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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전상서
아버지 !
지난 겨울은 포근했다고는 하지만 추웠던 겨울은
이제 지나가고 봄이오는 길목에 꽃샘추위가
오늘도 차가운 바람으로 움추리게합니다
머지않아 꽃피는 봄이오겠지요
아버지 !
요즘 다니고 계시는 일에 고민을 하고계시는모습이
아버지 옆에서 지켜보는 이 아들의 마음을 무겁게하네요
이제 그만 하시고 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소일거리도 없는사람이라고 허탈해 하실까봐
쉽게 말씀못드리고 자식의 마음이 안타깝네요
아버지 당신께서 지금까지 고생하시어 자식들
교육시키고 성장시켜서 6남매 모두 가정을 이루게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그만하시고 하시던일은 후배들에게 물려주시고
편안하게 쉬시면서 노년을 즐기시면서 건강을 챙기시어
저희들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십시요
아버지 !
아버지의 젊은시절 호랑이같았던 모습은 보이지않고
주름살이늘고 늙어가시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안타깝네요
하지만 지금도 정열적이시고 젊은이 못지않게 활동하시는
모습 오래오래 보여주시고...
자식들 사랑하시고 손자손녀들 사랑 아끼지않고 후원해주시고
멋진 아버지모습 훌륭한 할아버지모습이 참으로 보기좋고
자식으로서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무병장수하시어 저희들곁에서 오래오래
지켜봐주시고 자식들에게 힘을주시고 용기를 주세요
항상 저의 곁에서 큰 그림자가되어주신 아버지...
아버지의 욕심만큼 따라주지못하여 힘없는 자식의모습만 보여드려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부족하지만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노력하는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버지 ! 사랑합니다
2007.03.11. 아들 병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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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버지 ~~ 불러본지가 오래되었네요 계실때 잘해드리지 못한게 후회됩니다 아버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오늘도 즐건날 되세요
고맙습니다,,,우리의 부모님들 어려운 삶속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습니까,,,건강하세요
아버지계셔서 좋으시겠어요 아버지불러본 기역 30십년됐네요 어머님께선 5남매 교육 시집 장가보내고 막내동생이 첫딸을 어머니안겨드렸지요....요즘소일거리하시며 지네시네요 쓰신글 눈시울 적시며갑니다.....행복하세요....
마음을 아프게했네요,,,자식위해 고생하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살아갑시다
아름다운 부자의 모습이 보인듯합니다. 복이 많으신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어릴적에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죄송해요,,,아픈마음을 어쩌지요,,,,건강하세요
아버지~~사랑합니다. 가슴이 메어지는 것 같아요.저희 아버지도 지금까지 농사지시는데 자식들에게 쌀부터 기름까지는 다해주고 있답니다. 부모님에 사랑을 살아 생전에 다해 드릴수 있을련지.....가슴이 아프네요
자주뵙고 연락도 자주하세요,,,부모마음 자식걱정에 늙어가십니다,,,행복하세요
젊은시절호랑이같은울아버지이하동문입니다순이신랑님샘추위감기조심하시구행복한주되세요
나 어릴적에는 동네 호랑이 였다오,,,ㅎㅎㅎ 님도 감기조심해요
아버지 ... 생각만 하여도 눈물이 핑 ............ 순이님의 아버지 사랑하시는 모습이 넘 아름다워요 .. 좋은 하루되세요
아버지..................! 눈물 닦아요,,,그리고 전화라도 하세요
멋진 인생을 부모님과 함께하시는군요효자인 님의얼굴 그리며 감사 한마음 으로 행보더 욜심히 모시는 모습으로 ....
님의 흔적에 감사드려요...자주오셔서 흔적많이 남겨주세요
아침에..울아버지한테 밥해드렸어요..엄마가..아파서리..ㅎㅎ 가까이 있으니까? 요... 나이들었다고..놀면 더 아프대요....계속..움직이셔야..건강에 더 좋다고 하거던요...저는 시어머니 오시면..일거리..잔뜩 드렸었거던요...그런데 요즘은 퇴행성 관절염으로..움직이기 조차 불편하셔서...우리집에 오고싶어하셔도 못오신답니다..오시면 일거리가..좀 많은데..제가..깨끗이 쓸고닦고하는게 취미에 안맞아서요..ㅎㅎ 예전에 시어머니 오셨다가면..냄비..밥통..구석구석이 반짝거렸는데..요즘요...안반짝..거리죠..당근..ㅎㅎㅎ
얼른가서 업어서 모셔와요,,,냄비닦아야징,,,에구~~말밥
미인님 시어머니 참 좋으신분 이셨던것 같아요...
며느리를 많이 사랑하는분이시죠,,,,얼마나 이쁘면 그렇게 하시겠어요
쉬시라고 말씀드릴수 있는 아버님이 계셔서 얼마나 좋으십니까 허지만 힘부치치않을정도의 소일거리는 그냥 하시게 두십시요 ,아무일도 안하시면 병나십니다 일하시면서 가벼운 운동겸하시게하시어 즐겁게 사시게 하시지요,,
네에~~좋은말씀 감사합니다...즐거운시간보내세요
전 늘 일 그만하시고 좀 쉬쇼~하면 울 아부지,엄니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야 이눔아~ 평생 여태가정 일 해오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몸에 병 생긴다.그렁께 쉬엄 쉬엄 움직여주는게 좋은것이여...하신다..맞는 말이다.젊은 사람들도 갑자기 쉬게 되면 온몸이 아프듯이 당신은 오직하시것냐 마는 그래도 걱정이 되는건 모든 자식들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같은마음으로 이해하시니 고맙네요,,,우리부모님들 건강하시고 오래사시게 마음깊이 소망합니다
오래오래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님은 행복합니다, 저는 아버지연세 54세에 저하늘로 가셨답니다 효도 많이 하세요 부럽습니다.
잘 알겠습니다,,,님의 어버님 하늘나라에서 님을 지켜주시고 계실겁니다
아름답습니다 가정에 행복이 계속하시길 믿어의심치아니하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권성국님 안녕하세요?,,,방갑네요,,,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같이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을 여윈지도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흘렸군요. 그 때는 왜그리 철이 없었는지 8남매에 막내라서 그랬던지 지금은 아무리 불러봐도 오시지 않을 아버지! 항상 따뜻하고 인자하신 아버님이 생각나는군요. 정말 좋은 아들이군요. 돌아가시면 아무리 잘 해드릴려고 해도 아무 소용 없습니다. 살아계실때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해드리는게 자식된 도리라 생각합니다.
명심하고 노력하겠습니다,,,님도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세요
전해오는마음에감동됩니다,,참그립고그리운아버지생각이간절히납니다*좋은글잘읽고갑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