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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과 글 올리기 그림(4) - 안견-몽유도원도 1
촌사람(이동민) 추천 0 조회 49 25.02.13 06:5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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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2.13 07:04

    첫댓글 몽유도원도의 앞 부분 그림을 보시면, 왼쪽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그렸습니다. 험하디 험한 바위 산 안으로 들어가면, 이것은 아마도 낙원을 찾아가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상징하겠지요. 험한 바위 들 사이로 한 가닥 길이 보이시나요. 이 길이 도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산수화를 보실 때, 길을 찾아보세요. 대부분의 산수화에는 길이 있습니다. 보일 듯, 말 듯 합니다. 길은 바위 뒤로, 숲 속으로 자신을 감추기도 하지만 --- 길을 찾아가면 마지막에 도원, 정자 또는 사찰이 나옵니다
    그래서 나는 산수화를 볼 때마다 길찾기를 해 봅니다. 선생님께서도 그렇게 해보세오. 뭉유도원도의 앞 부분 그림에서도 길을 찾아보세요.

  • 25.02.14 03:57


    오른쪽에 길이 보입니다
    보일듯 말듯한 바위산 길을 따라 가다보면 도원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그림에 조예가 없는 저는
    평범한 토산 아래 사는 현실 그림에 더 정감이 갑니다.
    저라면
    험하디 험한 암산을 지나 낙원을 찾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주어진 대로 살겠습니다.
    문학 예술을 하려면 험하고 험한 길을 거쳐야 참예술이 나온다는 말을 참고하면
    저는 더 고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사님 성찰하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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