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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광복절기념 『지리산종주(백무동~성삼재) 37km』.. 태극기 휘날리며..
두건(頭巾) 추천 0 조회 724 23.08.16 19:42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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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6 20:42

    첫댓글 가슴이 기억하는
    광복절날 지리
    2년 연속 함께 했네요
    진정한 독립
    조국의 자주독립을~♡

    장터목 이후 궁금 했더랬는데 각자의 발길데로~~
    역쉬
    예쁘게 채웠셨습니다
    왠지 지리가 운명처럼
    끌어당깁니다
    감출수 없는 그대 ~지리
    올 가을엔 제대로 ~~♡♡♡
    스캔들 기사
    두건님께만 살~짜기 ㅎ
    모든게 좋은 날
    수고많으셨습니다 ~~♡
    모셔갑니다^^

  • 작성자 23.08.17 15:21

    광복절에는 역시 지리죠.
    아마 내년 광복절에도 지리를 걷게 되겠지요. ㅎㅎ
    지리종주 수고 많았어요..

  • 23.08.16 21:45

    이날 장령지맥길을 일부를 걸었는데
    더워서 죽는줄 알았다는.....
    그래도 수확하는 재미가 있어서 그럭저럭 걸었습니다.

    지리산은 확실히 시원한가 봅니다.
    덥다는 말이 단 한마디도 안나오네요.
    여름에는 확실하게 높은 산으로 올라가야겠네요.

    시원함과 볼거리와 만족감
    삼박자가 느껴지는 지리산길 즐감하였습니다.

  • 작성자 23.08.17 15:25

    장령지맥을 어찌 갔을까요?
    저는 천성장마종주나 천서대계종주때
    서너번 걸어봤었죠.
    지리산은 백무동에서 오를때 말고는
    능선에서는 시원했어요.
    천왕봉에서는 추워서 바람막이 꺼내 입었다는... ㅎㅎ

  • 23.08.16 22:33

    지리 사랑과 즐김이 남다른 두건님 이번에도 멋진 사진들 잘 감상 하고갑니다

  • 작성자 23.08.17 15:27

    지리는 언제나 사랑이지요.. ㅎㅎ
    지부장님 영알 사랑 만큼이나 전 지리를 좋아합니다.^^
    영알 청억새 보고 싶네요.

  • 23.08.17 09:45

    광복절 지리산행 잘봤습니다.
    보는 나도 불안 불안 하더니만 그 예상은 빛나감 없이
    곰탕으로 마무리되네요.
    그렇지만 연출이 누구냐에 따라 후기의 감상도 달라지는 법..
    지리산 가고싶게 만드네요

    천왕굴에서 역사의 단면을 봄니다.
    일제 이전의 지리산은 현자들의 발걸음이 끊임 없는 異人 산,
    이후 한을 담은 산,
    천왕굴 속에 이념의 한이 서려있지않을까라고도 생각해봅니다....

  • 작성자 23.08.17 19:09

    천왕굴 속에 종교적인 글귀가 있었는데
    누군가 지웠네요.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천왕굴 가는 길에 보는 조망은 정말 좋아서
    자주 찾는 편입니다.

  • 23.08.17 09:40

    월요일은 삿갓재 대피소 예약
    화요일은 세석대피소 예약...

    이번에 새로구입한 드론으로 미주님도 날리고 저도 날리고...ㅎ

  • 작성자 23.08.17 19:12

    덕유산에 지리산에 바쁘네요.
    웬일로 설악산을 벗어나네요? ㅎㅎ

  • 23.08.17 09:46

    2년전~ 가을 우연히 동행해서 대청봉 일출도 보고 공룡도 같이 탔던 서울의 예진아씨
    마등령에서 설악동으로 내려오면서.. 저보고 여기 몇 번 걸어봤어요? 물어보길래, 많이.ㅋㅋ 라고 대답했더니
    이 길을 알고도 어떻게 또 올 생각을 할 수 있냐고? 자기는 다시는 안 온다고 하더라구요.
    2년후에 지리에서 만난~ 예진이는 혼자서도 종주하러 다니는 종주꾼이 되었더군요.
    이날 천왕봉 일출은 못봤지만, 예진이를 봐서 일출 본 것 보다 더 좋았어요.
    찰나의 인연이었지만, 그 인연이 이어진다면 또 다른 산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사진 담아줘서 감사해요^^

  • 작성자 23.08.17 19:14

    울 예진이랑 이름이 같아서
    기억이 나는데..
    지리에서 딱 만나니 신기할 따름 ㅋㅋ
    인연이란 만나게 될 사람은
    또 만나게 된다는...
    후미에 있으니 자주 보고 좋았네요.

  • 23.08.17 12:05

    다녀오신 모든 산길이
    그리워집니다.
    언제 가봣엇는지 ...
    산행기 정성도 대단하십니다 ~~

  • 작성자 23.08.17 19:18

    지난 추억들이 다 재산이지요.
    걸으면서도 추억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산행기야 뭐 일기 쓰듯이 쓰는거라
    정성이라 할 것까진 아닙니다.
    같이 공감해주니 저가 감사하지요..

  • 23.08.17 13:39

    덕분에 지리산 즐감 합니다^*^

  • 작성자 23.08.17 20:20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23.08.17 13:45

    화엄사에서 쏫아지는 별들과 별똥별들이 저를 반겨주고~
    가는내내 주말에 영알8봉 트런대회에 다녀온후라 피로가 안풀려서 중탈하고싶은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거북이 처럼 천천히 한걸음한걸음 가다보니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김없이 두건선배님을 보게되네요~
    아마 내년에도?? 만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건선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23.08.17 20:24

    주말에 영알 다녀왔었구나~~
    지금 영알은 청억새가 어떤지 궁금하네~~
    예전에 8월 말 즈음에 청억새 보러 많이 갔었는데..
    지리산은 광복절 전후로 산오이풀이 절정이라
    즐겨 찾지~
    내년에도 어떤식으로든 지리에는 올 것 같아..
    인연이 되면 또 보자구!!

  • 23.08.17 19:18

    분명 힘들었던 길인데..
    징글징글 했던 길인데..
    두건님 후기로 보는 지리산은 야생화가 가득하고..
    좋은 사람들이 가득하고..
    왠지 즐겁기만 한 길인듯 보입니다..
    음.. 장군바위랑 천왕굴은 처음 보는데..
    저런곳이 있나 봅니다..
    지난번 속리산 후기도 읽으면서..
    이런곳이 있다고..??
    하며 혼자 놀랐는데..
    음.. 따라가고 싶은 두건님 산행입니다!!

  • 작성자 23.08.17 20:31

    지리산은 광복절 전후로 산오이풀이 절정이라
    매년 광복절엔 지리를 찾는 편입니다.
    내년 광복절에도 아마 지리를 걷고 있겠죠. ㅎㅎ
    천왕굴은 천왕봉에서 중봉쪽으로 가다가
    우측으로 암릉을 넘어 직벽으로 돌아가면 있어요..
    알고나면 그리 어렵지 않게 갈수가 있어요.
    기회 되면 한번 가보세요.^^

  • 23.08.17 20:42

    5월6월 연달아 지리 갔다고 8.15 패스했는데~ 두건님 뵐 기회를 놓쳤네요
    우연한 조우~ 그런거 진짜 좋아하는뎅^^
    예쁜 사진 넘 좋습니당!

  • 작성자 23.08.17 20:48

    ㅋㅋ
    광복절엔 무조건 지리에 오셔야죠~
    이때 와야 산오이풀 실컷 구경하지요
    내년 광복절엔 지리에서 봐요 ㅎㅎㅎ

  • 23.08.18 07:41

    지리에 가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올해가 가기전 늦가을에는 지리에 한번 가볼 수 있을것 같기합니다.
    수고로운 풍경 잘보고 가며
    형제바위에 자라던 소나무 한쌍은 세월을 이기다가 결국 고사를 한듯 보이네요

  • 작성자 23.08.18 07:51

    낙락장송은 태풍 볼라벤 때 하나쓰러지고 이듬해인가 나머지하나도 쓰러졌어요.
    하나는 지금도 바위 위에 고목인채로 누워있고
    하나는 땅으로 떨어져서
    국공들이 치웠답니다.
    그때 저도 거기에 있었다는..^^

  • 23.08.18 08:37

    오늘도 지리산에 대해 한수 배우고 갑니다. 형제봉은 어떻게 올라가는지
    알고싶네요. 이쁜 야생화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3.08.18 11:15

    형제바위는 두암릉 사이로 그냥 오르시면 됩니다.
    별 어려운 포인트가 없어요.
    중간까지 오르면 위에선 누구나 대처 할수 있을겁니다.^^

  • 23.08.18 13:04

    한걸음 한걸음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진들을 올려보며 다시 회상해보고,
    두건님의 앵글에는 요러셨구나!~
    상사병 나기 전에 참 잘 다녀왔습니다.

  • 작성자 23.08.18 13:30

    산에 자주 못가서 좀이 쑤실듯 ㅎㅎ
    일이 좀 잠잠해지면
    맘것 갈텐데
    그래도 열심히 일할 수 있을때
    일해야겠죠.
    모처럼 지리에서 행복했을
    그 모습이 선하네요.
    산에서 못봐서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쉽네요.
    즐산 축하해요^^

  • 23.08.18 17:12

    ㅎㅎ 지리는 아껴서 봐야 제맛
    이맘때 지리는 꽃잔치네요
    얼마나 한걸음 한걸음이 아까울까 싶어요.
    그곳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숙하면 좋겠다 싶어집니다.
    장터목에 물뜨러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는 팁에 저까지 순간 행복해집니다.
    지리소식 이리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건님^^~~~

  • 작성자 23.08.18 18:47

    지리는 노숙을 하던 밤새 걷던 지리 냄새만으로도 좋죠~ ㅎㅎ
    이번주에도 지리산의 품으로 ^^

  • 23.08.21 14:49

    두손들어 만세를 불렀군요?
    재미나서 웃었습니다..ㅎㅎㅎ

    천왕굴~~ 진짜 가보고 싶은 1인이었는데, 못가봐서 무척 아쉬웠어요..
    담엔 꼭 가봐야겠어요..ㅋ

    주능을 지나오면서 눈에 띄는 야생화가 많이 있었는데, 두건님 산행기보면 알수있을거라 생각하고 머리속에 담아왔더랬는데~ 역시나 상세하게 야생화 이름을 일일히 기록해주시니, 야생화 꽃이름 알게되었습니다..ㅎㅎㅎ
    믿고보는 두건님 산행기 명불허전 입니다..ㅎㅎㅎ

  • 작성자 23.08.21 21:10

    광복절이라고 만세 ㅎ

    다음에 천왕봉 갈땐 같이 가는걸로~ㅎㅎ
    오늘 많이 덥죠~
    마지막 늦더위 같네요.
    편한 밤 되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8.25 09:35

    네~
    지리는 언제나 좋아요.
    고향 같은 푸근함도 좋고
    웅장한 산그리메도 좋고
    지천에 핀 야생화도 너무 좋네요.
    비온후 날이 참 맑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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