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닉스 경기 응원을 하다보면.. 자주 볼 수 있는 짤이 있습니다.
혹시 전반은 버리고 처음부터 후반에 모든 것을 걸 속셈인 서태웅 짤인데요.
RJ 배럿이 요즘 전반에 못하다가 후반에 몰아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배태웅이란 별명까지 생겼네요.
오늘 문득 생각나 스탯을 찾아봤는데요. 찾은 거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 여기다가 그냥 끄적여 봅니다.
63경기
전반 17.2분 8득점(야투 43.3%, 3점 37.3%, 자유투 70.3%) 2.9리바 1.6어시 +1.5
후반 17.3분 9.4득점(야투 46.0%, 3점 40.7%, 자유투 76.9%) 2.7리바 1.3어시 -0.2
1쿼터 63경기 10.4분 4.6득점(야투 43.0%, 3점 38.0%, 자유투 71.1%) 1.8리바 1.1어시 +1.0
2쿼터 63경기 6.8분 3.4득점(야투 43.6%, 3점 36.4%, 자유투 69.6%) 1.2리바 0.5어시 +0.5
3쿼터 63경기 10.7분 5.5득점(야투 45.6%, 3점 40.5%, 자유투 72.2%) 1.5리바 0.9어시 -1.0
4쿼터 57경기 7.3분 4.4득점(야투 46.5%, 3점 40.9%, 자유투 81.7%) 1.4리바 0.5어시 +0.9
뭐 전반, 후반 비슷비슷한데 후반 야투율이 더 좋긴 하네요.
배럿에 대하여 로즈가 코멘트한 내용으로 마무리합니다.
"하프 타임 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저는 배럿에게 실망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머리를 비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완벽주의자라서 슛을 많이 놓치면 주눅이 잘 들어요. 그래서 그를 볼 때마다 가능한 말을 많이 걸려고 합니다."
"그러면 후반에는 다시 매우 공격적인 선수가 됩니다."
이 글은 배럿에 대한 글인가, 로즈에 대한 글인가.
첫댓글 로즈의 리더기질 뛰어나네요ㅎ
로즈같은 사연있는 선수 굉장히 좋아합니다.
갓로즈!
산전수전 다 겪은 베터랑이 팀의 기둥에게 힘을 주네요
바렛에게 장미 한다발을 ~
멘토의 중요성... 갓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