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7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월말을 앞둔 마지막 주말 토요일 새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 연일 비온 후에 힘을 얻어 아름다운 연산홍 꽃길을 보면서 천국은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상상 해 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이 세상에 복을 주시고 그들을 통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은혜를 베풀려고 하셨습니다.
- 오늘도 기도하며 말씀 묵상으로 성령의 인도를 받아 하나님의 의와 평안과 기쁨의 능력을 받아 거룩한 주일에 전도의 열매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무엘상 17장 1-11절 }
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 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 제 목 ◑◑◑◑
◗◗ 소년 다윗이 장군 골리앗을 쳐 죽임
◑◑◑본문 이해와 요약 ◑◑◑
◗ 17장에서는 기름부음 받은 다윗이 블레셋의 용장 골리앗을 맞장 떠서 물맷돌로 쳐 죽이고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내용입니다.
-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이스라엘 사회와 정치에 등장하게 되는 사건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보여 주고 있는 계기인데, 이것이 바로 다윗과 골리앗과의 전투와 악신이 들린 사울을 보좌하기 위해 궁으로 입궐하게 된 것입니다.
- 이 전투에서 다윗은 나이 어린 소년의 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천하무적의 장군인 골리앗을 가볍게 쳐
죽이는 크고 놀라움을 보여 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 골리앗은 자신의 힘을 가지고 하나님의 군대 이스라엘 군사들을 매몰차게 조롱하였습니다.
- 그리고 골리앗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의 백성들뿐만이 아니라 믿고 있는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 이렇게 골리앗은 자신의 힘만 믿고, 전능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경멸하기를 서슴지 않았습니다만, 이런 불경스런 자의 최후가 비참한 죽음임은 두말할 필요조차도 없는 것입니다.
- 골리앗의 결국은 아직 군대 소집조차도 될 수 없는 나이 어린 소년, 다윗의 돌팔매에 죽음을 당함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 우리는 이 역사적 사건을 통해 소년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의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발견하게 됩니다.
- 참으로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살아 계시며 전능하신 분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그의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다윗의 용기가 자신의 힘을 신뢰하는 골리앗의 인간 중심적인 교만을 정복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다윗의 믿음을 보게 됩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이 역사적 사건은 오늘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 다윗은 전쟁의 목적은 살아서 역사를 운행해 가시는 하나님을 증거 하는데 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이 선언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하고 모든 일의 승패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 속에 좌우되며, 전쟁을 통해서까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 다윗이 골리앗을 넘어뜨린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악의 세력을 전멸시킬 것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이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승리를 예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 믿음만이 세상에서 원수 대적을 물리치고 승리의 면류관을 차지하는 비결이요, 열쇠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승리의 영광을 주신다. (삼상17장8,9절)
➋ 블레셋은 세상이며, 골리앗은 권세 잡은 사단이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나의 정체성을 알면 담대하게 되고, 성전인 내가 책임을 다할 때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받지 않습니다.
- 8, 9절 이하를 살펴보면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 보내라.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본문에서 사울 왕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사들과 강력한 블레셋을 대치하면서 블레셋 장수 골리앗에게 얼굴 뜨겁게 조롱을 받은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이 어쩌다 이렇게 이방 민족에게 조롱을 받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을까? 또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입니까?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보호할 힘이 없어서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당대 최고의 강대국인 애굽 땅에서 구원 하신 분입니다.
- 그리고 홍해와 요단을 가르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그러한 하나님이 힘이 없음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에게 모욕을 당했다고 한다면, 있을 수 없는 거룩한 분노가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에게 모욕을 당한 이유는 사울 왕과 백성들이 자기가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이 세상에 복을 주시고 그들을 통해 당신의 영광을 위해 은혜를 베풀려고 하셨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스라엘을 통치할 자로 세움 받은 사울왕은 범죄 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잘못 된 길에 동조 동행했습니다.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의지하여 자기들의 책임을 다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불순종의 죄를 지었던 것입니다.
-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에서 떠나셨고 그들의 사명은 그들의 기억에서 잊어졌습니다.
- 자신들의 책임을 망각했던 것이며, 이렇게 자기들의 사명을 잊어버리고 하나님마저 떠남으로써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에게 처참하게 조롱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오늘의 교회 역시 주어진 복음의 사명을 잊고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오늘의 교회를 예표하며 블레셋은 세상을 골리앗은 사단마귀를 예표하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이러한 본문을 통해 교회는 교회의 사명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가져야 합니다.
-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가 있고 정직함과 공의가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 또한 성령이 충만하고 복음 전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 만일 우리 교회가 이런 모습을 소유하지 못했다면, 교회의 모습은 있어도 그 능력은 없는 것입니다.
- 교회가 어려운 위기에 처한 형제를 외면하면, 세상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다고 교회를 조롱할 것입니다.
- 그리고 정직이 없다면, 교회가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할 것이고, 성령과 복음 전파의 열심이 없다면, 교회의 본질에서 비켜 가고 있다고 비판할 것입니다.
- 세계 제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국가 교회를 보게 되면, 그들은 나치의 정책뿐만 아니라 유태인을 독가스 실로 보내는 것까지도 찬성했습니다.
- 그들에게는 사랑, 정직, 복음의 열정 등 참된 교회의 모습이 없었던 것이며 단지 그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권력의 하녀에 불과하였습니다.
- 때문에 그들은 정부의 권력을 힘입어 막강한 힘을 소유했지만, 아무도 그 교회를 참된 교회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비웃었던 것입니다.
- 이렇게 교회가 교회의 참된 모습과 그 사명을 잃으면 세상 사람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됩니다.
- 교회가 아무리 세상 적으로 힘이 있고 근사한 건물을 가지고 있으며 물질이 많은 부자 교회라 할지라도 그 교회는 교회로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교회의 영적 성장에 앞서 가장 먼저 교회가 감당해야 할 책임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 그리고 그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감으로 세상뿐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도 참된 교회로 인정받아야 하겠습니다.
- 신명기28장 37절에서“ 여호와께서 너를 끌어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람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베드로전서2장 12절에서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믿음의 자리에 서지 못하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본문의 이스라엘처럼 제대로 한 번 싸워보지도 못하고 지레 겁을 먹어 포기하고 마는 것입니다.
- 이런 사단의 모략에 절대 속지 말아야 하며, 사단이 제아무리 어렵고 강한 시험을 가지고 나온다 할지라도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면 그 시험을 능히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 고린도전서10장 13절에서 “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욥에 대한 사단의 시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단의 시험과 세력이 아무리 강하게 보일지라도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기만 하면, 우리를 피하는 것이 사단의 속성입니다.
- 그래서 야고보서4장 7절에서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 영적 싸움에 임했을 때 사단의 모습을 보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맙시다.
- 강하게 보이는 사단마귀의 모습은 마치 동물들이 서로 싸울 때 상대를 겁주기 위해 자신의 몸을 부풀리는 것과 같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주어진 직장 일과 공동체 사역 앞에서 블레셋과 골리앗이라는 거장 앞에 한없이 약하여 압도당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그리고 사울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무시당함과 조롱당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이것을 극복하려는 힘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반드시 이기고 승리하게 됩니다.
- 지금 내가 누구입니까?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식으로 악한 골리앗이 앞을 가로막고 조롱하고 있다할지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히 이기고 승리할 수 있음에 확신합시다.
- 따라서 내가 비록 사단의 모습과 그 위세가 대단하여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일어납시다.
-민수기14장 9절에서"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면 사단의 그 과장 된 모습과 위세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 오늘 17장 본문의 시작으로만 봐서는 이스라엘은 완전히 망하고 블레셋과 골리앗 앞에 예속될 것 같아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소년 다윗 앞에서 죽은 자는 골리앗이요, 망한 것은 블레셋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사단이 주는 두려움을 겁내지 말고 세상 속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일어섭시다.
- 여호수아10장25절에서 “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 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라고 하였습니다.
- 세상권세를 잡은 원수마귀 사단의 위세와 시험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어진 자리에서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 해 나갑시다.
- 그러므로 지금 예수를 믿는 자녀들에게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있고, 예수님의 이름이 있기에 악한 원수 사단 마귀 앞에서 다윗처럼 결코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대적하여 능히 이기고 승리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