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이해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 개방형 실험실구축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병원 중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을 포함해 5개 병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최대 3년간 10개 기업이 동시 활용 가능한 개방형 실험실 설비 및 운영, 기술・제품 개발 지원 등 협력 연구추진을 위한 연간 8억 원씩 최대 2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하고, 기업과 연계해 공동연구 및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원내 우수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고 기업과 연계해 보건산업 분야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주력하게 된다. 또한 기업의 시설·장비 활용 지원 등 지속적 운영이 가능한 창업보육 지원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이해원 병원장은 “개방형실험실 사업 주관기관 선정으로 지역발전 및 지역 혁신체제 구축에 일조하게 됐다.”며,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의료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이 분야의 대표적 의료기관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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