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상 심한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으시네요..특히 경추 엑스레이에서 환추를 주의 깊게 보시면 환추가 후두골과 거의 붙어 있듯이 보이지요..이것이 몸의 이상 회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추 사진을 보시면 right side bending, left rotation, sacrum left tosion,이 극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면 sacroiliac joint에 통증이 많이 있을 것이고 요방형근, 중둔근, 장요근의 tension이 감지가 될 것입니다. 척추 측만증을 치료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접근 중에 하나 인데요..저 같은 경우 이렇게 접근을 하겠습니다.
먼저 온 몸에 퍼져 있는 근막을 근막이완술(myofascial release technique)을 통해서 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막은 우리몸을 싸고 있는 중요한 구조물이고 아무리 뼈의 구조물을 제자리로 돌려 놓는다고 하여도 근막이 긴장되어 있으면 그 자리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특히 이 여성분은 흉추의 측만도 심하기 때문에 호흡을 이용한 positional release technique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소화도 되고 위장의 기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craniosacral osteopathy technique으로 천골과 머리뼈의 발란스를 맞춰 줘야 합니다. 특히 oa release를 해서 환추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후 muscle energy technique를 사용하여 무명골의 회전을 잡아줄 것입니다. 그 다음 core exersice를 통해서 복행근, 횡격막, 다열근, 골반기저근 운동부터 시작하여 global muscle을 잡아 주는 운동으로 진행을 해야 겠지요..지금 하시고 있는 crunch, back extension은 글로벌 운동인데 저렇게 측만이 심한 경우 그런 운동을 자꾸 하면 외려 허리에 더 나쁘게 할 수 있으니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참고만 하시고 좋은 신 선생님 임승길 교수님이 소개해 주셨으니 참고하셔서 부디 이 여성분이 안 아팠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선생님 몇가지만 여쭈겠습니다. 상체에 rotation이 있고 견갑골의 높이가 다를 경우 꼭 골반의 회전이 있다고 봐야하는지요? 또 그런 상태라면 측만이 있을거라 봐야 하는지(방사선 검사없이), 아니면 골반의 변형 없이 흉추부에서만 rotation이 있을 수 있는지, 측만 없이 rotation만 있을 수 있는지(극돌기를 촉진해서 특별한 위치변화를 못느낄경우)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근육불균형으로 인한 반장슬의 체형을 가진사람은 대둔근과 대퇴전후와 하퇴의 근육을 잘 이완하고 강화하면 반장슬이 회복될 수 있는지요? 끼어들어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내용은 아닙니다.)
골반의 회전 없이 상체의 회전만 일어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척추의 side bending은 두가지의 motion이 함께 일어 납니다. 고무지우개를 없으로 구부리면 그것이 그대로 숙여지지 않고 회전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상체만 right or left rotation이 있다고 하면 분명 side bending이 같이 일어 납니다. 위의 엑스레이 사진에서도 SP(spinous process)의 위치를 보시면 그것이 요추, 흉추, 경추에서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인체는 보행을 하는 페턴을 보면 보상성 회전을 합니다. 상체가 rigth rotation을 하면 하체는 left rotation을 하게 됩니다. 골반과 상체를 때어서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반장슬에 관해서도 잠깐 이야기를 드리면 그것을 꼭 무릎만의 문제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람의 골반의 위치에 따라서, 다시말해 anterior/posteior tilt가 되어 있는지 어느쪽 무명골(innominate)가 어떠한 sagital plane에서 rotation이 있는지, out flare or inflare, upslipe or downslipe이 있는지 pelvic의 transverse plane에서 rotation이 있는지 확인을 해 봐야 합니다. 그 것이 위에서 설명하신 것 처럼..그것이 단순한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인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퇴사두근의 VMO의 약화가 femer의 exernal rotation에 의해 올 수 있다는 것도 함 생각해 봐야 합니다^^
첫댓글 글로 답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병원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척추전문병원인 나누리 병원 문훈기 선생님을 연락 후 방문해 보세요. 연락처는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네알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박사님 그병원 다녔는데 별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곳으로 추천해주실만한데는 없나요?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강선구 부장님을 찾아보세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병원 연락처가 나오고 안내 또는 상담원 연결해서 강선구 부장님을 찾으세요. 제 소개라고 하면 잘 해주실 겁니다.
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엑스레이 상 심한 척추측만증을 가지고 있으시네요..특히 경추 엑스레이에서 환추를 주의 깊게 보시면 환추가 후두골과 거의 붙어 있듯이 보이지요..이것이 몸의 이상 회전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추 사진을 보시면 right side bending, left rotation, sacrum left tosion,이 극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면 sacroiliac joint에 통증이 많이 있을 것이고 요방형근, 중둔근, 장요근의 tension이 감지가 될 것입니다. 척추 측만증을 치료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접근 중에 하나 인데요..저 같은 경우 이렇게 접근을 하겠습니다.
먼저 온 몸에 퍼져 있는 근막을 근막이완술(myofascial release technique)을 통해서 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막은 우리몸을 싸고 있는 중요한 구조물이고 아무리 뼈의 구조물을 제자리로 돌려 놓는다고 하여도 근막이 긴장되어 있으면 그 자리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특히 이 여성분은 흉추의 측만도 심하기 때문에 호흡을 이용한 positional release technique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소화도 되고 위장의 기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craniosacral osteopathy technique으로 천골과 머리뼈의 발란스를 맞춰 줘야 합니다. 특히 oa release를 해서 환추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후 muscle energy technique를 사용하여 무명골의 회전을 잡아줄 것입니다. 그 다음 core exersice를 통해서 복행근, 횡격막, 다열근, 골반기저근 운동부터 시작하여 global muscle을 잡아 주는 운동으로 진행을 해야 겠지요..지금 하시고 있는 crunch, back extension은 글로벌 운동인데 저렇게 측만이 심한 경우 그런 운동을 자꾸 하면 외려 허리에 더 나쁘게 할 수 있으니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참고만 하시고 좋은 신 선생님 임승길 교수님이 소개해 주셨으니 참고하셔서 부디 이 여성분이 안 아팠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선생님 몇가지만 여쭈겠습니다. 상체에 rotation이 있고 견갑골의 높이가 다를 경우 꼭 골반의 회전이 있다고 봐야하는지요? 또 그런 상태라면 측만이 있을거라 봐야 하는지(방사선 검사없이), 아니면 골반의 변형 없이 흉추부에서만 rotation이 있을 수 있는지, 측만 없이 rotation만 있을 수 있는지(극돌기를 촉진해서 특별한 위치변화를 못느낄경우)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근육불균형으로 인한 반장슬의 체형을 가진사람은 대둔근과 대퇴전후와 하퇴의 근육을 잘 이완하고 강화하면 반장슬이 회복될 수 있는지요? 끼어들어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질문에 대한 내용은 아닙니다.)
골반의 회전 없이 상체의 회전만 일어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척추의 side bending은 두가지의 motion이 함께 일어 납니다. 고무지우개를 없으로 구부리면 그것이 그대로 숙여지지 않고 회전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상체만 right or left rotation이 있다고 하면 분명 side bending이 같이 일어 납니다. 위의 엑스레이 사진에서도 SP(spinous process)의 위치를 보시면 그것이 요추, 흉추, 경추에서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인체는 보행을 하는 페턴을 보면 보상성 회전을 합니다. 상체가 rigth rotation을 하면 하체는 left rotation을 하게 됩니다. 골반과 상체를 때어서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반장슬에 관해서도 잠깐 이야기를 드리면 그것을 꼭 무릎만의 문제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람의 골반의 위치에 따라서, 다시말해 anterior/posteior tilt가 되어 있는지 어느쪽 무명골(innominate)가 어떠한 sagital plane에서 rotation이 있는지, out flare or inflare, upslipe or downslipe이 있는지 pelvic의 transverse plane에서 rotation이 있는지 확인을 해 봐야 합니다. 그 것이 위에서 설명하신 것 처럼..그것이 단순한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한 것인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퇴사두근의 VMO의 약화가 femer의 exernal rotation에 의해 올 수 있다는 것도 함 생각해 봐야 합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