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은 무감각해져서 느낄 수 없다.
내 눈은 어두워져서 무엇이 진짜인지 말할 수 없다.
내 감각이 죽어서 지금 무슨 상황이야?!
내가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은 무서움과 미움뿐이다.
내가 들을 수 없는 지성의 목소리.
내 감각은 죽는다.
나는 한때 친애함을 소중히 여긴 적이 있다.
내 입은 거짓말로 가득 차 있어.
그리고 내 마지막 남은 감각.
빛은 어둠이 있어야 빛났다.
은빛 테두리가 있는 새로운 구름이 탄생했다.
정확한 박자의 북소리가 들린다.
심장이 뛰고 있었고 난 그게 내 것이라는 걸 안다.
나는 내가 특별하게 똑똑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무감각한 어둠의 그 모든 시간이 있었기에 나는 내 마음으로 느낌을 회복할 수 있었다.
내 마음의 시력으로 나는 빛을 볼 수 있어.
내 마음으로 이제 나는 냄새를 맡을 수 있어.
내가 뚝 떨어진 이 세상의 아름다움.
내 마음의 감각으로 나는 말할 수 있다.
내가 사는 곳은 더 이상 지옥이 아니다.
내 마음의 청력으로 나는 진실을 들을 수 있다.
내 마음의 목소리로 나도 진심을 말할 수 있다.
내 마음은 울 수도 있지만 절대 거짓말하지 않을 거야.
내 마음은 고통을 느낄지 모르지만 그 느낌은 나를 제정신으로 유지한다.
내 마음은 슬픔을 느낄지 모르지만 나는 내일의 빛 속에 살고 있다.
몸과 마음은 영원히 얽혀 있다.
나의 감각이 어떻게 나를 오도하거나 실망시킬 수 있는지.
때때로 우리는 느끼고, 듣고, 보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사용해야 한다.
내가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할 수 없다고 느꼈을 때 암흑이 온다.
이것 때문에 관계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내 마음을 듣지 않았기 때문에 나쁜 결정을 내리고 산다.
그동안 내가 배운 한글의 실력으로 표현해 보는 한계가 이만큼이다.
문제를 겪고 있다.
늘 어둡다.
첫댓글 긍정적 사고는
밝고 맑게!
험한세상 어려운세상
나약한 자신을 이끌고
걷고있는 두려움이 존재하는 현제의 모습은
그저 나약한 존재일뿐
하루에 감사하면서
지냅니다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맞고, 맛보고, 하는 오감五感 만으로는 만족할수 없으니 육감六感을 달라는거 아닙니까 지금
그쵸?
신에게 광기를 달라 기도하던 어느 철학자처럼 영감의 교통을 느끼느는 모양입니다
행복을 원하신다면 부디 평범의로 만족하소서
육감이 남달랐던 천재들중 행복했던이 못봤습니다
또한, 지금상태의 도불공작님 이면 충분히 천재이십니다
어떻게 당신이 천재인줄 아느냐고요? 공작님이 받아가는 어마무시한 연봉액으로 압니다
그만큼 우리사회가 공작님의 특출난 천재성을 알아보고 기꺼이 댓가를 지불하는게지요
신에게 광끼 요구하다 뚜두리맞는수 있습니다
배부른 투정 적당히 하시고
초롱이모 꼬시는데 집중하세요
문제를 겪고 계시군요.
그 문제가 얼른 해결되고
도깨비불 님 밝은 글을
보고싶습니다.
이곳에 도깨비불 님 응원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단순 무지하게 사니까 그런지
도깨비불 님 글은
제겐 넘 환상같은 얘기라요
그저 톡 까놓고
직선적으로
다 까발리고 사니까
속시원해서
가난하지만
뭐 하나
부러울것이 없거든요
고로
저는 행복합니다
내가 내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 할 수 없을 때
한 마디로
살아 갈 가치를 잃게 되는 거죠
어쩜
이리도 나의 내부와 같을까 ᆢ!
도깨비불님
그래서
내부 수리가 필요해요
그 리모델링을 자신이 하든
남에게 맡끼든
썩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요
그리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인데
열흘 전에 종합검진 받으면서
경동맥 초음파를 받다가
나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 때
40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합작 품이
나 였다는 걸 느끼는 순간
눈물이 주르르
목줄까지 타고 내려 오더라는 거
난 생 처음으로
어머니아부지께서
나를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기도가 나왔어요
참고로
제가 얻은 결론
나의 심장이 내 것이 아닌
엄마아빠거라는 것에
또 감동 ㅎㅎ
그래서
잘 보존하며 살기로 했어요
저도
늘 영육이 아파요
그래서
개 ㆍ돼지를 사랑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18 13:42
한글에 도통한? 나도 그러하는데 뭘 그래
나도 내 마음만 알고 상대방 마음 아는 수고가 너무
힘들어 이렇게 문자로 넘기고 받으면 실수도 없고
좋은데 말이야 입은 너무 가벼워서 문지기를 둬야 하나
고민하지 깨비 마음 알 거 같아 관계에서 오는 두려움
세상에서 젤 어려운게 사람 관계여
관계에서 이긴 사람은 없는 거 보면 영원한 숙제고
다 못풀고 저 세상으로 가나봐 나도 우리도 자네도
다 그렇게 살다 가는 거겠지뭐 무서워 마러야
그래도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것은 행운인 것이지요. 나이가 들다보니 여기저기 괴롭지 않는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아프면 몸도 따라 더 아파 하니까 마음을 잘 다스려야 견딜만 하더이다. 항낭 건강하시길 빕니다.
도깨비불님은 천성이 여리시고 선하신것 같어예
세상은 작은 전쟁터라 경쟁이고 ...이겨야 하고 ...마음과 다르게 결정을 내리기도 ..
신도 아닌 인간이기에 다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거 아닐까예
마음깊이 자꾸 들어가다보면
깊은 동굴속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지도 모르니까 얼른 나오세요
하늘도 바람도 태양의 뜨거움도 느낄수 있는 건강한 몸이 있다는것만으로 행복한 사람~~
글까지 잘쓰시는 능력자 도깨비불님 화이팅 !! 입니더
다행이세요
빛이 스며드는 순간이 있으셨을텐데
그 순간이 참 은총같은 느낌이셨을듯요
모든 것이 긍정의 언어로 바뀌는 순간들
마음의 힘이 참 중요한 게 맞군요
휴일 잘보내세요
불님 저도 화이팅 응원 보내드려요 !
확실히 알수 있는건
천재들은 복잡하고
많은 생각을 하며 사는 부류라는거.
단순하게 살아요.
가볍게 살아요.
그래야 행복해질 수 있어요.
길지 않은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아야죠.
아들 장가보내고 손주도 안아보면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몸은 한국인이지만 머리와 가슴은 다른 곳에서 성인이 되셨으니 일이든 사람이든 부딪히지 않을까
그래서 암흑과 마주치는건 아닐까?싶기도 합니다.
미국살이 15년째인 딸과 만날때마다 의견충돌이 늘고 있는데
원인이 세대차만은 아닐지 모르겠다고 요즘 깨닫는 중입니다.
아주 심오한 얘기입니다
이나이쯤되니 이젠 단순하게 삽니다
해가 뜨면 일하러 나가고 해가 지면 집에 옵니다
그리고 저녁먹고 운동하고 때가 되면 잠자고
그러다 이러한 반복적인 일도 끝나는 날이 오겠지요
깊은 걱정 마세요~
다들 그러고 살아요^^
아닌척, 벗어나려 노력하며 사는 거에요.
너무 많은 생각..
상대의 마음까지 많이 알려 하다 보면
지쳐 쓰러집니다..
조금 더 심플 하게 살아보면 어떨까요
상대를 배려하는 심성 착한 도깨비불~
자~
오늘도 태양은 떠오르고
시간은 척척 알아서 잘도 흘러갑니다
눈으로 볼수있고
귀로 들을수 있고
먹고싶은거 다 먹을수 있는
튼튼한 위와 입이 있고
어디든 훨훨 날아서 가고픈곳
갈수있는 튼튼한 다리가 있으니~~
이또한 아니 좋을수가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