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e*****| 3시간 전 역시 이나라와의 대전은 이겨도 져도 뒷맛이 개운치 않아.이것이 일본전이라면 더욱 히트할 것이고.진짜로 일본대표팀의 중요한 선수와는 가능한 한 대전시키고 싶지 않아. 5834 201
qib*****| 3시간 전 품격도 있었던 게 아니야. 이것이 나라를 대표하는 에이스인가. 5490 191
sup*****| 3시간 전 놀랍지 않아 5061 122
dkx*****| 3시간 전 어떤 나라에서도 미움을 받는다...맞붙고 싶지 않은 나라 넘버 1. 1169 15
t*****| 3시간 전 이것이 국민성입니다. 세계가 아는 좋은 계기를 주셔서 고마워요!! 1107 10
j_n*****| 3시간 전 매번의 일 일본과의 시합은 더욱 끔찍하다 이기든 지든 뒷맛이 개운치 않은 경기가 된다 1064 7
fan*****| 3시간 전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을 계속하는 그가 비신사적 행동의 어리석음을 모를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성을 억제할 수 없는 인간은 스타는 아니야! 적어도 사죄하지 않으면 그는 프리미어에 있을 수 없게 된다. 773 11
gol*****| 3시간 전 이전에 콜롬비아가 했던 제스처는 아시아인에 대해서가 아니라 한국인에게 한 것이었지요. 하지만 눈이 찢어 있다는, 좋은 특징을 포착하고 있는 표현력이 훌륭하다.바로 전해야 합니다(웃음) 827 65
vrb*****| 1시간 전 문제는 남측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책임 전가는 그만두었으면 한다.그들의 스포츠맨십이 없음을 검증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649 30
Jun04| 48분 전 다른 뉴스에 의하면 손흥민이 나쁜것 같네요. 21 1
oooo| 32분 전 손흥민의 비신사적 제스처가 발단이라는 건 보도하지 않는구나. 115 5
leoibhy| 11분 전 콜롬비아를 전면적으로 지지합니다. 106 3
tsu***| 46분 전 손흥민의 제스처는 없었던 셈이고, 상대에게는 추악하다고 욕한다. 어떤 의미도 안정감이긴 하지만 왜 이 나라는 승패를 떠나 기분 좋게 끝나기 어려운 것일까. 매너라면, 여러분들의 지금까지 행한 행동이 상당히 추악하다 536 12
kro*****| 46분 전 우리는 너희가 훨씬 더 추악하고 야만적인 행동을 해 왔음을 안다 145 2
익명 닉남| 47분 전 시합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추측이지만, 지금까지의 한국을 보는 한, 전단계에 무엇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10 3
kat*****| 45분 전 일본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는데. 무슨 나라에서는 문제만 생길까? 102 1
추천수가 진짜 장난 아닌것을 볼 수 있다.
대체 왜 일본인들은 이정도 사건에 이렇게나 관심이 많을까?
입에 손대고 제스쳐좀 취했다고 저지랄이면
의료진의 가방을 집어던졌더라면 얼마나 심한 욕설을 당했을지 상상도 하기 힘들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일본은 손흥민의 비매너적인(웃음) 행동에 이토록 주목하는 것일까?
난 이 사건이 전혀 놀랍지 않았다.
왜냐고?
때는 작년으로 돌아간다....
2018년도 아시아 U-18 야구대회...
이 대회는 일본에게 유독 관심을 모은 대회였다.
일본의 자존심인 고시엔 100주년 우승팀은 만화같은 스토리로 인기를 끌고 있었고
세계최고를 자부하던 일본야구가 아시아쯤은 가볍게 제패하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폰서는 모조리 일본기업이고
애초에 일본에서 열린 대회였기 때문에 우승은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현실은?
일본은 한국과 대만에 연패를 당해 결승진출조차 못하고 광탈하며
우승은 한국이 차지했다.
대회가 끝난 후 일본뉴스란...u18 대회 기사로 가득하다
대부분 패배를 질책하는 내용들....
그래도 스포츠는 결과가 전부고 심지어 일본에서 열린 대회라 심판탓도 못한다...
결과는 인정하는 사무라이 정신을 발휘한것일까?
-라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곧 일본전역을 뒤엎는 뉴스가 뽑히기 시작한다.
바로 한국청소년들이 더럽게도 페트병을 정리하지 않고 모국으로 돌아갔다는것.
즉시 일본언론은 이 사실을 대서특필했고
일본인들은 대회결과따윈 중요하지 않다는듯
어떻게 "페트병"을 버리지 않을수있냐며 한국에게 분노했다.
"그러면 그렇지" "그나라는 역시.." 같은 조소섞인 비난이 난무했다.
이미 일본인들 마음속에 고시엔 100주년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쳐발린 사실도
눈녹듯 사라져버리고 페트병도 제대로 버리지 못하는 한국에 대한 우월감이 반듯하게 자리잡아있었다.
한국에게 패배한 열등감을 완벽하게 극복하고 부활했을 뿐만 아니라
우승한 한국을 매너없는 쓰레기=도덕적 패배자로 도치시키는데에도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애초에 그런 사실이 없었고 한국선수들은 페트병을 치우고 돌아갔으며
우승하고도 한일 양국에서 쓰레기를 버렸다는 이유로 죄지은듯 귀국해야만했다
제12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18세 이하 청소년야구대표팀은 일본 언론의 난데없는 페트병 세레머니 논란에 아쉽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일부 일본 언론에서 지적한 것처럼 어지럽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부 선수들은 세레머니에 사용한 페트병을 다 치웠다고 기억했다. 코치진은 오히려 대회기간 일본 측으로 음식 종류로 차별을 당한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청소년야구대표팀은 11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인터뷰를 가졌다. 1인 미디어인 ‘홍윤우의 EPISODE’에 선수와 코치진의 인터뷰가 다음 날인 12일 자세히 소개됐다. 이 인터뷰는 여러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일본 측이 한국 대표팀에게 서운하게 대우한 부분이 있다고 한 말에 네티즌의 시선이 쏠렸다.
청소년야구대표팀의 이대승 트레이너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치사한 이야기지만 선수단 호텔에서 식사를 했는데 우리가 먼저 먹고 나가는데 그다음 배식을 받던 일본선수들에겐 스테이크가 제공 되더라”면서 “호텔 직원에게 왜 다르냐고 물었더니 피식 웃으며 답변을 하지 못하더라. 좀 너무 한 거 아닌가 싶었다. 공평하게 대우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코치진과 선수들은 일본 언론이 문제 삼은 페트병 세레머니를 과도한 비판이라고 입을 모았다. 주장 김창평은 "저희 세레머니 끝내고 어질러 놓은거 다 치웠다”면서 “왜 그런 기사가 나온 건지 모르겠다. 우승 못 해 분해서 그런 거 아닐까”라고 했다.
이대승 트레이너는 선수들이 전부 다 치우진 못했지만 언론에서 지적한 것처럼 여기저기 물병이 어지럽혀져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한국 선수들이 벤치에서 마운드로 뛰어나와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데 다시 정렬할 때 마운드 위에 페트병이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며 "대회 관계자는 '매너가 매우 안 좋다'고 격노했다. 대회 관계자는 통역에게 '선수들에게 페트병을 치우게 하라'고 충고하려 했지만, 선수단에 전해지지 않았다. 결국, 대회 관계자들이 페트병을 치웠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