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너무 더워 늦잠도 못자고
7시에 기상해서 카톡으로 동참인원
탐닉하다 한분도 못 낚고
8시가 되어서야 물회생각으로
무작정 출발~~~ 고고~
그래도 아침바람이라 견딜만한
바람 맞으며 지긋지긋한 도심관통
뚤어 가야하는 기쁜마음 하나로 고~
물왕저수지, 안양, 인덕원, 서판교
성남시청, 광주장지IC 앞 편의점 휴식
좀 늦게 나온 것을 감안해
땡빛을 피해 퇴촌계곡으로
적당한 숲길로 염치고개 넘어
양근대교로에서 6번 국도 횡성방향
도심을 관통해 6번 국도에 용문쯤 부터
바람이 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한적하게 지나가는 차량도 없이
정말 한가한 도로를 따라
한참을 가고 또 가도 투어가는
바이크 한대도 못 보이던데
모두 먼저들 넘어가 혼자 낙오된 자처럼
천천히 가고 있는데
나와 같은 독바리를 나오신 분이
앞에 있는데 차량 네대가 가로 막혀
단차선을 아주 느긋하게 뒤 따르다
2차선으로 변경이 되어
슬쩍 뒷꽁무늬에 끼어 같이 달림
심심하기도 하고 했거든요.
주행사진 두방으로 커피 한잔 얻어 먹고
대관령 넘어 강릉 사천진항으로
여름과 가을쯤 간혹가던 곳
주문진물회집 TV에 나와 시람이 많아
사천물회으로 갔네요.
원래는 속초 영순이네횟집하고
고성가진항 이성업부부횟집
자주 가거든요.
그리고 주문진물횟집은 이제
광어물회는 가자미물회로
바뀌고 대기도 길고,,,
어쩔 수 없이 사천포구집에서
광어물회 먹었습니다.
사천해변에 발만 한번 담가 보고
바로 진고개로 넘어 복귀했습니다.
도착하니 19시쯤 되어네요.
즐거운 하루 보냈네요.
물회 맛은 좀 떨어지네요.
여기도 TV에 나온 집인데ㅠ.ㅠ
차라리 배곧에 있는
시흥아울렛 옆에 배곧성당부근에
만선회센타 2층 집
여기가 가격도 저렴하고
량 많고 맛도 좋아요.
한가할 정도로 차도 없는 도로
대관령 정상부
대관령 비석앞 안개로 바다가 안 보이네요
첫댓글 장투하셨네요 사천진리
슬금슬금물회값너무올라서
늘상지나댕기면서도잘안가게
되더라구요 안라하십시요..
그러게요.
1~2년 전만해도 한산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는데
경포대, 강릉, 속초 따라서
가격도 많이 사악해지고
작년 가을 쯤
TV에서 맛집 프로
훌꼬지나 가면서
전국이 맛집되게 생겼습니다.
식당들 모두 개보수 개축하고
음식 값에 전가하고
예전보다 맛은 떨어져만
가는 듯 합니다.