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 서정원 하나 둘 남은 상수리나무 이파리에서 살랑 이는 바람 음악으로 흘러나온다 지휘자 보이지 않지만 악사들 알몸으로 서있고 합창단원들 드물게 여기 저기 앉아 있다 대자연의 악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천상의 소리로 연주된다 헐뜯고 뭉개는 사람들 소리가 아니라 달빛이 실버들 연주하듯 물결이 수초 애무하듯
첫댓글 겨울산의 '천상의 소리'가 이토록 아름다웠든가?.. 잘 듣구 가옵니당.. ^^*
천마사랑방님 머리에서 가슴에서 수많은 시어들이 서로 먼저 나가겠다고 싸우나보네요....어쩌면 그리 쓰시는 글마다 한편의 시가 되는지요...저도 천상의 연주 잘 듣고 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잘 듣고 갑니다~~^^건필하십시요.
연주속 쏴~ 하는 바람소리는 바이올린인가요? 가지끼리 부딪치는 소리는 클라리넷 소리인가여? 천마사랑방님! 악기소개좀 해주세요 ㅎㅎㅎ
첫댓글 겨울산의 '천상의 소리'가 이토록 아름다웠든가?.. 잘 듣구 가옵니당.. ^^*
천마사랑방님 머리에서 가슴에서 수많은 시어들이 서로 먼저 나가겠다고 싸우나보네요....어쩌면 그리 쓰시는 글마다 한편의 시가 되는지요...저도 천상의 연주 잘 듣고 갑니다....
잘 읽고 갑니다~~^^잘 듣고 갑니다~~^^건필하십시요.
연주속 쏴~ 하는 바람소리는 바이올린인가요? 가지끼리 부딪치는 소리는 클라리넷 소리인가여? 천마사랑방님! 악기소개좀 해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