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랫만에 내비가 빛을 발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잡았던 오다는 포천 좌의리 , 손님 차 내비로 도착한 시간은 3시20분 도착한후 사방을 둘러보니 피시방은 커녕 지나가는 차도 없다....잠시생각하고 내비를 다시 보고 현위치를 확인하니 87번 도로상이고 포천터미날까지는 약 6km정도.....포천으로 들어가야 서울가는 버스를 탈텐데...
걷기는 좀 힘들다고 보고 다시 내비를 보니...어라 43번도로로 나가는 횡단하는 도로가 있다. 거리를 재보니 약 3.3km 이정도면 사브작 사브작 걸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한 40분 걸리겠지하고....약간 무섭지만 내비를 보면서 무내미 낚시터..유암초교를 지나고 다리를 건너 드디어 43번도로로 들어섰다. 바로 6군단앞 버스정류장 , 노선보니 포천에서 4시20분에수유리까지첫차네... 담배한대 피고 좀 기다리니 첫차가 온다...드디어 탈출성공...
첫댓글 얼마에 가셨는지 알려줘야죠... 금액이 궁금...
사브작 3.3킬로 걷는데 솔직히 담배 몇대 피웠나요? ㅋㅋㅋ 중간에 소변도 본거 같은 느낌이 ㅋ
누가 뒤에서 쫒아오진 않던가요 ㅋㅋㅋ
수고하셨네요
저 같으면 송우리 하자... 새벽콜 기다려 봅니다.. ㅎㅎㅎㅎ
그냥 일찍들어가셔서 쉬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초등학교 댓글도 아니고.....ㅉㅉㅉ....한심하기 짝이 없수다..... 고생 하셨어요..
호떡집총각님은 여자좋아하시나부나, 나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