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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JC9aF8sdCw
https://www.youtube.com/watch?v=yPrG_B4wEzM
https://www.youtube.com/watch?v=CK4TUP0VKLY
"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 수 있다"
故 김동길 교수가 남긴 글
"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 수 있다"
[버스44]는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제목입니다.
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산길을 넘고 있었는데,
양아치 2명이 기사한테 달려들어 성희롱을 하였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모른 척하고 있는데, 어떤 중년남자가 양아치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기사를 숲으로 끌고 들어갔고 여성기사는 성폭행을
당한 후 한참 뒤 돌아 오더니, 여성기사는 아까 양아치를 제지했던 중년남자에게 다짜고짜
내리라 하였습니다.
중년남자가 황당해 하면서 "아까 난 도와 주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기사가 소리
지르면서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중년남자가 안 내리고 버티자 승객들이 그를 강제로 끌어 내리고 짐도 던져 버렸습니다.
그러고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는 커브 길에서 속도를 가속해서 그대로 낭떠러지
로 추락하였습니다. 버스 승객 "전원 사망!"
중년남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산길을 터벅 터벅 걸어 가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합니다.
교통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길 버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 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44번 버스였습니다.
그 여성 운전기사는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유일하게 양아치들의 악행을 제지했던 그 중년
남자를 일부러 버스에서 내리게 하고서, 모른 척 외면했던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 얘기는 중국에서 일어났던 실화입니다.
'버스44'라는 영화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나 몰라라' 방조하고 있던 손님들이 중년의 아저씨를 버스 밖으로 쫓아낼 때는 모두 적극적
이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버스 안의 방조자는 아닐까? 하고 반문해 봅니다.
나는 지금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외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침묵의 방조자는 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 글은 중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버스44'라는 제목으로 영화화 한 내용을
토대로, 연세대 김동길 명예 교수님께서 인용,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 멋진 성찰의 글
이기에 여러분께 가감 없이 전해드립니다.
이 글을 전하며 묻습니다.
"나는 44번 버스에서 쫓겨난 남자승객이 될 수 있는지요"?라고 말입니다.
44번 승객이(방조자) 되지 않으려면 2024년 올봄 대한민국 총선에서 눈 똑바로 뜨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킬 수 있는 후보를 반드시 선출해야 합니다.
나라를 망가뜨린 놈들을 잘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국민을 대변 할 수 있는 국회
의원을 제대로 뽑읍시다.
'나도 44번 버스의 승객이 될 수 있다.' ㅡ 김동길 ㅡ
[김동길 교수의 외침입니다]
나에게 남아 있는 단 하나!
나의 조국! 대한민국!
이제 살 날이 많이 남지 않아
내게 남아 있는 것은 조국 대한민국 하나뿐이다.
대한민국이 없으면
나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나는 누구라도
대한민국을 비방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
그가 누구이건 한결같이 증오한다.
그가 노조원이건, 교사이건, 교수이건, 그대로 둘 수 없다.
또 경상도 사람이건, 전라도 사람이건, 대한민국을 헐뜯는 자는
내 원수이고, 대한민국 안에 살려둬서는 안 되는 인간이라고 믿는다.
국민의 70% 이상이 같은 생각이라고 믿는다.
나도 44번 버스의 방조자는 아닌가?라고 외치셨습니다.
덧글
누군가의 고통을 외면하는 다수에 대한 이야기나 방관이
또 다른 형태의 폭력이라는 의미로도 언급된 이 사건과 영화는,
우리 주위에서 남에게 점점 무관심해지는 우리 대한민국 현대
사회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경고하는 실화이자 영화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
볼 사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한부 인생 - 方山
요즘 정치판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4.10일까지 사는 시한부 인생들이다.
4.10일이 지나면 죽을 사람들, 저절로 사라지는 사람들, 참 많다.
이준석이 그렇고 송영길, 조국, 이낙연, 황운하, 윤미향 등등이 그렇다.
그중에서도 으뜸이 이재명이다.
단식한다며 영양식을 먹어가며 드러누워 죽는 척하고, 같은 당원이 테러하는 셀프 테러하고, 헬기 타고
서울대 병원으로 드러누워 온 자다. 서울대 의사들도 의사의 순수함을 망각한 정치인이었다.
죽을 시간이 점점 다가오니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비정상이다. 간첩 세력들을 당으로 끌어들이는 거다. 나라가
공산화가 되도 자기부터 살아보겠다는 말이다.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후신격인 진보당, 극좌 종북단체인 새진보연합,
연합정치시민회의에 10명의 비례로 주었다. 여기엔 경기동부연합 영향권에 있던 민노당·민중당 등에서 활동한
인물들이 들어있다.
조성우는 전 범민련 대표로 문익환과 함께 방북해 국보법으로 구속된 자이고, 박석운은 어느 반정부 시위,
광우병 선동, 후쿠시마 처리수, 촛불시위 등 모든 시위에 늘 앞장서 나타나는 인물이고. 이래경은 작년
이재명혁신위장으로 뽑았다가 천안함 자폭설로 짤려나간 자들이다.
그리고 국민후보로 전지혜와 정영희는 한미연합훈련 반대와 사드배치 반대를 주도하는 통진당 후신들이다.
시한부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자 한번도 하지 않았던 사과를 3번이나 했다. 정진석 후보가 단수공천 됐다고
거짓발언하자 사과하고 살살 빌었고 인천 계양 가서는 식당에서 손님에게 2찍은 아니겠지! 했다가 또 사과하고
살살 빌었다.
정치판에서 시한부 인생은 아무리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인생이다.
이재명은 지금 시한부 인생의 말기 증상이다.
4월 10일이다!
화요일 아침에
方山
BUS44 (車四十四)-44번 버스.
-11분의 단편영화가 오늘을 사는 우리 인간사회에 입도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첫 화면이 열리자마자, 마치 안개가 내리는 듯한 원경 담채 색조의 동양화 같은 화폭이 전개된다. 황색 기조의
황량감이 내리고 있다.
그러나 퍽 아름답다는 순간을 느낀다. 무언가 하나의 물체가 희미하게 짧게 움직임을 포착할 수가 있다. 버스다.
한적한 시골 도로에 굵지 않고 키가 큰 가지런한 가로수가 양편으로 쭉 뻗어 이어지는 무지하게 아름다운 풍경의
특이한 구도로 시선을 잡는다.
마치 별천지로 가는 진입로 같은 시골 도로 분위기다.
-도로변 한 지점에서 백을 옆에 두고 버스를 기다리는 청년이 꺾은 다리로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저쪽에서 버스가 나타나자 도로 중앙으로 뛰어나가 팔을 간절하게게 흔들어 젖힌다.
버스가 정지하고 문이 열린다.
“고맙습니다. 2시간이나 기다렸어요”
“괜찮아요(No Problem)”
-빨간 자켓류 상의를 걸친 개성적 미모의 버스 여성 운전기사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버스표를 발행해 준다.
# 031001호 소속회사 표시 사진 카드가 보인다.
“저 사진 기사님이 맞아요?”
“ 살 좀 빠졌어요!”
“ 담배 좀 피워도 되겠어요? 이 버스 깔끔하게 멋지네요 하!”
버스 안의 평범한 내부 모습은 시골길을 오가는 일상의 버스 환경 그대로 꽤 많은 승객들이 타고 있었고, 무표정하게 차창을 보거나 앞을 보고있었다. 남성들이 많고 여성 승객은 소수다.
청년 승객은 담배를 꺼내 라이트로 불을 붙이며 연기를 휘날린다.
“빨랑, 자리에 앉아요!” 여성기사가 쏘아 붙인다.
잠간의 시간 차에 청년은 자리에 앉아 졸기 시작한다.
얼마를 달렸다. 주변 환경이 엉성하고 건조한 지표구조로 보인다.
남성 2명이 아예 도로 위를 점령하고 앉아 있다가 버스를 세우자 칼을 들고 버스에 침입하여 강도행각을 시작한다.
“설치면 죽어! 죽지 않으려면 너의 돈 각자 모두 내 놔! 시계도 내 놓고!”
한 놈이 든 열린 가방을 들고 신속히 움직인다. 승개들은 각자 돈을 털어 던져 넣는다.
여성 기사도 두려움에 정신없다.
돈을 챙긴 놈은 먼저 내리고, 남은 한 놈이 여성 운전기사를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며 강제로 끄집어 내린다.
“도와 주세요!” 기사는 외친다.
“한 놈도 움직이지 마!” 승객 모두를 향해 표독하고도 무섭게 공갈을 친다,
방금 전에 탄 청년은 범행을 저지하려 기회를 찾지 만 상처를 입고 제압당한다. 승객들은 침묵으로 강도들의
페이스에 그대로 말려 저항하려는 자들이 없다.
강도가 여성 기사를 끌어 내리고 사정없이 내리쳐 정신을 잃게 하고 저쪽 낮은 지형 쪽으로 개 끌 듯이 끌고 간다.
청년이 차내 승객들을 바라다보며 행동을 취하자는 시선을 보내고는 뛰어내려 강도에게 달려간다. 그는 칼을 든
강도와 치고받으며 칼에 찔리며 직사게 얻어 터지고 뻗어 버린다.
강도에게 끌려간 기사가 얻어맞아 방어력을 잃고, 차내 승객들이 바라다보는 눈길 속에서 백주대낮에 대놓고 추악한 성폭행을 당하고 만다.
헝클어지고 핏기 잃은 얼굴을 덮은 가운데, 몸을 겨우 추스려 버스로 겨우 돌아온 기사는 출입문에 올라서자-모든 과정을 방관하던 승객들을 향해 경멸어린 시선을 던지며 시니컬한 표정을 짓다가 운전대를 안고 고개를 푹 파묻어 떨군다.
강도에게 달려들다 떡이 된 상처의 청년이 돌아와 승차하려 하며
“괜찮아요? 미안해요!”한다.
“타지마! 타지 말라고!”기사는 그를 향해 내 뱉는다.
“왜 그래요? 진짜, 당신을 구하려고 혼자 목숨 내놓고 싸웠잖아요?”
“타지 마!”
운전기사는 열린 창문으로 청년의 가방을 그를 향해 던져 버린다. 출입문을 닫아버리며 출발해 버린다.
청년은 황당한 순간에 망연 자실 한다. 터덜터덜 가방을 든 채 도로변을 힘겹게 따라 걸어가기 시작한다.
이윽고, 지나가는 어느 중형차 하나를 세우는 행운을 얻어 이동의 동승 편의를 받게 된다. 그런 얼마 후 흰 경찰차가 경적을 울리며 급하게 추월하여 달려간다. 무슨 사고를 직감한다.
어느 계곡의 도로길 물 아래로 버스 하나가 전복하여 물속에 잠겨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는 현장을 목격한다. 여성 운전자의 운명을 걱정했다. 그러나, 버스 기사가 스스로 승객 모두를 싣고 뛰어들었다는 정황!
목침 무선 전화기를 든 경찰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며, 사고 상황을 캡춰하고 구급차가 움직인다.
“당신이 저 버스에 탄 사람이었어?”
경찰과 청년이 사건 내막의 대화를 나눈다.
“예~ BUS 44”!
死十死(44)의 징크스일까?
그렇다.
“타지 마!”
그 여성 운전자는- 어느 사이클의 딜을 연상케하는- 남강 추억의 타임워프로 떠가는가? 인생은 공허하다!
*
- 실화 사건 당사자의 술회 사실 그대로 옮긴 간략하지 만 중국뿐만 아니고, 국제사회 저변에 이슈를 던진 사건
사고로-우리나라의 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명화다.
-주인공 여성운전자 역-(궁베이비)는 대만계 미국인(Dayyan Ying) 감독의 배우자-
중국 단편영화 최초 베니스 영화제 수상. 현대사회의 무관심과 방관-누군가의 고통 외면에 절망한다. 인간사회의
보편적 가치는 어디에서 찾아지는가? 그 저항적 주 테마의 모티브는 동일하나 원작 버전을 이탈한 각색된 리뷰가
많음은 인간사의 절실함의 종결을 암시하는 의미가 베어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review-panama
End-
옮겨온 글 편집
첫댓글 panama 백길현 동기님
청산 노승렬 카페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내 카페는 내가 공부하고 작업하는 NoteBook입니다. 그기에는 완성된 작품도 있고 미완성 작품도 있습니다. 회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들어와서 준회원으로 있는데 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아마 제 카페에 들렸다가 panama review를 본 모양인데, 지금 게시된 위 글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고 김동길 교수 그리고 방산 글이 있고 세 번째 글로 붙여 놓았습니다. 날짜는 5. 20.로 추정 됩니다. 3.16.부터 글을 작성했는데 같은 제목의 글이 7개 됩니다.
추후 또 다른 사람이 영화 감상문을 쓴 것이 보이면 복사하여 붙입니다. 복사 금지 해결법도 알아야 하고 작업이 좀 어렵지만 클릭 수가 1,000이 넘는 글도 있습니다. 좋은 글, 그림,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을 소개하는 것이 이 카페의 목적입니다.
연호 구자훈 소설가도 들리고, 소정 정경자 총무님도 들려서 제가 좋아 하는 가곡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카톡으로 보내주어
카페에 올려 놓았습니다. BUS44 - 리뷰의 혼란 글은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