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화 꽃 이 금으로 만든 왕관같치요
저녁미사 봉헌하고 마당에 나오니 ᆢ구름은 달님과 테이트중ᆢ
어달리 바다에 떠있는국방기표 넘어질듯 외롭게 지나는 이들에 눈길을 사로잡네 ᆢ어잿밤 어둠이 내려앉은 성당마당 에는 은은한 빛 과 고즈넉 함이 해저문 자리를 메우듯 가지각색 아름 다움으로물들이고 있 었다허허로운 내마음 마져 토닥토닥 어루만져주고 눈물 핑돌게 하는 신비함과 오묘함의저녁 풍경이 였다어재 는 애들 아빠 떠난지 삼년 기일이였다기일 미사 봉헌 하고 두넘 가정 미사도봉헌했다ㆍ삼부자 사이는 친구처럼 좋은사이였고 언제나 일순위로 내가 하는 모든것엔 토를 달지않는 우리집 세남자들이 였다아버지와 당구장 다니던 추억 오늘은즈아들 데리고 다녀온다 손녀 고2 당구치는 폼이 멋지다아버지산에 간 둘째넘 술한잔 올리며하는말 아버지!암만 그래두 손주 대학 가는거보셔야 하잖아요한국와서 당구장 가고 볼링도 목욕탕도 가야 하구요멋진 여행도 또가야하는데ᆢ둘째넘 가슴으로 운다 술잔 든 손이 떨리고 있었다아들넘들 마음 백배 이해를 하지만어느여름날 갑자기 멈춰버린 삶에 그현장 을 되돌리수없음을 무겁게받아드려야 하지않을까ᆢ몆칠 뒤범벅 집안에서 정신마져 혼비해질것같 았는데 이재 낼이 되면 큰넘 식구들 떠나고월요일 둘째넘 식구들 경기 안산 처가집 들려 하룻밤 자고 간다애들은 지루 하겠지ᆢ솔직 난두 힘드러~~에콘24시간 가동 ᆢ전기세걱정 카드값은 을매 나올까 궁금 그래도어여가갔음 했지만모두다 가고나면 몆칠은 몸도 맘도텅텅빈 깡통 처럼 텅텅소리가 날테지해지는 저녁 눈물나지 않으면 다행일테지 ᆢ
첫댓글 금관화는 첨 봅니다.별 모양의 빨강 받침대 위에황금색 꽃이 귀족들의 잔칫날 같습니다.며칠 후면 몸도 맘도 빈깡통처럼 텅텅소리가 날꺼라구요?깡통에 박자를 넣어 두드리면 신나는 심벌즈 소리가,울림통을 만들어 현을 타면 둥가둥가 소리도 나겠지요.ㅎ성당이야기에 냉담을 풀어야 하는 저는자꾸 성서 필사를 명하시는본당 신부님을 피하여 옆동네로 언제든 가야할까 봅니다.ㅡㅋ자매님께서도 성서를 필사하여 보셨나요?
여름 화단엔 꽃이 귀한데 금관화가 이쁜짓 하지요깡통 두드리는 소리 박자?음치박치 라는거 믿어보세요힘든일 다아지나가리라 웃을래요 그보다도 냉담 풀어야 한다는 숙제풀이 잴로 반가워용 여름가고 오색물드는 가을날 주님집에 놀러가세요성서필사 아직 진행중이구요사순시기 부활시기 성탄시기 독서필사도 하지요신부님한테 숙제검사 할때가 좋드라구요신부님 덕담도 좋구요 ᆢ이스트우드 님 ♡♡고맙습니다
몰려왔던 가족이 떠나면 집안은 텅 빈 것 같이 허전하겠지만어차피 인생은 홀로 가는 길이지요. 요즘은 자식이 있어도 따로 사는 게 대세입니다.떠난 분은 떠나셨지만 아들 둘에 손자들까지다복한 한 가정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여제 마음까지도 흐뭇합니다.4만원(39,800원)짜리 수박을 이틀만에 다 먹어오토 바이크 타고 나섭니다. 집 근처 엔마트로 가서 27,900원짜리 수박 한 통 사고새콤한 황도 복숭아 6개 짜리 사고,오산 오색시장으로 이동, 제주 은갈치 3마리 15,000원, 강원도 횡성 오이 5개 2,000원,고구마줄기 5,000원어치 사왔어요.오늘저녁은 갈치조림이 주 메뉴입니다.갈치 손질(은비닐 벗기고 내장 싹 빼내고)하여 무와 감자 깔고맛나게 조림하느라 아내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그러니요 혼자가 길들어지는 중이라 복잡은 싫어지더라구요자식들도 다들 멀리있고지 자식들 한테 올인 ᆢ아퍼도 혼자 밥먹어도 혼자혼자로 길들여져 가는중입니다가신님 원망해도 소용없고 그냥 하루가 소중하고 잘살자 한답니다 ᆢ
오늘은 새벽 4시에 술 마시러 가는 친구가 내 차를 이용하고,새벽 6시 30분경 술좌석이 다 끝났다고 또 나를 불러 잠은 설쳤지만주머니 용돈은 두둑하게 챙겼습니다.택시 탈 일이 있으면 꼭 나를 부르는 고마운 친구들이죠.그래서 밤이건 낮이건 전화 오면 항상 얼른 달려갑니다.
늘상 생각하는건 내가 그곳에 산다면 짭짭한 알바 뺏고 싶다고 ㅎ난두 운전 잘해요 ᆢㅎ비록 노인 운전일지라도ᆢ근디 왠 세벽 주님모시러?
@러브러브 꼭두새벽에 술 마시러 가는 놈들, 술집에 모셔다 준 것저두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편분 3주기에 해외 사는 두아드님 가족이왔다 가시는 가봅니다있을때는 번잡스럽겠지만떠나고 나면 또 그리워 하실것 같습니다
아버지기일 맞춰 중국에서 사업차 살고있는 둘째넘 대전에사는큰넘 이재 월요일되면 다아 떠나갑니다 시원섭섭 ᆢㅎ
에고~ 들어 올땐 집안이 가득 찬듯 풍성하고 좋지만 아이들 떠나고 나면허전함이 더욱 클 터인데..너무 허전해 말아요.. 혼자 있는 시간도 자유롭고 행복 할테니까요...꽃도 바다도 하늘도 마음 평화롭게 합니다.
어쩌나 어찌보내나 했던 일들이 이재 끝이 보입니다별탈없이 잘지냈지요 다 가면 몆칠은 허전 해서 애들 아부지 한테 커피싸가지고 가봐야지요 몆칠있으믄 생일이 거든요 둘이서 시간을 ᆢ
누구나가슴속에 묻어둔가족들언젠가는 하늘에서 만나겟죠
만나면 반가울까요?아니면 설래일까요 ㅎ잘살고 있겠지요?
몸이 힘들지요 ㅎㅎ 마음은 반가운데 모두 내손으로 해먹여야 하니 ㅎㅎ저도 그래요월요일 새벽에 보내 놓고 나면 가슴이 아픕니다
둥지를벗어나 는 아이들 처럼 또 휭하니 나를 힘들게 하겠지요 먹거리 만들기도 힘들고 어린손주녀석들 비위맞추기도 힘드네요그런데 낼이면 다가요 언제볼지 모르지만 ᆢ
기일 미사봉헌 에 가슴이먹먹해 옵니다언제부턴가 미사봉헌도 안하고 사는 저는속물근성으로 살고 있습니다
미사봉헌 마음에 평화죠 잊지않고 살다보면 그것이 봉헌이고 평화도 되지요리야님 늘 마음에 평화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
첫댓글 금관화는 첨 봅니다.
별 모양의 빨강 받침대 위에
황금색 꽃이 귀족들의 잔칫날 같습니다.
며칠 후면 몸도 맘도 빈깡통처럼 텅텅소리가 날꺼라구요?
깡통에 박자를 넣어 두드리면 신나는 심벌즈 소리가,
울림통을 만들어 현을 타면 둥가둥가 소리도 나겠지요.ㅎ
성당이야기에 냉담을 풀어야 하는 저는
자꾸 성서 필사를 명하시는
본당 신부님을 피하여 옆동네로 언제든 가야할까 봅니다.ㅡㅋ
자매님께서도 성서를 필사하여 보셨나요?
여름 화단엔 꽃이 귀한데 금관화가 이쁜짓 하지요
깡통 두드리는 소리 박자?
음치박치 라는거 믿어보세요
힘든일 다아지나가리라 웃을래요
그보다도 냉담 풀어야 한다는 숙제풀이 잴로 반가워용 여름가고 오색물드는 가을날 주님집에 놀러가세요
성서필사 아직 진행중이구요
사순시기 부활시기 성탄시기 독서필사도 하지요
신부님한테 숙제검사 할때가 좋드라구요
신부님 덕담도 좋구요 ᆢ
이스트우드 님 ♡♡
고맙습니다
몰려왔던 가족이 떠나면 집안은 텅 빈 것 같이 허전하겠지만
어차피 인생은 홀로 가는 길이지요. 요즘은 자식이 있어도 따로 사는 게 대세입니다.
떠난 분은 떠나셨지만 아들 둘에 손자들까지
다복한 한 가정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여
제 마음까지도 흐뭇합니다.
4만원(39,800원)짜리 수박을 이틀만에 다 먹어
오토 바이크 타고 나섭니다.
집 근처 엔마트로 가서 27,900원짜리 수박 한 통 사고
새콤한 황도 복숭아 6개 짜리 사고,
오산 오색시장으로 이동, 제주 은갈치 3마리 15,000원, 강원도 횡성 오이 5개 2,000원,
고구마줄기 5,000원어치 사왔어요.
오늘저녁은 갈치조림이 주 메뉴입니다.
갈치 손질(은비닐 벗기고 내장 싹 빼내고)하여 무와 감자 깔고
맛나게 조림하느라 아내가 바쁘게 움직입니다.
그러니요 혼자가 길들어지는 중이라 복잡은 싫어지더라구요
자식들도 다들 멀리있고
지 자식들 한테 올인 ᆢ
아퍼도 혼자 밥먹어도 혼자
혼자로 길들여져 가는중입니다
가신님 원망해도 소용없고
그냥 하루가 소중하고 잘살자 한답니다 ᆢ
오늘은 새벽 4시에 술 마시러 가는 친구가 내 차를 이용하고,
새벽 6시 30분경 술좌석이 다 끝났다고 또 나를 불러 잠은 설쳤지만
주머니 용돈은 두둑하게 챙겼습니다.
택시 탈 일이 있으면 꼭 나를 부르는 고마운 친구들이죠.
그래서 밤이건 낮이건 전화 오면 항상 얼른 달려갑니다.
늘상 생각하는건 내가 그곳에 산다면 짭짭한 알바 뺏고 싶다고 ㅎ
난두 운전 잘해요 ᆢㅎ
비록 노인 운전일지라도ᆢ
근디 왠 세벽 주님모시러?
@러브러브 꼭두새벽에 술 마시러 가는 놈들, 술집에 모셔다 준 것
저두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편분 3주기에 해외 사는 두아드님 가족이
왔다 가시는 가봅니다
있을때는 번잡스럽겠지만
떠나고 나면 또 그리워 하실것 같습니다
아버지기일 맞춰 중국에서 사업차 살고있는 둘째넘 대전에사는큰넘
이재 월요일되면 다아 떠나갑니다 시원섭섭 ᆢㅎ
에고~ 들어 올땐 집안이 가득 찬듯 풍성하고 좋지만 아이들 떠나고 나면
허전함이 더욱 클 터인데..너무 허전해 말아요..
혼자 있는 시간도
자유롭고 행복 할테니까요...꽃도 바다도 하늘도 마음 평화롭게 합니다.
어쩌나 어찌보내나 했던 일들이 이재 끝이 보입니다
별탈없이 잘지냈지요
다 가면 몆칠은 허전 해서
애들 아부지 한테 커피싸가지고 가봐야지요
몆칠있으믄 생일이 거든요
둘이서 시간을 ᆢ
누구나
가슴속에 묻어둔
가족들
언젠가는 하늘에서 만나겟죠
만나면 반가울까요?아니면 설래일까요 ㅎ
잘살고 있겠지요?
몸이 힘들지요 ㅎㅎ 마음은 반가운데 모두 내손으로 해먹여야 하니 ㅎㅎ저도 그래요
월요일 새벽에 보내 놓고 나면 가슴이 아픕니다
둥지를벗어나 는 아이들 처럼 또 휭하니 나를 힘들게 하겠지요
먹거리 만들기도 힘들고
어린손주녀석들 비위맞추기도 힘드네요
그런데 낼이면 다가요
언제볼지 모르지만 ᆢ
기일 미사봉헌 에 가슴이
먹먹해 옵니다
언제부턴가 미사봉헌도 안하고 사는 저는
속물근성으로 살고 있습니다
미사봉헌 마음에 평화죠
잊지않고
살다보면 그것이 봉헌이고 평화도 되지요
리야님
늘 마음에 평화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