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는 난카이 트로프 지역에서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난카이 트로프(해저의 깊은 협곡 또는 도랑)는 일본 남부 해안에 위치한 지진대 중 하나로 이곳에서 지진이 발생
할 경우 규모 9.0을 넘기며 2011년 도호쿠 대지진의 피해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얼마전 중앙아시아 순방을 취소하고, 지진 발생에 대비한 태세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해수욕장을 폐쇄하거나 비축 물자를 확보하고, 신칸센 운행 속도를 늦추는 등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해안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대피 문제나 대도시 직장인들이 지진으로 인해 귀가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은 마련되지 못한 상태다.
이러한 불안한 상황 속에서 "한국으로 도망가자"는 얘기가 인터넷등에 퍼지기도 했다. 실제로 많은 일본인이 한국
으로의 긴급 도피를 고려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공항에서는 한국행 항공편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불안한 상황은
일본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보험사들은 지진 발생 시 막대한 피해 보상 사태에 대비해 해외 자산을 엔화로 전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외국계 자본은 일본 시장에서 투자자산을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이 이처럼 극도의 지진 공포에 휩싸이는 이유는 지난 한 달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5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을 대지진의 전조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은 일본에 국한되지 않고 한반도 남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의 남부 해안 지역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지진파와 쓰나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부산, 울산, 포항 등 남부 해안 도시는 특히 쓰나미의 직접적인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한국 정부와 관련 기관은 이러한
자연 재해에 대비한 방재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
난카이 대지진이 이달 안에 발생하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그 위험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미 주기상 대규모 지진 발생 시기에 이르렀으며 트로프 내 경계면에는 오랜동안 힘이 응축돼 있어 언제 터져도 이상할
게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다.
만약 그동안 유명 예언가나 예언서에 언급됐던 일본열도 침몰설이 이번에 현실화한다면 한반도에도 어마어마한 재앙이
닥칠 수 있다.이러한 재난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앞날은 모른다. 마음의 준비는 미리 해 놓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첫댓글 Our Shangri-La / Mark Knopfler & Emmylou Harris
Our Shangri-La는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와 에미루 해리스(Emmylou Harris)가 함께한 앨범 'All the Roadrunning'에
수록된 곡이다. 2006년 발매됐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상향이나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샹그릴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강조하며,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행복과 사랑을 노래한다.
마크 노플러의 기타 연주와 에미루 해리스의 감미로운 보컬이 결합되어, 포크와 컨트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Mark Knopfler는 1949생으로 전설적인 영국의 록 밴드 다이어 스트레이츠(Dire Straits)의 리드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
유명하다.
Emmylou Harris는 1947년생으로 컨트리와 포크 음악에서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로, 수많은 히트 앨범과 싱글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국가수다. https://youtu.be/GWcPDLceS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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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걱정됩니다.
지진이 잦은 나라라서 어지간한 지진에는 평상심을 잃지 않는 일본인들인데 저렇게 두려움에 패닉 상태라니..
이웃 나라 국민들이 대재앙을 만나지 않길 바라고,
그 재앙이 우리에게 여파를 미치지 않길 바랍니다.
남의 일 같지않습니다.
2011년 도호쿠지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걸로보아
전문가들은 난카이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수 있다하니 걱정이 됩니다.
일본 침몰에 관한 예언을 간간히 듣긴해도 먼 미래 일일거라 막연히 생각했는데, 현실로 가까워 올거라는 생각을 하니 두렵네요.
이웃인데도 그런데 일본인들의 두려움은 짐작이 안되긴 합니다.
말씀대로 지진과 함께 사는 일본사람들은 웬만한 지진에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아주 다른 것 같습니다.
정부가 거대지진발생에대한 우려를 공식적으로 나타낸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니
국민들의 불안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지구표면을 구성하는 여러판들이 부딪치는 곳이
일본열도라 아무일 없이 넘어갈 것 같지 않아 걱정입니다.
네 일본 %%♡♡♡
죄 값을 받읍니다
군국주의자들은 몰라도
일반국민들이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이다2님.
그래도 큰재난은 피사든 막든 해야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14일 괴담
내일인데
내 나라 아니라도 그런 재해는 안 일어 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맞습니다. 일본에는 우리나라 교포들도
많이 살고하니 피해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일본 해안선이 4미터나 솟아 올랐답니다.
제가 불안한데 그 사람들은 얼마나 불안할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달리 50여차나 연이어 지진이발생하고
후지산까지 들썩인다니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별일없이 지나가면 좋으련만...
대지진이 일어날 조짐을 보인다고 연일 뉴스에 보니 우리 나라에 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인지요
제주도에는 예전부터 일본 사람들이 땅을 많이 사 놨다고 하더군요
제발 무서운 지진은 오지 않기를 빕니다
정말이지 지진이 거의 없는 우리나라는 말씀대로
복받은 나라같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지금 얼마나 가슴을
조릴까요.. 감사합니다. 산나리님.
아들이 일본에서 공부할 때 지진이
일어나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답니다.
지진, 정말 무섭던데
가까운 나라에서 자꾸 지진이 일어나니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겠지요.
작년 여름에 여행갔던 나고야의
산속 료칸이 생각납니다.
그 평화로움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러셨군요...
지진 정말 무섭지요...
바닥이 흔들거리면 정말 끔찍합니다.
일본여관 밥과 잠자리가 마음에 드셨던 모양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베리아님.
마음이 복잡하네요
선량한 일반 국민들을 생각하면 참 안 됐구요
제 개인적으로도 일본인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얄밉게 구는 정치인들이랑 보면
크게 한 방 터져라 싶기도 하구요
코딱지만한 암초 주위에 온통 시멘트를 부어서
어거지로 지들 영토라고 말뚝을 박고
세계에서도 어마무시한
해양영토를 확보한 일본입니다
그런데도 독도를 지네 땅이라고 우깁니다
러시아와의 북방영토 분쟁도 그렇구요
중국과도 조어도를 놓고 실랑이 중이지요
참으로 대단한 일본입니다
일본을 우리는 가깝고도 먼나라라고 종종 부릅니다.
이웃이긴 한데 좀 다정한 이웃은 아닌 심리적으로 거리감이
있는 그런 나라죠...
대단한 나라이면서 그렇지 못한면도 많은 우리에게는 애보다 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큰 피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귀한 지도와 고견 감사합니다. 청솔님
백두산도 폭발위험이 있다고 하던데
한반도가 이래저래
샌드위치가 되겠네요
일본은 해안으로 원전이 빼곡히 들어있어서 지진 7~9가 오면
바다 생명이 절단 나고
전기가 끊기면 보통 재난이 아닐텐데요
그래서 초고층은
저는 선호하지않습니다
그냥 주면 땡큐겠지만요 ㅎ
그보다 이 무더위가
지나가야할텐데요
그런얘기들이 있습니다.
더구나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서
백두산의 지각과 맨틀에 충격을 가해 분화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죠...예의 주시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