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부처의 장관객각설을 들으면서 그 의미에 대한 생각을 지울수 없다.
우선 장관을 경질함에 있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누구나 납득하고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그런 사유 말이다.
김화중 보복부 장관의 경우 악착같이 문제를 일으키며 국민의료보험 만성적자를 1조원의 흑자로 만든 인물이기도 하거니와 보건분야에 있어 실전에서 살아온 필드맨이었다.
그뿐인가 정세영 통일부 장관은 26년간 통일부에서 잔뼈가 굵고 누구보다 남북회당네 주역으로 몇년을 자리지킴을 한 베테랑이었다 그런 장관을 경질한다고 연일발표하며 14차 남북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둔 싯점에서 공공연한 발표를 하는 것을 보면 이 정부가 외교와 협상 그리고 정책에 문제가 많음을 인식하지 않을수 없다.
누가 장관을 몇년하던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다만 교체시점이나 교체 이유가 합당하여야 한다.
그들이 그동안 일하면서 얻은 정보나 쌓아온 노하우는 바로 힘이기 때문이다.
교육인적자원부의 예를 들면 얼마나 많은 장관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고 그결과 해마다 반복되는 대입문제는 사회적비용의 손실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남북문제에 있어서도 그러하다 하겠다.
전문가 한사람을 만드는 비용이야 추산 할 수 없고 그 과정을 설명할 수도 없다.
필요애 따라 개각을 하고 장관을 경질하는 문제를 국민 개개인이 가왈 부왈 할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최소한 누구나 납득할 만한 인사가 이루어 지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정운영의 원칙과 기술의 빈약이라고 평할 수 밖에는 없다.
첫댓글요즈음처럼 북미관계가 복잡한 시절에 전문성도 없는 정치인을 통일부장관에 앉히려는 발상 자체가 코메디입니다. 전문가들도 북한과의 협상에서는 고개를 절레절레 젖는 판국에 경력관리나 하려는 아마추어가 덤벙대며 실수나 해 보십시요. 중요한 시기에 교체설을 흘려 장관을 병신으로 만들다니 참 한심한 놈들입니다.
첫댓글 요즈음처럼 북미관계가 복잡한 시절에 전문성도 없는 정치인을 통일부장관에 앉히려는 발상 자체가 코메디입니다. 전문가들도 북한과의 협상에서는 고개를 절레절레 젖는 판국에 경력관리나 하려는 아마추어가 덤벙대며 실수나 해 보십시요. 중요한 시기에 교체설을 흘려 장관을 병신으로 만들다니 참 한심한 놈들입니다.
이들에게 무슨 전문성이 있습니까?
당내 불협화음에, 당정협의도 잘 안돼고, 정부내(총리-대통령) 갈등(?)까지 한쪽에서는 경제회생과 상생의 정치를 주장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제대로 되가는 것 없는 한심한 형국입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노무현은 코드인사에 이은 국회에 노무현계파를 만들더니, 청와대에서 자기사람들 키워주기에 또 올인하는거죠. 아무튼 뇌무현 답답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