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 축제 - MMCA 청주프로젝트 2023 <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
MMCA 청주프로젝트 2023 <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
○ 행사개요
- ‘청주프로젝트’는 ‘도시’와 ‘일상 공간’이라는 핵심어 아래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와 공용공간을 활용하여 선보이는 정례전이다.
올해에는 ‘비인간과 가상 도시’라는 주제로 기술 발전에 따라
가상 공간으로 확장된 도시와 그 속에서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고 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MMCA 청주프로젝트 2023 «안성석: 모두의 미래를 위해»를 개최한다.
○ 행사일정 및 장소
- 행사 일정 : 2023-09-01 ~ 2024-02-25
- 행사 장소 :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수장센터 외벽 및 로비
○ 행사내용
- 사진, 게임, VR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가상과
실제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작업하는 안성석은 비인간의 눈,
즉 게임 프로그래밍, 3D 모델링 등 기계장치로 구축한
2085년 가상의 미래 도시를 미술관 외벽과 로비에 선보인다.
미술관 외벽에 설치한 길이 91미터의 대형 이미지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에는 작가의 상상으로 구축한
미래의 풍경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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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로비에는 게임 형식의 시뮬레이터, 설치, 인터랙션 비디오 등
총 4점의 작품이 관람자를 맞이한다.
대형 설치 작품인 ‹보더 커넥션 – 인과율 해석기›(2023)는
미래에서 온 미확인 물체로, 이 존재는 로비를
미래의 낯선 풍경으로 탈바꿈시킨다.
대형 스크린에 연결된 게임 형식의 작업 ‹자율의 주행(2023)은
관람자가 시뮬레이터의 핸들과 페달을 작동해 도시를 둘러볼 수 있다.
‹그 위에 그 아래›(2012)는 2012년 안성석이 미술품수장센터로
재탄생하기 전 건물인 연초제조창을 실측하여
3D 모델링과 게임 프로그래밍으로 제작한 인터랙션 비디오 작품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공장을 가동해 숨을 불어 넣는다.
‹기억 암순응›(2023)은 암흑 세상이 된 2063년 미래의
미술관 일대를 가상으로 구축한 작품으로 휴대용
스캐너를 사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해 볼 수 있다.
작가는 인터랙션 기기를 통해 관람자를 가상 공간에
연루시킴으로써 현실을 환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대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인식 변화를 독려한다.
○ 관람신청(입장료 및 사전신청 등)
- 입장료 : 무료
○ 문의
- ☏ 043‒26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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