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과 화목 제물로 오신 그리스도
한 주간의 삶 나누기
조용한 기도
찬송/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기도/ 맡은이
오늘의 말씀/ 로마서3장 21-31절
암송할 말씀/ "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이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25절)
[말씀나누기]
바울은 죄인이 죄를 용서받고 의롭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라고 했습니다. 자기 아들을 십자가의 화목 제물로 삼으신 하나님은 그 이름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앙과 삶의 중심이 되십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화목제물로 오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첫째, 속량해 주셨습니다(21-24절)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셨습니다.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음을 안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거듭남의 비밀을 증거했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 짊어지고 희생 제물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습니다. 죄의 문제를 피해 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죄사함을 받은 사람은 누구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자녀가 됩니다.
둘째, 의롭게 하셨습니다(25-26절)
바울은 하나님이 죄 아래 있는 모든 사람을 의롭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삼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불의한 것과 죄의 책임을 예수님에게 전가시키셨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죽게 하심으로 자기 의를 나타내셨습니다. 율법은 우리의 죄 상태를 깨닫게 하지만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대속의 피는 다릅니다. 죄의 문제를 깨끗이 해결해 줍니다. 예수님이 지신 고통의 십자가는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고난이며 죽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대신 감당하심으로 우리죄를 보혈로 씻어 주시고 의로 옷 입혀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과 그 대속의 피를 믿는 자들을 의롭게 여긴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흘리신 보혈의 피를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은 아무리 큰 죄의 자리에 있을지라도 용서하시고 의롭다 인정해 주십니다.
셋째, 구원해 주셨습니다(27-31절)
바울은 죄인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는 것은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만 가능하다고 선포했습니다. 누구든 자기 의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죄인인 우리를 의롭다 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바울은 할례받은 유대인이나 할례받지 않는 이방인 모두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의롭게 하시고 구원을 받게 하시는 만유의 아버지이십니다. 믿음으로 자기 죄를 인정하고 회개한 사람의 죄는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오직 주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기에 내 행위와 의에 대해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 모두에게 차별 없이 내려집니다.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삼으신 하나님은 단번의 제사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어리석은 죄인은 자신의 의와 행위를 자랑하지만, 구원받은 우리는 화목 제물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해야 합니다. 이 감격의 소식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말씀행하기]
묵상질문
1. 죄사함의 감격을 경험한 적은 언제입니까?(24절)
2. 가리고 싶은 죄가 생각날 때 어떻게 행동합니까?(25절)
3. 내가 구원의 소식을 전해야 하는, 아직도 하나님을 모른 채 이방인으로 있는 가족과 이웃은 누구입니까?(29절)
삶의 적용하기
내가 믿는 예수님을 글로 표현해 보고,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중보기도/ 하나님의 나라와 건강한 교회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민족,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사와 선교지, 속회원, 전도 대상등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헌금찬송/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마침기도/ 주님의 기도(서로를 축복하며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