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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으로 꾸미면 남자들에게 성적 도구로 쓰여지므로 남자같이 생겨먹으면 그런 일을 당하지 않는다.
상술하듯 여태껏 남성의 모습을 우상화, 여성의 모습을 대상화했으니 차라리 대상화가 어림없을 정도로 여성 캐릭터를 우상화한다.
남자랑 여자랑 같은 존재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인 차이는 없다.그럼 남캐를 여캐에 맞추면 되지 않나싶지만 그쪽은 이미 남덕들이 선수쳤다.
남자는 싫지만 남캐는 좋아한다.
다만 페미측 진영도 의견이 통일되지 않다보니 다른 의견도 많은 편.
당연히 안티페미니즘 입장에선 지뢰나 다름없다. 남캐인줄 알았더니 여캐라는 것 자체는 여러가지 있었으나 대놓고 이런 식으로 만들지는 않았다. 이 덕에 현재 보이시조차도 디폴트 여캐라고 여기는 사람도 과반수다.
디폴트 여캐를 말 그대로 모브 남캐처럼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작가 성향에 따라 미소년, 미청년같은 외모로 그리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남자 그려놓고 여자라고 우기기에 추가된 수많은 예시를 봐도 알수 있지만 "남자보다 더 '잘생긴' 여캐"는 갭 모에에 기반하여 이전부터 많이 쓰이고 있는 소재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작가가 상정한 메세지를 추측하지 않는 이상 외견만 봐서는 모에를 노리고 그린 캐릭터인지, 아니면 디폴트 여캐를 노린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가장 최악의 상황으로는 작가가 분명히 디폴트 여캐나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꿋꿋하게 밝히는데도 안티페미와 페미단체가 디폴트 여캐가 많다고 페미작이라고 못 박은 작품. 이에 대해 대표적 작품으로는 어글리후드가 있다. 작가의 말로도 캐릭터마다 중성적인 디자인을 가진 이유도 존재한다는데 일단 지배층인 아몬족이 무성이라 자연스럽게 세계관 자체가 성별 고정관념이 심하지 않고, 센은 작가가 보고 싶었기도 했지만 인기를 예상하며 만든 캐릭터, 체스터는 아몬족이 무성임을 나타내는 장치+작가의 취향, 피콕은 원래는 왜소한 체형이었으나 수용소에서 실험을 당한 탓에 커진 것으로 피콕의 경우에는 일부러 가슴을 크게 그렸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 그런 논리대로라면 스트라이크 위치스보다 페미니즘에 절여진 작품따윈 없다고 판단할 정도.
3. 목록
3.1. 실존 인물
달려가는 여자 - 윤지, 지혜, 은진
도롱이 - 권삼복
사탕껍질이야기 - 원이, 명이, 태우
신이 담긴 아이 - 금화주, 공서진, 최주림, 바리
아름다운 애완인간 - 멍순이(강명순)
우리 카페 사장님이 이상하다 - 사장님, 툼, 판도라, 펩
왕년엔 용사님 - 이명옥, 루카 비젠타
인문학적 감수성 - 감수성, 문학
자빱TV - 여성진 전원
작가일의 작품
텃밭부 사건일지 - 강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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