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스 만들기
어제 엄마와 함께 감바스를 만들었다. 감바스 밀키트를 주문했었는데 마침 어제 와서 만들기로 하였다. 밀키트 안에는 오일, 마늘, 브로콜리, 새우, 버섯등이 다 들어있어서 재료를 따로 사올 필요도 없고 정말 편했다. 엄마와 함께 만들 생각을 하니 빨리 요리가 하고 싶어졌다.
먼저 손을 씻고 재료 준비를 했다. 브로콜리와 버섯, 고추등은 다 이미 손질이 되어있어서 그냥 팩을 뜯기만 하면 되었다. 뇨끼라는 것도 들어있었는데 엄마가 뇨끼는 수제비 같은거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뇨끼는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야해서 냄비에 물을 끓이고 뇨끼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감바스용 새우는 나중에 오일에 넣었을때 기름이 많이 튀지 않도록 물에 씻어주고 키친타월로 꾹 짜주었다. 이재 뇨끼가 다 삶아질 동안 엄마가 후라이팬에 오일을 들이붓고 마늘을 넣어 볶아주었다. 마늘이 익은 다음에는 브로콜리, 버섯, 고추, 새우등을 넣었다. 새우를 넣을때 기름이 튀는 바람에 널라서 새우를 던져 넣어버렸다. 그뒤로도 기름이 튈까봐 무서워서 새우와 다른 재료를 넣을때는 멀리 떨어져서 살짝던져야 했다. 재료들을 넣고 다 삶아진 뇨끼도 넣었다. 그리고 맛울 내주는 시즈닝도 뿌렸다. 후추, 소금, 향신료 같은것들이 섞여있는 것 같았는데 그게 맛을 내는것 같다. 마지막으로 다 만둘어진 감바스를 예쁜 그릇에 옮겨 담았다.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빨리 먹고 싶었다. 감바스가 식기 전에 같이 먹을 바게트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다.
이제 감바스와 바게트를 먹을시간이었다. 노력해서 만든만큼 맛있을것 같았다. 한 입 먹어보니 향산료 향 같은게 나서 맛있었다. 먹다보니 좀 느끼하기는 했지만 맛있어서 뿌듯했다. 다음게도 또 만들어 보고싶다.
첫댓글 오! 나 감바스 처음 알았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