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추워져서,이젠 장갑을
끼고 집을나서며 하늘을보니, 흐릿한 하늘엔 별님도 안보이는 캄캄한 이른아침에,^님!!계시는 서청대로 출발합니다.
서청대 후문위로 곧장 올라가
문안드리니,시간이 오전 8시 27분,잠시 머물다 내려오니, 주차장이 거대한 재떨이로 변해
있군여,지난주일에 평택에 일찍 가느라,청소 모하고 갔더니,
주차장이 재떨이 인줄 착각들
한 모양이네여,우짤꼬?ㅡ
찝게와 비닐봉지 가지러
천막에가니,아지매가 몸이
아프신지?이불을 들치며,인사
하시는데,안좋은 몰골이라,걍
누워 있으시라고 하곤,쓰레기
줍기시작 하는데,올 4월전 정문
팀장인,고 주임이,올만에 뵈니 반갑다고 인사하며,''어르신은 변함없으시네요'',하곤,하나있는 아들이 얼마전에 군대갔는데, 화천어디 복무한다며,안쓰러워 죽겠답니다.
다들 군대가 좋아졌다지만,
남의 아들이 그럴때는,자긴 3년
복무했는데,그까이것 같고 뭐 그래! 했는데,막상 자기아들이 군대 가 있으니,간사한 맘이 드나봅니당.ㅎ 글면서,야구선수 같은 얘들은,돈도 많이 벌면서 군 면제도 받고 한다고,불평을 늘어놓네유ㅠ, 양심적 병역
거부도 들먹이며... 암튼,자기
기준 으로 세상을 살다보면, 어디서든 불만이 생기겠쥬ㅡ
오전 10시가 넘어서 청소
끝나니,그새 아지매가 오곡차를 끓여주시어,호-호-식혀먹고선 신세타령 쬐끔 들어주다 평택
으로 출발ㅡ
집회장소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가니,오후1시,벌써 현수막
걸고,준비를 거의 끝마쳤군요,
준비를 도와주러 일부러 일찍 왔는데... 시간이 지나니 한분
한분 오시더니,집회시각 2시가
넘어가니,친구도 오구해서 지난번 보다 조금 늘어난 애국
민들이 오시어,숫자가 줄어
들까봐 고심했는데,다행이라
생각하며,또한,지인들도 많이
오셔서,한자리씩 매꿔주시니,
고맙기 그지없지요.
좀전,시작하기 30분전쯤에 평택××택시란 회사택시가 앞에서더니 젊은미군이 내리고 난 담에, 운전사가 뭐하냐?고, 그러기에 보면 몰겠냐고 했디, ''미친''- 하고 가기에 뒤에다 대고,''니가 미친늠이다'',하고 소리치니,다른택시는 여기오게
되면,유턴하여 대기하는데,냅다 도망 가뿌네여,이제껏 저런늠이 없었는데.여기도 저런늠있구나
하고,그러러니 해야겠쥬ㅡ
여전히 ''땡큐!유 에스 에이,''
하면,''코리아 생큐''라거나,엄지
척 하며,또는 한국말로 ''감싸합
니댜''하고 웃음띈 모습으로
지나니,약간은 즐거웁기까지
합니다.이러니 시간이 잘가쥬ㅡ
중간에 오는게 항상 미안혀서-
그러하지만,어쩔수없이 먼저 간다며 인사하고,친구도 모임
땜에,3시에 같이 나와서 각자... 전,집으로 오면서 오늘의 여행,
의미있는 여행이엿길 바라며...
남아서 고생 하시는분들,고오~ 맙고요,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18일.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