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로
한옥 숙박쿠폰 으로
호사를 누리고
맛난거 많이 먹고 와서 인지
노래를 신명나게
집중해서
부르게 되더이다
존 즐건 에너지를
받고 오면
노래에도 미치는 영양력이
커더이다
우울하거나
심란한 기분일때는
소리도 안 모아지고
노래도 맘대로. 잘 안되고요
산만 하더군요
근데요
무더위에
더위를 먹은걸까요?
집에서 나와 702번 버스 타고
25분 정도가면 녹번역에서
내려
3호선
전철타고 충무로에 내리거든요
근데요
만다꼬
어제 내가 응암역에 내려서
무심코
6호 라인을 탔는데요
돌아서 삼각지 역에서
내려 환승해서
4호선으로 갈아 타서
가는데
나자신이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러유
깜빡하고
딴짓거리를 넝큼시리 하는데요
그리 돌아댕기다가
늦게사 헐레벌떡
도착하니까
13번 째인 내순서
지금은 10번 순서가
끝나갈때. 쯤인거라
땀 식힐 시간도
숨고를 시간도 없이
고음의
오페라 아리아를
부른다고 해 놓았으니
은근히 걱정스럽더군요
아침도 점심도
건너 뛰고
온다고 배는 등가죽에 붙어서
무신 소리를 내겠나요?
일찌감치 와서 버거킹에서
햄버거 하나 먹고 가야지 하는
소망도
무산되고 ~
집안 구석구석
습기 찬 곰팡이 닦아 내느라
선풍기 3대 닦고
음식물 쓰레기 정리한다고
냉장고도 닦고
늘치가. 나서 쉬느라고
늑장을 부린거
까지도 좋은데
엉뚱한 데서 내려 시간 낭비까지
보태 주었으니
몬 살아~
지호님이 샷. 해준
내 사진 한장이
넘 좋습니다
지호님
고맙습니다
멋쟁이 팝 매니아님들
열광의 라이브 무대가
너무
멋지더라고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심신이 건강 하다는 건
이 모든 걸
즐길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는거죠
넘 감사하더라고요
저는
게시된
경치
사진들
퍼 가도 되도록
오픈 해 놓았어요
60대
70대는
사진도
글코
존거는
나누고 사는 거지요. 모
드뫼 춘수 연어 정도중용 리야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월드 팝 친구들 다녀왔습니다!
리야
추천 0
조회 370
24.08.18 06:32
댓글 16
다음검색
첫댓글 리야님.
이렇게 정겨운 글이 넘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길치라서 서울 가면
헤매고 또 헤매고요.
자녀분들 훌륭히 키워내시고 취미생활 열심히 하시는 모습 넘 보기 좋으십니다.
아
솔직한 댓글이라
참 좋습니다
오래 살긴 살았나
봅니다
깜빡하고 딴짓거리를
하니까요
내가 맘에 안들어서요
저 같은 촌놈은 서울 전철에서 잘못 내리면
정말 헤맵니다.
전철 잘 못 타고 내리면
한참 돌아 다녀요
참 난감해 지지요
밑에 사진 한옥 운치가 그만입니다
집은 한옥이 집이지요 우리의 집 고향같은 한옥 집
저는 초갓집에서 자랐지만 ㅎㅎ
멋진 한옥집들이
아름답습니다
초갓집도
정겹습니다
언제쯤 나도 그 아리아를 들을 수 있을런지..ㅎ
소리벗님
어제
안오셨나요?
참행복했던 순간을
올리신 리야 선배님의 후기글 즐거움 맘으로 읽고 갑니다
8윌. 무더위 잘 극복하시고 행복데이 되십시요
네
즐거운 시간들
우리 카페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지요
행복한
노후가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오셨다고 생각 못할 정도로 차분히 노래를 넘나 잘 소화하셨어요.
언제봐도 소녀소녀하신 리야님. 늘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노래로 행복하시길요.
아고나
고맙습니다
엉뚱한 곳에 내린
나 자신이 정말 로
마음이. 무너지더이다
20번 이후 라야 도착.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가까스로 턱걸이를 했지요
십년전부터 애창곡이라서
편하게 부른거 같습니다
격려의 말씀이 참
고맙습니다
꽃다발을 든 표정이 밝습니다.
지호님 껀데 잠시 임대를 했지요
노래하는 곳에서는
늘
기쁨이 있으니까요
헐레벌떡 숨찼어도
잘 부르셨을거에요^^
미소가 백만불짜리에요~
네
감사합니다
앉아서 심호흡 을 대여섯번. 했습니다
아무래도
1부. 에서는
매끄러운 소리는
못내고요
늘 부르던 가락으로
그냥 마구 불렀죠
근데 따스한 님들의
호응도가 높더라고요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