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멜버른, 시드니 5박 7일 허니문 후기~ 1

[Luckseven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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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2월 20일 ~ 12월 26일 중

21,22일을 멜버른에 있었어요.

20일 저녁에 아시아나로 인천에서 출발해서 10시간의 비행 끝에

21일 오전에 시드니에 도착해서 국내선으로 환승하고서야 멜버른에 도착했습니다.

시드니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건 정말... 복잡해요 +_+

멜버른 공항에서 서든크로스 역 까지 스카이버스가 있습니다.

티켓팅하고 버스에 올라타면 서든크로스역까지 데려다줘요.

거기서 호텔이름을 이야기 하면 버스를 알려주기도 하고

저흰 호텔이 바로 역 근처라 걸어갔어요.

호텔 체크인하고 첫날은 자유일정이라

시내를 마구 돌아다녔죵.

멜버른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트램'. 그 중에서도 '시티 서클 트램'은 무료라 +_+ 이용하기에 좋아요.

위 사진에 보이는 35번이 바로 그 무료트램. 무료트램은 몇 대 없어서 놓치면 좀.. 기다려야 하긴하지만

다른 유료트램들은 최신식인 것에 비해 무료트램은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트램이예요.

무료트램의 노선은 시티를 크게 한바퀴 도는 노선인데 가다가 원하는 곳에서 걍 내리면 된답니다.

트램을 타고 가다가 주의사당 앞에서 내려서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멋진 성패트릭대성당이 나와요.

엄~ 청 멋짐.

둘 째 날에는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가요.

여행사에서 미리 알려준 미팅장소로 가는데 호주는 우리나라처럼 길마다 이름이 있어서

길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특히 멜버른은 시티가 바둑판처럼 곧게 나있어서 길찾기 엄~ 청 쉬워요.

미팅장소에서 다같이 버스를 타고 그레이트 오션로드로 출발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가는 중간중간에 오션로드 입구인 아치문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바로 옆의 비치도 구경하고

야생 코알라를 만나기도 해요. 근데 대부분 야생 코알라들은.... 자요. 쿨쿨. 자요. 계속 자요. 자요.

드디어 도착한 12사도. 이 곳에서는 전망대에서 12사도를 볼 수 있지만 헬기를 타고 12사도를 볼 수 있어요.

헬기체험은 별도 옵션이긴 하지만 타본 경험자로서 탈만해요. 엄~ 청 멋지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후 저녁을 먹고 자유시간.

이 시간에 또 시내 투어를 +_+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경이 되었던 그래피티 거리에서 ㅋ

소지섭이 앉았던 자리인 것 같은 곳에는 'HERE'이라고 써있어서

기념촬영도 해요.

시내 곳곳에 재미있는 볼거리 구경거리도 많고

사진에는 없지만 멜버른 시티의 길에는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흥겨운 버스킹 공연도 볼 수 있어요.

멜버른에서 2일 끝.

♡수원 인계동 허니문전문여행사 디어허니 / 상담문의 환영 T 031.226.8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