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맨해튼의 중앙에 위치한 고급상가 밀집지구 “피브스 애비뉴(Fifth Avenue)”.
한마디로 뉴욕의 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다.
최근의 통계를 보더라도 맨해튼 52~59스트릿 사이에 위치한 피브스 애브뉴의 렌트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회사인 쿠시맨 앤드 웨이크필드의 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 연간 렌트비는 스퀘어피트당 1350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이곳에 상점이 있다는 뜻은 세계 최고의 명품이라는 이미지와 같은 것이어서 비싼 렌트비를 감수하면서까지 상점을 여는 곳도 적지 않다. 이를테면 이곳에 본점을 둠으로써 제품 판매에 따른 직접적인 수익 보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목적이 있는 것이다.
피브스 애브뉴에는 트럼프타워(725번지)를 비롯해 월드 오브 디즈니(711번지), 시계 명품점 카르티에(653번지), 루디 줄리아니 숍(346번지) 등이 있다. 최고급 백화점으로 널리 알려진 삭스 피브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611 5th Avenue at 49th Street) 본점도 바로 이거리 중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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