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5&aid=0000000169
http://tv.naver.com/v/1722237
국내 25만명의 농인.
그들이 듣고 말하기 위한 언어 '수어'
그러나, 국립국어원에 등재된
25,000개의 수어 중 야구 관련 수어는
'홈런', '세이프', '아웃'단 3개 뿐
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없어서
포기해야 했던 야구를 통한 즐거움
소리가 없는 어둠을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한화이글스가 시작합니다.
- 세상에 없던 말, The Biggest Voice -
야구를 보고 싶어도, 배우고 싶어도 야구 수어가 없어 야구를 이해할 수 없었고, 힘들게 야구를 배워 취미로 즐기는 전국 14개 농인 야구팀의 선수들도 각자 사용하는 수어가 달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지난 해 11월부터 국내 수어 제작 전문가와 야구 전문가, 전국 농인 야구팀 선수 등과 함께 야구 수어를 제작했습니다.
대한농인야구협회와 전국 농인야구팀의 코칭스탭 및 선수, 일반 농인 검수단의 검수 하에 야구 수어를 완성하고, 교육용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농인들이 야구 수어를 쉽고 간편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상에 없던 말'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야구수어는 사전 형태로 제작되어 네이버 해피빈 공감펀딩과 연계, 펀딩된 금액만큼 야구 수어를 필요로 하는 전국 농인 야구팀, 농인 협회, 체육 협회 등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오는 5월 30일(화)부터는 MBC스포츠플러스의 ‘베이스볼 투나잇’ 프로그램 내 야구 수어 퀴즈 코너 ‘세상에 없던 말’을 통해서도 매일 야구 수어를 함께 배워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실제 농인들이 현장에서 야구 경기를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6월 3일(토) 농인의 날에 ‘농인의 날?세상에 없던 말’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국 농인 300명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초청할 계획입니다.
농인의 날?세상에 없던 말’ 이벤트 데이에는 갈마루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0명이 수화로 애국가를 제창하며, 8회에는 수어로 ‘최강한화’응원을 진행합니다. 더불어 오렌지 팬데이 기념품으로 제작된 세상에 없던 말 기념패치 모자 1,000여개를 중앙 출입구에서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이날 시구는 충주 성심학교 초등 야구부 6학년 정성민 선수가, 시타는 농인 최초 공식대회 홈런 기록자인 충주 성심학교 출신 장왕근 씨(31세)가 나섭니다. 뜻깊은 시구와 시타를 하게 될 두 분에게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야구 소외계층에 대한 문턱을 낮춰 야구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 시즌 진행될 '세상에 없던 말'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야구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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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다가 너무 멋있어서 퍼왔습니다.
야구만 잘하면 되는 팀..ㅠㅠ
첫댓글 야구빼고 다 잘하는 팀 ㅠㅠ
야구만 잘하면 되는 팀..ㅠㅠ
멋있네요~ 야구 좀 잘하자..ㅜㅜ
야구만 잘하면 되는 팀..ㅠㅠ
야구만 잘하면 돼 내 한화야 ㅠㅠㅠㅠ
야구만 잘하면 되는 우리팀 ㅠㅠ
자 이제 우리 야구만 잘하자ㅠㅠㅠㅠㅠㅠㅠ
야구만 잘하면 되는 팀..한화야 이제 야구도 잘하자
뒤늦게 봤네요... 야구만 잘하면 돼 이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