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의 글은
2018년 5월 24일 포스팅하였습니다.
올 해 오월의 숲이 사라진 베란다 밖의 풍경은
신록의 계절 오월의 무상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베란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신록의 지평선, 그 숲의 감흥을 느꼈는데
봄이 되기 전의 전지 작업으로 커다란 나무의 굵은 가지 몇 개만 남겨 놓았습니다.
전지작업의 철학이 무엇인지 몰라도
굵은 가지 몇 개만 남겨 놓은 앙상한 모습은 고산지대의 고목을 방불케 하였습니다.
올 여름은 매미 소리를 거의 듣지 못할 것 같아
그늘의 숲이 사라진 황량한 여름을 맞을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중 무심코 베란다의 창문 아래를 내려다 보며
감나무를 자르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는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푸른 감나무 잎의 감성은
어린 시절 감나무의 추억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오월의 푸른 잎이 무성할 때를 지나면
푸른 잎사위와 어울러진 노란 감잎의 감성은 추억의 자락이 되었습니다.
푸른 감잎과 노란 감꽃, 그리 주홍빛 감에서 느끼는 향수는
고향의 맛, 그 향토적 감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날 맛집 찾아 청도를 드라이버 할 때면
감으로 유명한 청도의 울창한 감나무 숲은 감잎의 푸른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하였습니다.
문득 창문 밖의 푸른 빛이 사라진 유리창은
도심의 미세 먼지로 얼룩졌습니다.
비 온 뒤 창틀을 꺠끗이 청소했는데도
끝없이 더럽혀지는 유리창 문은 어쩌면 그 엄청난 미세 먼지를 차단하는 파수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깨끗함을 자랑하는 유리창의 본질은
항상 스스로를 더럽혀진 미세 먼지를 부끄러워 하지 않고 건강의 지킴이가 되었습니다.
때로는 자연광으로 집안을 밝게 하고 때로는 미세 먼지를 차단하는 유리 창문은
소중한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살아있는 건물의 파수꾼이 되었습니다.
창문과 창틀의 미세 먼지를 보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의 오염을 심각하게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즘 대진 침대의 라온 발암물질로 공포에 떨게 하지만
매트리스를 사용하지 않는 편벽나무 침대는 라온의 발암 물질을 전혀 염려하지안하도 됩니다.
편벽나무 침대는 깊은 숙면을 취하게 하고
잠시 누웠다가 일어나도 온 몸이 깨운합니다.
자고 일어나도 몸이 깨운하지 않고 머리가 무거운 사람은
라온 매트리스 침대를 과감히 버리고 편벽나무 침대로 바꾸면 남은 여생 건강한 삶의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얼마전 아파트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아파트의 자전거 보관소를 지나게 되었는데
자전거마다 안장에 먼지가 가득 앉은 모습을 보고 미세 먼지의 심각성을 더욱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사람이 앉지 않은 공원에 벤치에도 먼지가 가득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은 미세 먼지의 흔적입니다.
자전거 거리가 잘 조성된 길을 따라 자전거 라운딩 인파로 가득하지만
건강을 위한 야외 활동은 미세 먼지의 또 다른 페해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일급 발암 물질이라는 미세 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발암 물질에 노출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공기의 또 다른 이름인 미세 먼지는
생명의 호흡, 그 피할 수 없는 필요악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공기의 오염도가 된 미세 먼지는
청정한 삶의 오염도인 거짓과 초록동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거짓된 사회라는 삶의 환경은
진실을 잃어버린 거짓의 미세 먼지에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메이저 언론의 끝없는 거짓, 그 오염된 정보는
선량한 국민을 거짓의 좀비가 되게 하고 주는 대로 받아 먹는 개 돼지가 되게 하였습니다.
안방은 TV와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서 전염되는 거짓의 미세 먼지 오염은
정직한 삶의 환경을 파괴하고 맑은 영혼을 병들게 하였습니다.
거리의 모든 사람이 조현병 환자요, 좀비라고 느껴질 때
정말 그 끔찍한 좀비 영화의 장면은 종말론적인 현상이 될 것입니다.
오직 거짓을 먹고 사는 좀비의 세계는
종교계부터 거짓의 악을 솟쳐내는 복마전이 되었습니다.
이 땅에 어둠이 내려 앉은 죄악상은
성서지대의 종말론적인 상황, 그 최후의 심판을 예고하였습니다.
☞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사32:7-8)
☞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사59:1-5)
☞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렘5:30-31)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7:8-11)
☞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렘8:7-9)
☞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가 머무를 곳을 얻는다면
내 백성을 떠나가리니 그들은 다 간음하는 자요 반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활을 당김 같이 그들의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각기 이웃을 조심하며 어떤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완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라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혀로 거짓말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지치거늘
네가 사는 곳이 속이는 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속이는 일로 말미암아 나를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그들의 혀는 죽이는 화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해를 꾸미는도다
내가 이 일들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9:2-9)
이처럼 거짓에 대한 하나님의 신탁은
선자자의 입을 통하여 진실과 정의와 진리의 빛이 되었습니다.
빛 앞에 드러나지 않은 물체가 없듯
하나님의 얼굴 빛 앞에 드러난 세상은 거짓의 복마전 그 자체였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묵상하며 석탄일 때마다 느끼면 삶의 공허는
불자들의 진실한 영성, 화려한 거짓의 유희를 온 몸으로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종교 다원주의 자는 불교의 융성을 감사하겠지만
성서의 창으로 바라 본 불교의 세계는 소위 말하는 불심의 허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교 뿐만 아니라 천주교의 좌편향적 일변도는
성서의 본질, 그 레일에서 벗어난 기치의 폭주와 같습니다.
레일을 벗어난 폭주하는 기차는
종말론적인 재앙의 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천주교 뿐만 아니라 사이비와 이단의 천국인 기독교의 일끄러진 자화상은
생명의 빛과 생명의 물과 생명의 양식을 잃어버린 오염된 쓰레기장 되었습니다.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암8:9-11)
피에 굶주린 좀비처럼 거짓과 악에 굶주린 세상은
죄악의 관영한 어둠의 문화를 현대판 바벨탑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청정한 공기의 오염원인 미세 먼지와 안방까지 침투한 발암물질 라온과 전쟁하듯
거짓과의 전쟁은 하나님의 얼굴 빛 앞에 시온의 대로를 행하는 생명의 빛으로 넘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짓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는 것이
선지자와 사도의 터 위에 세워진 예수의 하나님 나라입니다.
☞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엡4:22-25)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29 )
☞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