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st is silece !
남은 것은 침묵(沈默)뿐이로다 !
목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국민은 겁에 질려 바라보았다 !
셰익스피어 4대 비극(悲劇)중 “햄릿”이 있다.
햄릿 줄거리는
비극(悲劇) “햄릿”의 주인공은 덴마크의 왕자로 죽은 햄릿 왕의 아들이다.
햄릿왕의 동생이며 햄릿왕자의 삼촌인 클라우디우스가 햄릿왕을 죽인다.
그리고 후계자로 왕위에 오른다.
햄릿 왕을 죽인 클라우디우스는 햄릿 왕의 아내이자 햄릿 왕자의 어머니며
형수인 거트루드와 결혼한다.
살해당한 부왕 햄릿의 귀신이 나타나 아들 햄릿에게 삼촌인 클라우디우스가 나를
죽였다.
복수를 부탁한다고 한다.
클라우디우스왕은 햄릿의 애인 오필리어의 오빠인 레어티즈가 검술에 능하기 때문에
그를 꼬여 햄릿을 죽이기 위해 독을 묻힌 칼과 독을 탄 포도주를 준비한다.
결투를 보러 왔던 어머니 거트루드가 독이든 햄릿 술잔의 포도주를 마신다.
어머니 거트루드가 독이 몸에 퍼져 쓰러지면서 햄릿에게 그 술에 독이 들었다고
경고한다.
결투 중에 햄릿과 레어티즈는 독이 묻은 칼에 의하여 서로 치명상을 입어 죽게 되고
이것이 모두 클라우디우스왕의 계략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화해한다.
햄릿은 죽어가는 순간에 삼촌 클라우디우스를 죽여 복수하고 노르웨이의 왕자
포틴 브라스에게 왕위를 넘긴다.
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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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79) 셰익스피어 '햄릿'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조선일보
2019.12.03
독(毒) 묻은 칼을 수습할 자
작년 울산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김기현 후보를 기획 수사로 낙선시켰다는
혐의를 받는 청와대 백원우 민정비서관 휘하의 'A' 수사관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자살'로 보고 있으나 많은 국민은 '글쎄?' 하는 표정이다.
그가 자살을 했든,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표현대로 자살을 '당했'든,
청와대 때문에 죽은 것은 명백하다.
국민은 이미 상당 기간 조국이 '자살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그가 빨리
구속 기소되어서 신변의 안전을 확보하길 바라고 있다.
그렇다면 이 정부는
사람이 근처에만 가도 독(毒) 기운에 죽고 시드는 맹독성 칼이 아닌가?
【이 정권 출범 직후부터 정권의 맹렬한 칼부림에 별반 지탄을 받지도 않던
전 정권 인사들의 목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국민은 겁에 질려 바라보았다.】
'소주성'이라는 독소 가득한 경제정책은 나라 경제를 무너뜨려 가계를 파탄시키고
청년 일자리를 파괴해서 청년들을 복지에 목매달게 한다.
국가 경제의 엔진인 기업을 억누르고 옥죄어서 가동이 멈출 지경에 이르렀다.
국민에게서 세금을 착취해 좌파 100년 집권을 위한 매표에 통 크게 풀어서
국고를 고갈시킨다.
이 정부에서 인사는 무능·무자격자 선발대회로 전락했다.
무능한 '낙하산 인사'들은 그들이 꿰찬 부서를 과거 '운동 경력'에 대한 포상으로
내려진 잔칫상으로 간주하고 마음껏 포식하고 있다.
적과 우방을 혼동한 외교로 나라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평화를 증진한다면서 국방을 파괴해서 5000만 국민의 생명을
김정은에게 인질로 제공했다.
청와대가 개입한 선거는 울산만이 아니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청와대는 한 건 한 건 밝혀질 때마다 무고한 생명으로 진실을 가릴 것인가.
이 독 묻은 검(劍)을 빨리 주인이 거두도록 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