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에깅로드를 구입하게 된 것은 주무기로 사용하는 올림픽로드는 약할 것 같아서 예비대로 국산 천류와 다음볼락카페 공구한 로드를
구입했는데 너무 뻣시고 투박하여 뒤로 재쳐 놓고 또 다시 에깅로드를 엿보다가 JS에서 나온 아라 에깅대를 만져 보았는데
이건 몽둥이를 든 것 같아서 포기하고 이런저런 로드를 구경하다가 시판하는 에깅대가 너무 많아
피싱서비스 박형열회원에게 살짜기 문의를 했는데 중저가 로드이지만 로드 질기고 짱짱한 아부 에볼루션이 괜찮다고 추천을 한다.
또 내게 하는 말이..."국내 쇼핑몰 검색하여 제일 싼 곳 아르켜주면 그보다 더 저렴하게 구해 줄게요"..라고 한다.
릴만 수리한 줄 알았는데 로드까지?
그렇다면 여지컷 구입한 로드도 박형열님께 구입했으면 덤으로 농어로드 하나 더 구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왜 여태 이런 것을 몰랐나...후회.
어쨌던 제일 저렴하게 파는 곳의 쇼핑몰사이트 알려주고 그곳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었다는...
남루클 회원 중에 이러한 낚시종합서비스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아주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가이드는 티타늄이 아니고 스텐레스에 크롬 코팅.
낚시장비 A/S 조건이 제일 좋다는 아부 퓨어피싱의 보증카드.
에볼루션852MH는 JS 아라와 비슷할거라서 83M을 선택했는데 잘 한 것 같다.
적당한 휨새의 초리와 짱짱한 허리는 농어루어낚시도 충분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라이트한 올림픽로드는 보팅이나 갯바위에 사용할 것이고 튼튼한 에볼루션은 발판이 높은 갯바위나 방파제 낚시에 사용할 것이다.
그립도 착용감이 좋고 그립 길이도 적당하다.
그런데 무게감이 앞으로 쏠리는 듯한 감이 있는 것이 신경쓰이는 부분.
그런데 무게..
무게가지고 장난치는 거 제일 싫어하는데 무게가 좀 다르다.
제원에는 140g이라고 쓰여 있는데 보증카드와 가이드 표시 제거하여 계측한 무게는 145g.
5g 차이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백그램대의 무게 대비하면 큰 차이가 있는 것이고,
만약 로드 제원을 145g으로 표기되었다면 이 로드는 포기하고 다른 로드 엿보았을 것이다.
왜 정확한 무게 표기를 하지 않고 더 가볍게 표시를 할까? 더구나 유명 조구업체인 아부가르시아 퓨어피싱인데...
무겁다는 것은 그만큼 더 튼튼하다는 것이겠지만 한 손을 가지고 운용하는 에깅로드로서는 좀 무겁지 않나 싶다.
실제무게가 145g이지만 이 정도의 로드도 한 손으로 샤크리 줄 수 있기에 가격대비 만족해 한다.
어쨌든 아직 에깅시즌도 아닌데 내가 정신이 있는 지 모르겠다.
찬찬히 생각 더 해보고 구입해도 되는데...ㅉㅉㅉ
* 구입처: 피싱서비스 (219,000원 마이너스 알파)
첫댓글 로드 구입할때 저도 박형열님께 의뢰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세르게이트 2500번 릴 하부 카바 부품 번호 56번 파손으로 교체 하려고 하는데 이거 수리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노브 둥그런 알루미늄으로 튜닝 좀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하시남요?
그걸 내게 물어보냐?? 릴 수리는 못하는 것이 없는 것 같드라... 세르게이트 사진 찍어서 게시판이나 회원토론실에 올려 박명의에게 진단 받아 보그라.. 그리고 니도 쇼핑몰 관리자이니 루어장비 구입할 때 국내 쇼핑몰 모두 뒤져보고나서 마지막으로 박해결사에게 문의해 봐~~~
맞습니다...에깅대의 관건은 역시 무게입니다. 로드의 밸런스도 중요하겠지만 현장에선 바로 무게감의 압박에 신경이 거슬리곤합니다. 주요 액션인 샤크리나 다트 역시 로드의 웨이트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은 저처럼 손목 엘보우가 있으신분들은 로드의 무게 10g의 차이가 엄청난걸 느낄수 있습니다... 3단은 엄두도 못낸다는~~~ㅎㅎ 근디 요넘은 땟깔이 좋습니다. 릴시트나 투그립의형태가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고 손에 착~붙을거 같은데요...^^*
무게가 젤 신경쓰이는 부분이네... 다 좋은데 무게가 좀 나간다는 것이...다른 것은 몰라도 에깅 만큼은 가벼워야 하는데....ㅠ.ㅠ
회장님 저도 갑오 시즌 오기전에 로드 구입할려고 한답니다~!! 회장님 써보시고 가장 맘에 드는 로드 한개 추천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농장오면 흔들어 보고 결정하소...에깅대 5개 있으니....ㅋㅋ
무뉘에깅대가 145그램이면 넘 무거운것 같습니다~~종일 샤크리 주다보면 나중엔 손이 안올라갈뗀데~~힘없는 저는 엄두가 안나는 무게감입니다 ㅎㅎ~~
아~ 글씨... 정확한 무게를 계측하려고 보증카드와 가이드 표시 스티커 떼고 계측을 했는데 145g이 나오드라고...보증카드 떼지 않았다면 반품할텐데...ㅠ.ㅠ... 난 제원의 표기 140g을 믿고 구입했거든...140g도 무거운데...우쨌든 예비용이니 그락저락 쓰고 농어시즌에 농어나 쳐야 할랑가 부다...
회장님 저는 막대기만 있어도 가이드 연결해서 쓰는데요 ... 저는 무기입니더......
헉! 그럼 이 정도의 로드는 보물1호이겠네??? 농어도 에깅로드 튜닝해서 쓴다고 했는데 손재주가 어떤지 궁금해지는 군....^^
아...다들 갑오낚시 시즌오기전에 지름신들이.....ㅎㅎㅎ 저도 제대로 된 갑오낚시대 하나 구입을 해야 되는데....ㅎㅎ 저도 회장님꺼 흔들어봐야 겠습니다..근데 제가 멀 알런지...ㅋ
요거 갑선생로드가 아니고 무늬로드이네...갑선생로드도 있으니 흔들어 보소...이번 14일에 오소...^*^
애깅로드....무게가 정말 중요 하긴 하죠..저도 무게때문에 올림픽꺼 구입했습니다..AS가 쥐약이라 아쉽기는 하지만요...그래도 갑오 씨즌이 오면 갑오로드 한개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올림픽은 무늬만 써야 될거 같아요...
그려그려~ 올림픽으로 갑오 잡는 것 보고 손에 땀이나드라...로드가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약하다는 거...올림픽 한번 뽀각하고나니 사용하기가 겁나드라.. 저렴한 갑오로드 시즌 후에 구입하여 테스트는 못했지만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볼 때 괜찮은 로드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담에 한번 흔들어 보고 구입에 도움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