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년이 되어 가니까
남자도 여성호르몬이 생기는지
몰라도요
티비드라마 보고도 잘 울고
감정변화가 생기거든요
거기다가
삐지기도 하는거. 보면
왜 저럴까?
싶더라고요
자기맘을 몰라 줄때
당연히 그럴수도 있겠지만
말한마디에도
그저 안 넘어가고
삐져 침묵시간이 길게 가는거
보니까
아니
뭔 남자가
저래?
소인배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데
진짜로 웃기는 얘기지만
실제로
삐꿈. 잘 타는 할배들이
제법 많습니다요
저의 분석으로는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는 사람들이
주로
잘 삐지는거. 같습니다
쫄아드는 자신을
감지 못 하고
몬난 짓거리를 한답니다
그래도
어쩝니껴?
호오 하고
아픈곳을
어루만져 주어야겠지요?
오히려
여성들이. 더
화끈하고
활발하고
말뽄세가 드셉니다
나이. 묵어. 가면서
잘. 삐지면 외면 당하고
무시 당하기가 쉽습니다
자신을
단단히
다잡으며
당당하고
솔직해 지시라요
시니어 여성분들은
공주병 환자가 아닌담에야
삐지는거 없습니다요
시니어 남성분들이여
기 죽지 마시고
기세 등등 하셔야 합니다
여성분들은
기고만장
활달해서
나대니까
남성분들은
주눅 들기.따악 좋커든요
누군가가 개떡 같이
말 하더라도
찰떡 처럼. 알아듣는
너그러운 사람이
됩시다
그래야 내가 편하게
살거든요
아무리 나이 묵어도
위풍당당한 남성들이
매력이 있다는
겁니다요
월드팝 친구들 정모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삐꿈 타는 남자!
리야
추천 1
조회 377
24.08.19 07:2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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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알겠습니다
삐지지 말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중년 남자로 살아야 되겠습니다
네
당근이죠
나이들어 삐지는 남자를
누가 좋아 하겠습니까?
나일 먹을수록 남자는 남성호르몬이 줄고 여성호르몬이 늘어 소침해지고
여자는 여성호르몬은 줄고 남성호르몬이 증가하여 대범해지죠.
그래서 나일 먹으면 아내한테 져서 사는 남자, 고개 숙여 사는 남자들이 생겨납니다.
불쌍한 남성들이여! 그대 이름은 아버지, 남편이로다.
에구
그런가요?
오디. 모임 가도
남성분들은 조용 하고
나대고. 떠드는 사람은
여성분들 이더이다
나이들어 남성분들이
의기소침 해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삐꿈질 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사셔도 됩니다요.다만 눈치만 좀있었으면 참 좋겠더라구요.ㅎㅎ
우리집 얘기입니다.ㅎ
눈치가. 없는 무대뽀
시니어님들이 참 많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리야님.
표현이 넘 재밌으세요.
근데.. 다 맞는 말씀 같아요.
어찌보면 남자들이 불쌍하기도 해요.
여자들 기에 눌려 가지고요.
우리 말이라도 예쁘게 다듬어서 격려 많이 해드리면 좋겠어요.
그래서
나이드신 남성분들은
어린애 처럼
마눌 뒤를 쫄 쫄 따라 다니시기도 해요
더 다독여 어머니 처럼
기를 살려 주셔서
당당하게 설수 있도록 말이죠
나이들면 남자는 여성화하고
여자는 남성화하는데 이게 조금 심하면
리야님이 말씀하신 속좁은 남자가 됩니다.
남자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대목입니다.
여성들이 더 깊은 배려심으로
기를 살려 줄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잘 삐치고 잘 풀리면 좋은데 ㅎㅎ
왜 남자들이 더 잘 삐칠까요 나이들면
무슨 섭섭한 일도 그리 많던지
용맹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연스레
움츠려 드는거죠
이 모든 게 호르몬의 장난이라고 합니다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남성과 여성이 반대로 간다고 합니다
그저 그러려니 하십시오
삐지는 남자 보시면
아 호르몬이 장난을 치는구나 하십시오 ^^*
그런가 봅니다
호르몬의 장난이거나
마술 인 모양 입니다
더
이해 해주고
사랑으로 감싸 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