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와 <이중섭 그림 속 이야기> 를 보았는데요. 엄마 입장에서는 1시간 공연이 좀 짧았지만 다시 한 번 보았으면 할 만큼 공이 들어간 공연이었답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아나콘다의 정글 여행> 을 볼려고 예약해 놓았는데요. 미리 본 엄마들이 재미 있다고 해서 토요일에만 특별히 하는 아마존 워크숍도 신청해 놓았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공연 할인 안내 :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방통대 가까운 쪽 큰 길가) 끝 쪽에 가설 티켓 판매 장소(우리은행인가? 가설 박스도 함께 보입니다)가 있습니다. 12000원 티켓을 7000원에 살 수 있고 8000원 티켓을 3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즉 국가에서 5000원씩 보조를 해 주는 것이지요. 하루에 1인이 4매까지 구매 가능하고 본인을 증명하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데리고 가는 것이 원칙인데 없을 경우 엄마가 대신 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의료 보험증이나 주민 등록 등본 같은 것이 필요하지요.
회원일 경우 할인되는 것도 추가 할인이 되므로 저렴하게 공연을 볼 수 있지요. 저는 사다리 회원이어서 <이중섭......>은 20000원 관람료를 사랑티켓 5000원 회원 4000원 할인하여 11000원에 관람하였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나요?
(퍼 온 글)
아나콘다의 정글여행(연장)
부제 환경 뮤지컬 - 생명의 뮤지컬! 상생의 환타지!!
장르 연극
공연일 2002/12/20~2003/01/31
공연장안내 인켈아트홀 1관 교육연극전문극장
관람등급 7세이상
일반석 어린이,청소년 10,000원
일반석 일반,대학생 15,000원
세부일정
2002년 12월 20일 ~ 2003년 1월 31일
화-토요일 3시, 7시/ 일, 공휴일 3시, 6시 (※월요일 쉼)
(토요일 오후 1시 : 아마존 워크샵 진행)
문의사항
.....주 최 : 교육극단 달팽이
.....문 의 : TEL) 765-1638
<아나콘다의 정글여행> 이 연장 공연에 들어갑니다.
2002년 5월 <아나콘다의 정글여행>의 초연 이 후
많은 분들의 기대와 애정 어린 관심으로
2002년 11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새로운 <아나콘다의 정글여행>이 성황리에 앵콜공연을 마치었습니다.
청소년 환경뮤지컬이라는 다소 생소한 공연에
1만 3천 여명의 관객 분들이 극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전체관객의 약 40% 가 청소년이었습니다.
공연을 한번 보고 나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다시 공연장을 찾은 친구도 있었고, 출연한 배우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분장실 앞을 서성이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따끔한 충고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청소년 여러분을 보며 우리 공연예술계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그들의 힘으로
<아나콘다의 정글여행> 이 연장공연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2002년 12월 20일부터 2003년 1월 31일까지
<아나콘다의 정글여행>의 연장공연이 계속됩니다.
이번 연장공연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서로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오후공연과 저녁공연이 이루어집니다.
달빛부족의 축제에 여러분을 다시 초대합니다.
우슈! 아나콘다
우슈! 아나스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공연입니다.
'아나콘다의 정글여행'은 아마존 아나스 부족의 성인식을 중심으로 꾸며진 이야기입니다. 자연을 위협하는 문명을 접하고 자신의 부족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주인공 아나콘다의 모험을 지켜보면서 우리 자연에 대한 문제의식을 어린이, 청소년의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흥겨운 음악과 친근한 캐릭터로 인해 청소년 관객들이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이미 만 이 천명이 넘는 관객이 단체 혹은 개인적으로 이 공연을 보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공연으로 '아나콘다~'를 강추(강력추천)하고 있습니다.
교육연극 (TIE:Theatre In Education)을 활용하여 제작된 공연입니다.
교육연극 공연은 참여자들이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조사, 연구, 드라마 구축, 공연제작, 공연 이후 연계작업 등을 함께하는 교육적 대안입니다. <아나콘다의 정글여행>은 교육극단 달팽이의 교육 워크샵에서 탄생되었습니다.
관객들은 공연 전에 환경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공연을 보면서 공연 전 환경에 대해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생각하게 되고,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게 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1시에는 교육연극 워크샵이 있습니다.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인디언식 이름지어주기' '아마존 관련 이야기 듣기' '부족민 되어보기' 등 다양한 역할놀이와 연극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사전 참여 예약필요 : 문의전화 765-1638 )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고민하는 환경뮤지컬 공연입니다.
환경 문제는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존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끊어진 부족의 샘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아나콘다의 모습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인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함께하는 기업 시공사와 내추럴홀푸드에서 공연에 협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추럴홀푸드에서는 자사 인터넷사이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연홍보 및 '아나콘다가 제공하는 바른 먹거리'이라는 주제로 유기농 먹거리를 매주 주말 제공하고 있으며, 시공사에서는 '음식혁명' 등 환경문제와 관련된 책자를 협찬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시용 책자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아 시간대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방학을 맞이 하여 매일 2회씩 진행될 이번 공연은 오후 3시 공연은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가족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저녁 7시에는 중고등학교 청소년과 성인 일반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 이루어집니다.
오후 공연은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다 압축적이고 빠른 스토리 구성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과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공연에서는 주제전달을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 구성이 이루어집니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100만원 고료 <관극평 이벤트> 진행
연장 공연에서도 청소년 비평가를 위한 관극평 모집 이벤트가 계속됩니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 지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또한, 입시를 끝낸 고3 수험생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