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돝섬 트레킹.마산국화전시회 구경 제 1,207차 마산돝섬 트레킹, 마산국화전시회 구경 1. 산행일시: 2019.11.7(목요일)10:00-12:10 2. 참가인원: 주익재,정양호,박덕희,정준영,김광홍,권종규,오장환(7명) 3. 코스 : 마산돝섬 해상터미널-돝섬유원지-가고파시비 정상-파도소리둘레길-돝섬출항-마산국화전시회 구경-옛날장어집 점심-진주귀가 (15:00)
마산항 입구 중앙에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늘 푸른 모습으로 떠 있는 0.96㎢의 작은 섬 지난 81년 국내 유일의 해상유원지로 개장되면서 마산을 비롯, 인근 창원과 진해 등 도시민의 휴일 나들이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돼지의 옛말인 '돝'을 따 붙인 섬이름으로 오래 전부터 전해오는 전설이 담겨 있다. 가락국의 한 왕으로부터 총애를 받고 있던 미희가 있었는데, 어느날 이 미희가 마귀에게 홀려서 궁중을 떠나 마산 앞바다를 배회하고 있었다. 신하들이 그녀를 찾아 궁중으로 돌아갈 것을 재촉하자 갑자기 금돼지로 변해서 지금은 무학산이라 부르는 두척산으로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 후 금돼지는 맹수로 다시 변해 나타났다. 병사들이 포위해 잡으려 하자 맹수는 오색찬란한 한 줄기 빛이 되어 지금의 돝섬으로 사라졌다. 그 순간 섬은 누운 돼지의 형상으로 변했다. 그런데 돼지 형상의 섬으로 자취를 감춘 미희는 돼지 울음소리와 해괘한 광채를 뿜으며 사람들을 괴롭혔다. 이 이야기를 들은 최치원선생이 미희를 위해 제를 올려 주었다. 그러자 돼지울음과 해괴한 광채는 잠잠해졌다고 한다. 전설대로라면 돝섬은 돼지로 변한 미희의 원혼이 사그러들면서 지금처럼 친근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섬이 된셈이다. 마산항에서 뱃길로 1.2㎞. 10여분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면 50종 가량 사육되고 있는 토끼, 양계. 야외 국화전시장, 갖가지 오락시설을 두루 거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안 파도소리길 일주로를 따라 산책에 나서는 것도 괜찮다. 섬 정상에는 마산 출신의 조각가 문신 선생의 작품인 '평화탑'과 노산 이은상 선생을 기린 '가고파탑'이 있다. ◎오늘은 월회로서 참석이 적었지만 안건이 2개 나와서 한건은 앞으로 산행을 계속할 것인가?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렇게 하여 월 1,3주로 줄이고 결석을 하면 벌금 2만원을 내서 적립하기로 했으며 6인이상이 참석하면 차를 대절하고 인원이 적으면 진주 근교산행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시간의 흔적 물잠자리 -휴 월인각-조전환 솜털 머위꽃 갈매기 새우캉 물위의 클로와 수키 자연의 숨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