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와 춘천지역 경제분야 기관·단체들의 모임인 수요회가 ‘화합의 날’ 행사를 마련해 지난 11월 8일(금)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에서 이병철 강원조달청장, 홍용석 춘천세무서장, 김창균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장, 최종기 LH 강원지역본부장,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권오복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경민현(49회) 강원도민일보 사장, 원우연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학장직무대리, 이택수 K-water 소양강댐지사 관리부장, 원영훈(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하는 굿피플) 참조은 치과 원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수요회 11개 회원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이날 기관별로 팀을 구성해 족구 경기를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마련된 경품은 각 기관·단체별로 십시일반 지역특산품과 지역기업제품들을 구매해 마련, 의미를 더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참석자들이 따뜻하게 체육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무릎담요를 나눠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수요회는 춘천지역 기관단체장 친목모임으로 매달 수요일 모임을 갖고 지역현안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수요회의 화합의 날 행사는 이날 처음 진행됐다.
경민현(49회)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기관장만 모이다 각 기관·단체별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수요회 회원이 뭉치면 춘천이 뭉치게되고, 그 에너지가 결국 강원도를 키우는 동력이 될 것 같다. 앞으로 기관장 모임에도 각 기관 모든 분들의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화합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