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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향나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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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번호 |
051-627-0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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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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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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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오전 시 ~ 저녁/밤 시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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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카드 |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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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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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
나의 입맛 |
보통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보기) 육류, 국수, 곱창, 문어, 생선회, 땡초, 방아, 등등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순서대로 기재) |
블로그(http://sukzintro.com)에 작성 후 복사한 글입니다.
상호 : 향나무집
전화 : 051-627-0023
위치 : 부경대학교 후문에서 좌측으로 조금 걷다가 길 갈라지는 쪽에서 경성대 방향
아...오늘의 글은 함부로 글쓰기 민감한 음식이라 문제가 생기면 순식간에 삭제 하는 방향으로 큰맘 먹고 키보드를 두드려 봅니다.
개강을 하고 맨날 새벽에 일어나서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아니면 워낙에 체력이 안좋아서 그런지 통 기운도 없고 몸이 너무 허한거 같아서 결국에 보신탕(영양탕)을 한 그릇 먹으러 가기로 결정 했습니다. 동행은 "교"와 "민만몬". 예전부터 탕이 땡길때면 우연히 알게되어 벌써 7년째 단골집이 된 이 집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민만몬 입니다. 요즘 같은 처지로 절 충실히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이 녀석이 있기에 요즘 집에 가는 길이 외롭지 않습니다.
교 녀석입니다. 요즘 이렇게 3명이서 같이 다닙니다. 이 녀석은 얼마전 애인이 생겨서 상당히 거슬리는 중입니다.
전체적인 상차림입니다. 찬이 별로 없지만 다들 맛이 좋습니다.
이 집은 김치 맛이 일품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겠지만 같이 갔던 일행들은 다 맛있다고 합니다. 여러번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정구지 무침도 아주 좋습니다.
드디어 제가 시킨 탕이 나왔습니다.
생강 채와 방아 잎, 그리고 들깨가루를 조금 넣고 저어서 먹습니다. 맛이 아주 좋습니다. 내용물도 아주 실합니다. 저번에 왔을때는 내장도 조금 주셨는데 바빠서 깜빡하셨는지 이 날은 내장이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교 녀석은 보신탕을 못 먹겠다고 하여 삼계탕을 주문했습니다. 왠만한 삼계탕 전문집보다 맛있습니다. 한약재가 많이 들어가서 색다른 맛이 납니다. 아주 만족하면서 먹습니다. 근데 삼계탕이 보신탕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
첫댓글 제목을 "[부경대 후문] 영양탕 ~ 향나무집"으로 수정해주기 바랍니다. 항상 상호를 제일 마지막에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글머리에 해당 "구"를 반드시 선택해주세요.
수정했습니다.
젊어서부터 몸보신 해싸문 나중에 우얄라꼬예....체력은 국력입니더화이팅영양탕을 못 묵는 미르의의심...절대 태클 아님.
아..그러시군요. 전 어릴때 부터 좋아해서 계속 먹네요. 그래도 어디가서 막 얘기하기는 좀 민감한 음식이라..
소중한 정보 감사 합니다.. 수육 하고 탕 가격은 얼마 인지요?!^^
탕은 7,000원이었구요.. 수육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2~4만원 선이었던거 같습니다. 다음에 가면 메뉴판을 찍어오겠습니다.
수육 큰거 30000원,작은거 25000원입니다~~그런데 작은거 시켜서 울아부지랑 나랑 둘이서 먹으면 딱 맞습니다.이집 무추무침이 아주 맛나서 수육먹고나서 저는 밥이랑 먹고 울아부지는 탕이랑 드십니다.아......이집 안간지 좀됐는데.....
"저는 이런거 절대 못 먹습니다."라고 이야기해야겠죠,
혹 볼 수도 있는 무서븐(?) 마눌 때문에...ㅋㅋ
농경사회였던 옛날 우리나라는 농사짓는 데 도움이 되지않은 가축부터 먹었습니다.
돼지, 개 , 닭 순이었겠지요.
소는 정말 먹기 어려웠고요....(농가월령가 참조)
지금처럼 반려동물이거나,
애완용의 개념이 아니었습니다.
음식문화의 상대성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문제겠지요~
저는 주변에 직접 개를 키우시는 분들한테는 권하지도 않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면서도 무조건 적으로 배척하는 분들은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런 분들과는 동행해서 먹으러 다니지도 않지만요 :)
보양식으로 아주 좋을것 같아요 ^^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고 합니다 :)
민감한 문제 겁 묵지마라... 우에 퍼翁께서 이바구 하싰지만 오랜 세월 울 조상님들의 보신 음석이였고 앞으로도 울 서민들의 보신 음석으로 남을꺼이키네
맞지요 행님? 저는 이 음식 너무 좋아라 합니다. 언제 한 뚝배기 하시지예. 행님 언제 시간 나십니까? 아 물론 전화를 드리겠지만요.
저도 탕을 안먹어도 수육은 완전 좋아합니다~~울아부지가 제가 예전에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이 있을때가 있었는데요...저 연약했습니다...마이 연약해서 울아부지가 먹이기 시작했는데 맛을알고나서 실체를 말씀하셨습니다...중학교때 시작한걸 대학교가서 알았는데....사회적 분위기가 그닥 반기지 않으니까 먼저 말은 하지않지만... 전 그냥 음식이다하고 울아부지랑 둘이서 맛나게 먹고 옵니다.
공주님, 머찝니더 / 석아, 낼 짬나믄 전화하그라... 울 해운대비니루봉다리派에 탕 지기주는 집이 있니라
개똥아~ 니 석대다리집 가려고 하는거제? ㅋㅋ
아인데예... 지 태어난 해운대 관내에 있는 삼*원이라는 점빵인데예~ㅋㅋ
행님 한번 데리고 가주세요. 먹고 싶습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
전골도 아주 맛있답니다 집근처라 한번씩 생각나면 가는데 전골하고 쏘주는 완전 환상의 궁합!!
한끼 식사로 전골은 너무 비쌉니다...학생신분인 저로서는... :(
ㅎㅎ이해합니다 학생땐 다 그렇죠 ㅎㅎ
돈 모아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주변에 이 음식 좋아하는 친구가 하나 있어서 가자고 하면 얼른 갈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