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수의 투구 동작 분석

[야구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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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명승부 덕택에 대중들은 야구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어 야구 동호회를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야구를 시작하는 사람과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볼을 던지기전에 알아야

할 투구동작 분석과 투구 전에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스트레칭 방법에 관하여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Throwing Machanics

 

 위 그림은 야구의 투수의 투구 동작과 럭비 선수의 패싱동작을 단계별로 분석한 사진입니다.

그럼 사진의 번호 순서대로 설명 해보겠습니다.

 1. Wind-up

 

와인드업시 투수는 투수플레이트를 밟고서 스트라이드(다리가 뻗어나가는 동작)를 준비하며

무릎을 들어올립니다.

이때 지면을 지지하는 다리의 밸런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와인드업 시의 밸런스가 무너지

게 되면 다음 동작으로 연결이 힘들어지고 투구가 급하게 됩니다.

따라서 야구의 투수들 및 던지기 선수들은 엉덩이 근육과 밸런스 훈련을 많이해서 관절의

고유수용기를 강화시켜야 합니다.

 2. Stride

 

 와인드업에서 바로 연결되는 동작으로 스트라이드라 불리웁니다.

이동작에서 디딤발은 몸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역활을 합니다.

(사진의 우측발, 허벅지 안쪽 근육인 내전근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내전근 강화 훈련을 많이 해야 만 강한 추진력으로 볼을 던질 수 있다.) 

이때 상체가 따라 나가거나 숙여진다면 투구 시 강한 힘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앞 발이 지면에

닿기 전까지 체중을 최대한 디딤발에 남게 해야합니다.

또한 양손은 사과를 쪼개듯한 모습으로 내측으로 회전 되어야합니다.

 3. Arm cocking (파워 포지션)

 

스트라이드에서 앞 발이 앞으로 나아가 지면과 접촉하면서 볼을 어깨 높이로 올리는

동작입니다. 이때 하체는(허벅지와 허벅지사이의 각도) 135도가 가장 이상적이며 각도가

적을 수록 볼의 스피드가 떨어집니다.

또한 볼을 든 손의 가슴 근육은 최대한 신장되어 볼을 뿌릴 준비를 해야하며 볼을 든 손은

후방을 향하는것이 이상적입니다.

마치 활을 연상시키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뒤에 있는 다리의 발끝서부터 머리까지가

활이며 볼이 화살입니다.

화살도 활이 많이 휘어야 멀리 그리고 빠르게 날아갈 수 있는것과 투구는 일맥상통하다

할 수 있습니다.

위 동작이 잘나오기 위해서는 하체의 힙굴곡근, 내전근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또한 지면을 잘

지지할 수 있도록 하체의 근력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슴근육을 신장 시킬수 있는

스트레칭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4. Arm acceleration

 

 볼을 뿌리기 일보직전으로 최대 가속된 동작 구간입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깨 관절은 최대 외회전 되고 주관절은 내측으로 가해지는 valgus force를 받기 때문에

부상에 노출 되기 쉬운 동작입니다. 그리고 하체는 체중이 뒷발에서 앞발로 옮겨지면서

가속을 내는 구간이기때문에 하체의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동작에서 잘못된 기전으로 투구 동작이 이루어지면 우측 사진 처럼 어깨관절은

충돌이 일어나며 어깨 관절의 앞쪽 캡슐과 인대들이 손상을 받게 되는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되는 구간입니다.

물론 볼의 스피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견관절이 최대 외회전 되어야하지만 최대신장은

어깨 관절의 헐거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은 병행되어야합니다.

추천하는 운동으로는 견관절 내회전근육 및 전완의 회내근 및 굴곡근의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입니다.

 5. Arm deceleration

 이 구간은 Arm acceleration에서 최대가속으로 볼을 끌고나와 뿌리고나서 팔의 움직임이

감속되며 상체가 자연스럽게 숙여지는 구간이며 체중이 앞발로 80%이상 이동 된 모습을

하기 때문에  뒤에 남겨져 있던 발은 앞 발을 향해 점차 이동합니다.

이때는 투구자의 하체에서 출발된 모든힘이 하나로 응집되어 손끝으로 전달되는

동작이며 손목 스넵과 손가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구간입니다.

 6.Follow through

 투구 동작의 마지막으로 볼을 던진후 자연스럽게 브레이킹 되는 구간입니다.

어깨 관절은 최대 내측으로 회전이 이루어지며 몸통은 회전을 하며 숙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앞발의 체중이 완전히 이동되면서 뒤에 남겨져 있던 발은 지면과 떨어지게 되며

내측으로 회전과 동시에 구부러지게 됩니다.

또한 팔의 움직임을 감속시키기 위한 어깨 뒷편의 브레이킹 근육(어깨관절 외회전 근육및 견갑

골 주변근육)의 역활이 매우 강조됩니다.

만약 이 근육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가속된 팔을 컨트롤 하기가 힘들어져 부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투구자들은 어깨관절의 외회전 근육과 견갑골을 둘러싼 근육들의 신장 운동 및

근력운동을 반드시 실시 하여야합니다.

위글을 잘 읽으셨다면 플래쉬로 투구 동작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플래쉬는 스트라이드에서 출발 하며 마지막 구간이 생략되었으니 어깨와 하체움직임만

참고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