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당진)

[조진대]

아미산(당진)(2024.12.25.)

코스: 방문센터 주차장-외국어교육센터-아미산2봉-아미산정상-출렁다리-다불산-사기소리-보령산-양지말-방문자센터 주차장, 거리 약 7.3Km, 3시간19분 소요

누구와: 앞잽이와 나 (2명)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당진에 있는 아미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05:20 집을 출발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당진을 지나 면천IC로 나가 아미산 방문자센터 주차장에 오니 06:45인데, 차내에서 떡과 커피를 마시고도 날이 어두워 한동안 기다린다.

아미산실트랙(당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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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08:03)

주차장을 출발해서 청용저수지를 우측에 끼고 동쪽방향의 외국어센터로 가서, 우측의 넓은길을 오르면, 07:11 좌우로 임도가 있어 왼편으로 임도를 따라 가면서, 앞에서 등산객 한분 랜턴을 비추고 내려오기에, 눈이 없느냐 물으니, 손에든 아이젠을 보여주면서, 하산시 아이젠을 차라고 일러준다(그러나 아이젠은 찰 필요가 없어 배낭 속에만....).

 주차장(산행후 촬영)-텅 비었던 주차장에 차가 많이 들어찼다.

외국어센터

직진(우측)방향 길로..

07:19 정자가 나오고 등산로는 우측으로 구부러져 능선길을 따른다. 길가로는 바위들도 자주 나오고, 07:32 280m 정도의 작은 봉을 넘어 계단길 내리막이 나온다. 안부를 지나 오르고, 07:38 아미산 2봉이라 표시한 310m정도의 작은 봉에 올라서는 다시 내려선다.

계단위에 정자

 정자를 우측에 끼고..

등로주변에는 바위들이..

긴 계단길

2봉

2봉

07:44 안부에 내려서면 정자와 이정표가 있는 4거리이다. 우측-외국어교육센터, 왼편-성북1리 이고 아미산은 직진으로 계단을 길게 오르는데, 눈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안부 4거리에 정자

우측-외국어센터방향 길

4거리 이정표

아미산 오르는 긴 계단

아미산(350.9m)(07:54)

정자와 정상석이 있는 아미산 정상에 왔다. 번호를 알 수 없는 3각점도 있고, 직진으로도 길이 있지만, 우측(서쪽)으로 내려서는데, 계단이 아주 길게 이어진다.

아미산 정상

정상석

3각점

번호미상

정상의 정자

정상에서 보는 다불산

내림길 긴 계단

08:06 헬기장 같은 안부에 내려섰다. 왼편 가까이에 임도가 등로와 평행으로 가고, 앞의 작은봉을 넘어, 08:11 임도에 내려섰다. 임도를 건너서 내려가는 희미한 길도 있지만, 마침 임도를 따르는 등산객에게 물으니, 임도를 우측으로 50여m 가서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서 왼편으로 가라 하면서 다불산 코스는 험하다고 한다(그러나 전혀 험하지 않았다). 이정표에서 계단을 내려섰다.

헬기장 같은 안부-왼편에는 임도

임도에 내려섰다

임도를 우측으로 가서 이정표에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긴 계단길

08:17 묘들을 지나 안부에 내려섰고, 우측으로도 길이 있고, 앞의 낮은 봉을 넘어 내려서면, 큰 묘가 나오고, 출렁다리가 보인다.

묘 지나 안부에

또 묘지나 출렁다리가.. 

출렁다리(08:24)

도로위로 설치된 출렁다리를 건너서 능선을 따라 넓은 등로가 이어지고, 임도가 나오고,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의 임도를 따라 보령산을 가르키고, 다불산은 직진이다. 또 긴 계단길이 나오고, 눈이 조금씩 있어 조심하면서 오른다.

출렁다리를 건넌다

 다불산으로 오르는 긴 계단길

08:51 320m정도의 능선에 올라섰는데, 왼편으로 높아 보이는 봉이 있어 잠시 왼편으로 가보니 고도는 더 낮다. 발길을 되돌려 다불산으로 간다.

다불산(321.3m)(08:59)

다불산 정상에는 정자가 있고, 119 표지에 정상 표시를 했다. 정상의 이정표는 우측-죽동리, 직진-사기소리 700m라 표시했다. 죽동리 방향은 눈이 하얗고, 사기소리 방향은 눈이 없다.

다불산 정상

다불산 이정표-사기소리 방향으로 간다

 다불산 정상표시

사기소리 방향으로 완만하게 내려서면, 09:15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건너, 계단을 따라 보령산 쪽으로 내려섰다.

임도에..임도건너 이정표에서 내려선다

임도 건너 이정표

09:20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내려섰고, 우측으로 3분정도 도로를 따라가면, 도로3거리에서 보령산 들머리가 있다. 계단은 아주 길게 이어지고... 계단을 오르다 잠시 앉아 간식을 하고, 계속 오른다.

도로에 내려서 우측으로..

 보령산 들머리

09:46 228m정도의 의자가 있는 봉에 올라섰고, 우측으로 꺾여 보령산을 향해 조금 오른다.

 의자가 있는 228m봉에서 우측으로

보령산(241.0m)(09:50)

보령산 정상에는 등산안내도가 있고 현위치-보령산정상이라 표시를 했다. 정상에서 왼편으로도 리본들이 있지만, 우측의 길을 따른다. 앞에서 3분의 등산객이 올라오고 있어, 길에 눈이 있느냐 물으니, 전혀 없다 한다.

보령산 정상

소나무들이 죽죽 자라있는 넓은 숲길을 지나고, 10:03 205m정도의 봉에서 우측(동쪽)으로 내려섰다. 길은 완만하게 내려서고, 우측으로 가옥들이 내려다보인다.

 소나무 죽죽...

10:11 마을길에 내려서, 남동방향으로 보이는 도로를 따른다. 7분여 직진으로 가다 왼편의 도로를 간다. 좁은 도로에 차가 지날때는 한켠으로 비켜서고...

마을길에-우측으로 도로건너서 직진-저 앞에 다불산

도로에서 보는 2봉과 아미산(중앙)

 도로에서 보는 보령산(왼편)

주차장(10:22)

10:21 남쪽 주차장을 지나고, 도로를 건너서 왼편으로 철망이 열려있어 북쪽 주차장으로 들어가 산행을 마친다.

[에이원]

고문님
크리스마스날을 맞아 사모님과 당진 아미산을 다녀오셨군요.
싱그러운 숲사이로 눈길따라 멋진 발자취를 남기셨네요.
아미산 정상의 정자 주변 모습이 조화로운 모습입니다.
한해 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