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장에서 울려 퍼진 태극기 게양식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우리 선수들의 활시위가 쏘아
올린 화살은 단순한 화살이 아니었다.
수천 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정신, 그리고 깊이 있는 사색을 통해 얻은 마음의 평정을 담고 있었다. 특히, 카피
라이터 정철이 쓴 것으로 알려진 "흔들리는 건 당신의 눈"이라는 문장은 우리 선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했다.
"흔들리는 건 당신의 눈이다.
활시위를 당기는 건 당신의 손이다.
명중할 수 있을까 의심하는 건 당신의 마음이다.
과녁은 늘 제자리에 있다."
이 문장은 불교 경전의 이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단순히 활쏘기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선수들은 단순히 활을 잘 쏘는 것뿐만 아니라, 극도의 집중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경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유지해야 했다.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정신 집중'과도 같다. 외부의 소리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과녁에 집중하는 것은 결
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끊임없는 훈련과 정신 수양을 통해 이러한 경지에 이르렀다.
과녁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지만, 화살을 쏘는 사람의 마음이 흔들리면 과녁을 맞추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의 목표는 언제나 분명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흔들리면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는 말은 이러한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새삼 떠오르는 말이다. 즉, 정신을 한 곳에 집중하면
하늘이 도와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이다.
우리 선수들은 끊임없는 노력과 정신 수양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결국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나이들어 우리들이 최우선으로 두어야 할 건강이라는 과녁도 마찬가지다. 건강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리의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면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 양궁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질 수 있다.나이가 들어도 꾸준한 노력과 정신
수양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면 건강은 결코 맞추지 못할 과녁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꾸준한 실천이다. 우리도 우리 선수들처럼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꾸준히 정진한다
면, 건강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
첫댓글 Eden Is A Magic World / Olivier Toussaint
Olivier Toussaint(올리비에 뚜생)은 프랑스 프로듀서겸 가수다. 특히 국내에선 피아니스트 Richard Clayderman이 연주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의 편곡및 프로듀서로 알려졌다. Eden Is A Magic World는 1983년 발매된 곡으로 올리비에뚜생이
만들고 불렀다. https://youtu.be/xAtkPv_gq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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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말아야 하는데..
살다보면~흔들리려고도 하더군요
결국엔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흔들리지 않고 중심잡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느님도 믿고 친구나 멘토에게
의지도 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꾸준한 실천이다. 우리도 우리 선수들처럼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목표로 삼고 꾸준히 나아간다면, 건강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
거럼요.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곱니다.
돈, 여자, 명예, 건강 앞에선 다 부질 없어라!
공감합니다.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아니라
말씀대로 건강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시인님.
그 성과를 이루기전까지
선수들 생활이 나름 고달픈 생활이었겠죠.
위계질서라는것이 모든사회에 적용되는 것이고보면 아마도 선수생활도 험난하지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맞습니다. 세계의 정상에 선다는 것이
보통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
더구나 운동선수들사이에는 아직까지 군대에서와 같은
선배들의 괴롭힘도 존재한다고 하니... 이런 과정을 겪고도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김시힙니다. 현아야님.
네 맞아요. 오늘도 한 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이다2님.
즐거운 오후 되세요.
실력보다 인맥으로..
국가대표가 되기도 하는가 봅니다.
뿌리 깊은 부조리는 체육계도 깊이 박혀 있으니..
선수 뿐 아니라 각 협회들도 정신 차렸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지적하신대로 아직도 스포츠계에
부조리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제에 대한체육회와 산하단체에대한 대대적인 개혁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김포인님.
그렇지요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늠름 씩씩 위풍당당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따기 위해 4년간 피 땀 노력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세계 만방에 떨쳤습니다 큰 수고 하셨고 감사함니다
근데 정의로운 용기 있는 한선수가 체육계 비리를 천하에 알렸습니다 이에 온국민이 공분 분노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숨겨있던 고질적인 체육계 비리 부정부패 또 지들끼리 부조리 인맥 이하등등 삽질이 아나라 포크레인 으로 파헤쳐서
공금횡령 선수폭력 학대 인격모욕 욕설 이하등등 명명백백히 감사하고 밝혀서
지위고하 막론하고 영구 퇴출하고 수갑 채워 깜빵 보내야 함니다
이번 기회에 부정부패 부조리 만연 체육계를 혁명적으로 혁신 개혁 쇄신을 강력 촉구함니다 이상
좋으신 말씀입니다.
이번 기회에 선수들이 다른 거 신경않쓰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또 구태의연한 체육계의 간부들도 뒤로 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만용용님.
체육계 인맥도
썩었습니다
추성훈이. 한 때
대한민국 국적으로 뛰고 싶어서 부산에서 훈련을 받고 대회 나가거나
해외파견 선수로
안 뽑아 주더라고 해요
용인대 출신이라야
픽업 되어서. 아니다 싶어
도로 일본으로 귀화 했죠
맞습니다. 체육계에도 지연 학연이
뿌리깊게 남아있습니다.
선수선발은 실력이 최우선이 되도록 제도걔혁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리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