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에 쓰이는 원방 공진단의 약재와 그 효능 - 사향에 대하여

[강사장]

공진단에 쓰이는 원방 공진단의 약재와 그 효능 - 사향에 대하여

​침향공진단은 사향(麝香), 녹용(鹿茸),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의 네 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있는 원방의 공진단 처방에, 침향(沈香)이 가미된 처방이다.

 공진단은 원래 침향과는 관계가 없는 처방이었다. 원방공진단의 처방이 실려 있는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은 저자 위역림(危亦林)이 1337년에 집필하였고, 침향을 가미하여 처방한 방약합편은 우리나라의 황필수(黃泌秀)선생이 1884년(고종21년)에 펴낸 의서(醫書)이다.

방약합편은 모든 고방(古方)의 약성과 약효를 검증하여 최고의 약효를 낼 수 있는 증보형식의 경험 방을 토대로 구성되었기에 그 효능이 확실한 최고의 의서로 여겨지며, 우리나라 역대 의서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이 두 의서 간의 간격이 527년에 달하는 만큼 그 중간에 많은 가감 방이 있었을 만도 하련만, 중국에서 시작된 공진단은 정작 우리나라에서 꽃을 피우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공진단에 침향을 가미한 침향공진단인 것이다. 이 처방은 내용을 알고 보면, 역사적으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약효를 내는 최상의 배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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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이해를 돕고자
공진단에 대하여 짦게 글을 올립니다.

[딕시(dixie)]

공진단에 대하여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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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무궁무진한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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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야초]

아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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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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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틀러]

고급 약재가 많이 들어가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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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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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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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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