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종류의 불상을 설명한 텍스트 자료입니다.
원래는 천년향 홈의 불교문화재 업데이트에 사용하기 위해 모아둔 자료를 문현금님이 정리하신 자료인데.....
언제 업데이트가 가능할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자료실에 텍스트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ZIP으로 압축된 txt 파일입니다.
아래는 본문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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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간다라불상
머리카락은 길고 파상형을 이룬다.
콧날이 서고 눈이 들어가서 서양인의 얼굴이다.
두꺼운 법의(法衣)는 착의법이 그리스식이다.
두꺼운 법의로 해서 인체의 표현이 거의 없다.
② 마투라불상
머리카락은 곱슬머리에 소라 같은 나발이다.
얼굴은 갸름하고 코는 얕으며 눈두덩이 두껍고 입술도 두꺼운 인도인의 얼굴이다.
법의는 매우 얇아서 몸에 밀착되었다.
얇은 법의로 인해 불신의 윤곽이 뚜렷해지므로 인체 표현에 충실하였다.
이렇게 하여 서로 다른 양식의 불상이 제작되었는데 그 후 선후 관계를 결정하는 일은 매우
어려워 아직도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2. 불상의 유형
불(佛)이란 나집 역본(譯本)만이 불(佛)이라 하고, 다른 유지본ㆍ진제본ㆍ급다본ㆍ의정본 등은 불바가바(佛婆伽婆) 또는 간단히 바가범(婆伽梵)으로 번역하고 있다. 범어는 Bhagavat로서 세존으로 번역되지만, 일반적으로 제자가 스승에 대해서 부르는 호칭으로 이 말이 사용된다. 불(佛)이란 Buddha(佛陀)의 약칭이다. 또한 여래(如來)라고도 한다. 즉 진리를 깨달은 사람, 진리에 도달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보편적으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불(佛)은 Sakyamuni를 가리키는 말이다. 석가모니란 Sakya족 출신의 성자(聖者)라는 뜻이다. 석가모니는 이 세상의 인간으로 태어나 부처가 된 분이므로 응신불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대일여래, 아미타여래, 약사여래같이 인간세계에 태어나지 않는 부처도 있다. 이들 부처는 석가여래를 절대적인 부처로 믿는 소승교에서 발전한 대승교에서 말하는 부처이다.
불상은 역사적으로 인도 북쪽 카필라국의 태자로 태어나 출가하여 35세에 부처님이 된 석가모니 불을 말한다. 불교가 발전함에 따라 특히 대승불교시대가 되면 수많은 부처님이 등장하게 되고 다양한 불상이 조성되는데, 이들 무수한 불상은 비록 명칭이 다양하지만 거의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것은 불격(佛格)이 그 모습에 그대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불(佛)의 격은 착한 일을 한 공덕이며, 보통 32상(相), 80종호(種好)라는 기본 형식으로 나타난다. 즉 상이 원만해야 하고 육계와 백호가 있어야 하며, 옷은 법의(法衣)를 입고 장엄구(莊嚴具)가 없어야 한다는 것 등이다.
이것을 조각으로 나타내면 대좌(臺座)에 앉거나 서며 등 뒤에 광배(光背)를 두게 되고, 이것은 불교의 3부 구성이라 할 수 있는데 불상의 기본적인 구성요소이다.
불신의 머리에는 머리카락, 나계 또는 소계의 육계가 있으며, 이마에는 백호(白毫), 목에는 삼도(三道)가 표현되며, 옷은 삼의(三衣)를 입고, 손은 여러 가지 인상(印象)을 짓고 있다.
이 불상은 형식에 따라 단독상, 삼존상, 병좌상으로 자세에 따라 입상,좌상, 와상, 유행상 등으로 나뉘어지고, 좌상에도 결가부좌, 반가부좌, 의좌 등 다양하다. 불상은 무수히 많고 매 우 다양하게 분류된다.
법신, 보신, 화신의 삼신불상과 과거, 현재, 미래의 3세불이 있으며 이것이 확대되어 각각 천불이 되어 모두 삼천불이 되기도 하고 또는 사방불, 49불, 53불 등이 있다.
이러한 불상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조성된 것이 석가여래, 아미타, 미륵, 비로자나, 약사여래 등이다.
불상은 일반적으로 여래상, 보살상, 신장상, 나한 및 조사상으로 구분한다.
여래상은 나발형태를 하고 있으며, 보살상은 머리에 보관(寶冠)을 쓰고 있고 (지장보살은 예외), 천의(天衣)와 목걸이, 귀걸이 등 장엄구를 지니고 있다.
또한 신장상은 주로 무장한 모습을 하고 있고, 조사상은 스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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