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초기, 어디까지를 초기라 할 수 있나?
01. 피부 밖으로 혈관이 보이면, 모두 다 하지정맥류일까?
02.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은 어떻게 확인할까?
03. 하지정맥류 초기 상태라면 병원 치료가 필수일까?
04. 하지정맥류 초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5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점차 무더워지는 한낮 기온으로 인해 점차 가벼운 복장으로 외출을 나서는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싸늘할 수 있기에 가벼운 바람막이 상의에 하의만 짧은 의상으로 나들이나 운동을 즐기는 분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겨우내 옷장에 고이 모셔두었던 반바지나 짧은 치마가 비로소 빛을 볼 계절이 되었다 할 수 있으나, 여러 이유에서 여전히 짧은 옷을 입기가 꺼려지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여러 이유” 중에는 [ 다리에 보기 싫은 혈관 – 하지정맥류 ]도 분명 한몫을 할 것입니다.
하지정맥류란?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 혹은 내압 상승으로 인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면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혈관질환. |
01. 피부 밖으로 혈관이 보이면, 모두 다 하지정맥류일까?
평소 긴바지나 긴치마만을 입으시는 분이라면 본인의 다리를 볼 일이 많지 않기에, 드러나 보이는 혈관이 있었다 하더라도 쉽게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위를 많이 타거나 평소 짧은 의상을 즐겨 입는 분이라면, 작은 실핏줄조차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께서 자주 하는 질문이 “예전부터 보였던 다리의 실핏줄인데, 이것도 하지정맥류인가요?” 라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체질적 특성에 의해 어려서부터 혹은 특정 조건에서만 실핏줄이 살짝 도드라져 보이는 정도라면 [ 마르고 하얀 체질적 특성에서 나타난 정상 혈관 ]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혈관이 점차 굵어지거나 짙어지는 양상으로 확인되었다면, 이는 체질적인 문제가 아닌 “내압상승에 의한 병적인 혈관 확장”일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 하는 만큼 하지정맥류전문병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찰 및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02.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은 어떻게 확인할까?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을 확인하는 방법은 [ 눈으로 보이는 증상 / 몸으로 느껴지는 증상 ]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눈으로 보이는 증상
사진과 같이 푸른색 혈관이 특정 부위에서 유난히 짙고 굵게 보이거나(右) 보라색 혹은 선홍빛의 실핏줄이 보이는 것(左)이라면 [ 하지정맥류초기 ]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진단명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우측의 푸른색 혈관은 “망상정맥류” 좌측의 보랏빛 실핏줄은 “거미양정맥류”가 됩니다.
망상정맥류 [ reticularvein ]란?
피부 표면 바로 아래에 위치한 작은 정맥에서 혈액의 역류 및 내압상승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혈관이 부풀어 오른 것으로, 3mm 미만 굵기의 짙은 푸른색 혈관으로 관찰됨. |
거미양정맥류 [ spidervein ]란?
망상정맥류와 같은 기전으로 1mm 미만 굵기의 보라색 혹은 선홍색의 실핏줄을 말하는 것으로, 다리에서 모세혈관확장증이 심하게 나타난 경우도 거미양정맥류로 분류하게 됨. |
✅ 몸으로 느껴지는 증상
하지정맥류라는 것이 혈액의 역류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이는 곧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유효 순환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혈액의 저장능 증가로 인해 다리의 부종 및 피로감이 가장 먼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정맥의 저장능이 증가하면서 혈관이 확장되는데, 늘어난 정맥으로 인해 당김 몇 경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혈관이 보이는 부분으로는 심각한 통증이 나타난다기보다도 간헐적으로 콕콕 쑤시거나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03. 하지정맥류 초기 상태라면 병원치료가 필수일까?
하지정맥류초기 병태인 거미양정맥류 혹은 망상정맥류는 사람에 따라 느껴지는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실핏줄이 조금 보였을 뿐임에도 심각한 자각증상을 호소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보기 싫은 혈관일 뿐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초기 증상만이 나타난 경우라면 “치료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마르고 하얀 피부인 체질적 특성에서 나타난 혈관으로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고 비활동성(번지는 양상) 실핏줄이 보이는 것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분이라면,
당장의 치료보다도 혈관 확장이 번지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의 “자가관리”만을 권하게 됩니다.
하지만 체질적 특성과 무관한 혈액의 역류 및 내압 상승에서 나타난 활동성 혈관 확장으로 계속해서 혈관 확장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혹은 더 깊은 곳에 위치한 정맥의 판막(valve) 손상에 의해 발생한 내압 상승이 원인으로 확인된 것이라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vein_poison/221485235324
04. 하지정맥류 초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활동성인지 아닌지를 본인 스스로 판단한다거나 병원을 방문했다 하더라도 눈으로 보이는 증상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 됩니다.
이는 “정맥류(靜脈瘤)”라는 질병의 특성 때문으로 - 육안으로는 혈액의 흐름 및 역류 여부를 알 수 없기에
설령 현재 상태가 피부 밖으로 혈관이 심하게 보인다거나 다리에 부종 및 따끔거림, 경련 등의 통증이 나타났다 하더라도 “하지정맥류초기” 증상이 맞는지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단순 피로에 의한 일시적 자각증상 & 혈관 돌출인지, 아니면 하지정맥류초기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혈관 초음파 검사)을 받는 것이 우선이 됩니다.
정확한 확인 이후에는 당연히 증상에 알맞은 솔루션이 따라야 하는데요.
역류로 인한 내압 상승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병적인 혈관 확장으로 판명 시에는 증상과 병태에 알맞은 치료가 선행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https://blog.naver.com/vein_poison/222972465015
하지만 체질적 특성에 의해 단독으로 발생한 단순 혈관 확장 정도의 증상이라면 “혈액순환 개선 및 병적인 정맥류로의 발전을 예방 차원에서의 자가 관리”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 관리에 앞서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습관도 나쁜 습관과 함께 있다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환경 및 습관에 노출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개선이 최우선이 됩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초기와 유사한 증상만이 나타난 상태라면, 다음과 같은 [ 보존요법 ]을 통한 자가관리 후 증상의 차도 여부에 따라 병원 방문을 결정해도 무방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한 보존요법은 시행 1~2달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시행 후 증상의 완화를 느낄 수 있는 만큼,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날이 점차 더워지면서 보이기 시작한 가느다란 실핏줄이 하지정맥류초기 증상으로 의심된다면, 가만히 두고만 보기보다도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증상을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m.place.naver.com/hospital/11890602/home?entry=p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