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 2017.11.2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Korea Products Show 2017에 참가해 지역기업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GTEP사업단 소속 학생 24명은 이 행사에 참가해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마케팅하고 수출을 주선했다.
GTEP사업단은 △아침마당홍삼(홍삼) △스킨리더(화장품) △광야식품(시음료) △별식품(김)△오스바(패션백팩) △루모스캔들(전자양초) △대창특수기계 (계란식별기) △꿈의향기(디퓨저) 등 협력기업을 대신해 사전 바이어 접촉부터 현장을 찾은 일반 소비자 시장테스트, 대리점 섭외 등을 수행했다.
또한 GTEP사업단은 미얀마 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 미얀마 한인회와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과 일본 일반소비제품 전문매장인 Pro Mart와도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한기문 GTEP사업단 지도교수는 미얀마 정부관리를 GTEP 운영부스에 초대해 협력기업 제품을 위한 유통채널을 소개 받기도 했다.
한남대 정병관(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동남아지역 연구 등 GTEP 특화교육에서 배운 것을 실전에 적용하는 경험을 했다"며 "미얀마 시장에 진출해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GTEP사업에 선정된 한남대는 5개팀 36명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무역실전 교육과 현장훈련 등을 통해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