엄마는 효부이셨어요.
결혼하면~다들 그렇게.사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홀시어머니랑 살게 된 나에게~
엄마는 친정에 신경도 쓰지 말라고 하셨어요.
홀시어머니에게 잘하라고.....
그러신 엄마가~
아버지를 남겨두고 먼저 떠나시게 되니..
저에게 아버지를 부탁하셨어요.
엄마가~생전에 한번도.제게.부탁을 한번도 안하셨던 분이셨는데.....
그래서~아버지랑 삽니다
이 댓글을 쓰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리디아 도리를 다 하다보면...
잃는 것도...
눈물을 거두어요!
좋은 날도 오겠지요!
어제 일찍 나가서
오늘 늦게 돌아 오느라
출석을 못 했는데 그냥 모르는척 넘어가 주세요..
알지요.이렇게 또 뵙는거죠.ㅎ
저도~어제와 오늘~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왔답니다.ㅎ
리디아님
요즈음
더위 먹었나봐요.
출석도 제때.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유
저도 더위 먹어서...ㅜ
제 때 다른분들 게시글에 댓글도 못 달아요.
간신히~제 게시글에 댓글이나 달죠..ㅜ
더버도 넘 더버요.
집에 있음~자꾸 졸리고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